[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삼성알앤아이 원근상 대표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았던 원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
[충북일보] 박정규교수추모행사추진위원회가 오는 3월 개교하는 단재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민경명 위원장 등 추진위는 6일 오후 충북도교육청에서 윤건영 교육감과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지난해 9월 지병으로 작고한 박정규 교수 추모를 위해…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5일 투자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증평농협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피해자 B씨는 포털 직원을 사칭한 C씨로부터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액면가 5만원짜리 비상장 주식 3개를 증여받았다. 이후 피의자 C씨는 다른 사람을 시켜 해당…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이바지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과 공로자 보상금을 수여했다. 제천농협 신백지점에 근무하는 A 과장은 지난 1월 23일 고령의 고객이 현금 5천만원을 인출하자 업무 매뉴얼에 따라 피해자에게 인출 사유 등을 상세히 물었고 피해자가 횡설수설하며 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4일 음성 금왕농협 조합원 권용국·정경남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
[충북일보] 우선희(사진)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식물2차대사산물을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업에 있어서 작물의 생물학적스트레스 (병원균, 해충, 잡초)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포괄적인 통찰과 실증을 제공했다. 이는 병해충종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
[충북일보]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기념해 '입춘대길' 글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김선순 지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30일 설 연휴 기간 대설경보, 한파주의보,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단양읍 도담리에서는 적설량이 25.5㎝에 달했고 영춘면 하리에서도 12.9㎝의 눈이 쌓이는 등 기록적인 강설이 이어졌다. 이에 군은 같은 날…
[충북일보] 공기서(사진)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부소장이 '새마을운동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공기서 부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활용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농업·…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주지구협의회의 제32차 정기총회에서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충주시민들의 성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주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남일면위원회(위원장 김수정)와 BBS청원지회(지회장 김홍배)는 지난 25일 설 맞이 이웃·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이웃,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관람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 학생들이 학교축제 수익금으로 의료용품을 구입해 투병 중인 친구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은 24일 질병 합병증으로 채혈의 고통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의료용품 무채혈 당뇨패치를 기부한다. 이 의료용…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2개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67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167가구, 100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6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부군수, 각 부서장…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에 거주하는 정영자씨가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5㎏) 110포를 전달했다. 정씨의 아름다운 선행은 올해 7년째로 고향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타지에서 사업을 하는 아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일보] 제천 큰나무주간활동센터가 지난 20일 센터 2층 강당에서 환갑을 맞은 세 명의 센터 이용인을 위한 특별한 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의 주인공들은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로 주인공들의 특별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