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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희 충북대 교수, 식물2차대사산물 연구 집대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유기농업의 실천 연구 기여 전망

  • 웹출고시간2025.02.03 16:27:45
  • 최종수정2025.02.03 16:27:44

우선희 충북대 교수.

[충북일보] 우선희(사진)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식물2차대사산물을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업에 있어서 작물의 생물학적스트레스 (병원균, 해충, 잡초)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의 포괄적인 통찰과 실증을 제공했다.

이는 병해충종합관리(Integrated Pest Management=IPM)를 위한 저투입지속농업기술 연구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 총설은 유전자기능과 식물2차대사산물 생합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대사공학을 발견하기 위한 다중오믹스 접근법의 놀라운 잠재력을 강조하며 종합적으로 식물2차대사산물을 활용해 친환경유기농업에 있어서 작물의 생물학적 스트레스 저항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기회에 대한 포괄적인 통찰과 실증을 제공한다.

2차세계대전 후 부족한 농산물을 증산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고투입농법이 대두됐다.

합성농약의 개발과 보급은 전후 식량난 해결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으나 농업이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산업으로 지목받는 오명을 얻는 계기가 됐다.

농약은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가장 중요한 수단인 병해충방제에 필수불가결한 물질이기 때문에 농약의존도를 최소화하는 병해충종합관리기술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유기농업기술의 가장 핵심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알칼로이드, 테르페노이드, 페놀, 피토알렉신과 같은 식물 2차 대사산물은 식물유래 천연물로서 식물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병해충 활동을 억제하는 능력 덕분에 유망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 총설은 국제공동연구로 '지속 가능한 작물보호를 위해 생물학적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식물2차대사산물(Plant secondary metabolites against biotic stresses for sustainable crop protec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어드밴시스(Biotechnology Advances) IF: 12.1'에 게재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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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