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 대부분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12도 등 영하 16도~영하 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3도 등 영…
[충북일보] 설날 밤 충주의 한 중학교 운동장이 누군가의 드리프트 연습장이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15억원을 들여 새로 조성한 인조잔디 운동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4일 충주중학교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22분경 한 흰…
[충북일보] 4일 오전 9시 29분께 제천시 의림지 입구 도로에서 1t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7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크게 다쳐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 사고 가능성을 염두…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아침 사이 중·남부 지역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11도 등 영하 15도~영하 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영하 5도·청주…
[충북일보] 공직 입문 두 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괴산군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빌미를 제공한 상급자에게 중징계가 떨어졌다. 괴산군에 따르면 충북도 징계위원회는 지난해 3월 숨진 9급 공무원 A(38)씨의 당시 상급자 B씨에 대한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지난해 1월 임용된 A씨는 지난…
[충북일보] 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충주 영…
[충북일보] 올해 설 명절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충북지역 일평균 교통사고는 6.9건으로, 지난해 설 명절 일평균 교통사고 14.3건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경…
[충북일보] 지인들에게 은행 대출을 유도한 뒤 이를 빌려 갚지 않은 60대 남성이 법정구속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사기, 협박, 공갈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0월 동업자 B씨가 채권최고액의 근…
[충북일보]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업주들을 협박하며 돈을 뜯은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공갈, 협박,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1천56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충북일보] 31일 오후 3시22분께 음성군 삼성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양계장 2개동을 태우고 5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닭 1만5천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31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있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낮아 더욱 춥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충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대부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
[충북일보] 올해 설 명절에 충북 도내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연일 많은 눈이 내려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천의 한 도로에서 15t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고, 다음날인 28일에도 제천에서 제설차량 1대가 도로 옆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운전…
[충북일보] 진천의 한 펜션에서 사기도박을 벌인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사기,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1월17일 충북 진천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6명과 짜고 사기도박을 벌여 B씨…
[충북일보] 청주의 한 산부인과의 화재사고를 야기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실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 1층 주차장에서 수도배관 열선설치…
[충북일보] 25일 오전 6시 26분께 세종시 연기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9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육 중이던 어미돼지 20마리와 새끼돼지 200마리가 죽었다. 조립식 샌드위치패널 돈사 1동도 전소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