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충북도내 북부 3곳 지자체 또한 다양한 시설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각광을 받고 있는 케이블카와 출렁다리 설치 사업이 이어지며 지자체간 경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전국의 케이…
[충북일보] 오는 11월 1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해제되고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충북도는 29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현 방역상황과 백신 예방접종률 등을 종합 고려하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안과 관계 부처, 지자체 의견…
[충북일보]28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충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되자 조문객들의 발길이 띄엄띄엄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받기 시작한 분향소는 전날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며 설치됐다. 분향소 설치 소식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충북일보] 검찰이 28일 친구 의붓아버지로부터 성범죄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청주 여중생 유족의 재판 공개 요청을 받아들여 법원에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 다만 유족 측의 또 다른 요청인 '피고인 신상 정보 공개'는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5일 피해 여중생 A양의 유족 측은 청주지검에 '피…
[충북일보]충북지역 치매노인들의 실종은 끊이질 않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는 GPS 배회 감지기 보급은 매우 저조한 상태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2021년) 실종 치매환자 현황건수를 살펴보면 △2018년 302건 △2019년 274건 △2020년 253건 △2021년 1~9월 197건으로…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충북 시외버스 업계가 정부와 충북도에 '구조의 손길'을 요청했다. 폐업 직전에 놓인 업체들을 위해서라도 '전년 수준'으로 지원해달라는 목소리다. 충북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은 2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계의 자구노력에도 시외버스 업계는 한계…
[충북일보]○…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결혼하지 않은 공무원들은 인사상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 박 의장은 27일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가 청주 S컨벤션에서 개최한 '충북 보육 토론회'에서 축사를 하며 "이시종 지사에게 결혼하지도 않은 사람은 진급도 시키지 말라"고 했…
[충북일보] 한낮의 햇살이 바닥을 채우는 깔끔한 내부에 고소한 버터 향이 퍼진다. 빈티지한 소품들 너머로 펼쳐진 하얀 테이블은 요일에 따라 그 용도가 다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낮에는 20여 가지의 구운 과자류로 가득 채워진 베이크샵의 매대가 되는가 하면 다른 평일과 일요일에는 베이킹 클래…
[충북일보] 정부가 유류세 20% 완화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제기했던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은 26일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유류세 30…
[충북일보] 국내 '위드 코로나' 분위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해외여행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국제선 인천공항 일원화에 따라, 1년 7개월 간 중단됐던 지방공항의 국제선을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및 격리면제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재개…
[충북일보] 옥천의 (주)바이오크래프트가 공기정화솔루션인 '아이림(AIRIM)' 홍보관 1호점을 대전에 개장하고 전국 시장공략에 나섰다. 옥천군 동이면 동이농공단지의 (주)바이오크래프트는 대형 파라솔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탈크래프트코리아(주) 계열사다. 이 업체는 25일 대전 둔…
[충북일보]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연말까지 입법·예산정국이 이어지는 가운데, 입법과 관련해 충북도 등 전국 4개 지자체의 시멘트세 도입을 위한 '지방세법 개정'과 시멘트사들의 'SNCR(선택적 비촉매 환원설비)' 의무화가 어떻게 진행될 지 주목된다. 현재 충북도와 강원도, 전남도, 경북도…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지난 22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충북일보] 진천 출신 권영근(55)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 1993년 중소기업중앙회 입사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중소기업중앙회 입사 이후 28년 만인 지난 7월 충북지역본부장으로서 고향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강산이 3번 바뀔 만큼 시간이 흘렀다.…
[충북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1일 "최근 5년 간 미성년자 등록 건수가 연간 300여건을 넘어서면서, 이 가운데 대리·무자격 특허등록이 의심되는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미성년자의 특허 등록…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