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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식 열려

제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작

  • 웹출고시간2021.10.24 12:37:08
  • 최종수정2021.10.24 13:14:41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 등 50여 명이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풍호를 가로 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완공하고 지난 22일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엄태영 국회의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렁다리 개통을 축하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1985년 충주댐 건설로 단절된 수산면 괴곡리 자연마을 옛길 복원을 통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고 명승 제48호 옥순봉을 연결하는 명품탐방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2015년 중부내륙광역관광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작, 지난 6월 공사에 착수해 1년 4개월여 만에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이 출렁다리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8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길이 222m, 폭 1.5m로 조성된 무주탑방식으로 탐방로 408m, 관광편익시설(화장실·소매점·매포소 등),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 등과 함께 조성됐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분간 휴일 없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요금은 내년 3월까지는 무료로 4월 1일부터는 요금 3천원을 받고 '제천화폐 모아'로 2천원을 환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일원의 압도적 경관과 함께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상품성 보강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 전 지역에 관광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제천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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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