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관광자원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투자유치, 인구증가 등 도시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 명소 개발에 많은 투자를 이어왔다. 군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월면 송림리 산29-1번지…
[충북일보] 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도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만족도와 소득, 교육, 결혼 등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2021 충청북도 사회조사' 결과가 29일 공표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소폭 상승했으나 시·군별로 상이…
[충북일보] 속보=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30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인검사를 직접 수행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정까지 3~5일의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던 만큼 방역 현장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는 지난 11월 24일 남아공에서 최초 발생…
[충북일보] 보은읍 이평리는 서울의 강남으로 불린다. 그만큼 발전 속도가 빠른 동네다. 10여년부터 보은군청을 중심으로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아파트단지에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선거관리위원회, 보은중학교 등 각종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 병원, 문화원, 예술회관, 노…
[충북일보] 속보=정부가 올해 초과생산 된 쌀 27만 t을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 최근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등 전국적인 시장격리 요구에 화답한 셈이다. 민주당과 정부는 28일 당정협의를 통해 쌀 시장격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초과생산량 27만 t 중 20만 t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장격리하…
[충북일보] 내년 충북 도내 중장년(만40세~64세)들의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업들 가운데 중장년 채용 의사를 밝힌 곳은 10곳 중 1곳에 그쳐서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7~10월 도내 339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충북 중장년 일자리 수요조사' 결과를 27일 내놨다.…
[충북일보] 충청권을 지역구로 하는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27일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격리곡 수매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쌀값 하락이 심상치 않다"고 전제한 뒤 "지난 10월 5일 20㎏ 정곡 기준 5만6천803원이었던 쌀값은 12월 5일 5만2천586원으로 두 달 사이…
[충북일보]크리스마스와 함께 갑작스럽게 찾아온 동장군으로 인해 충북도내 곳곳에서 크고작은 한파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4일 충북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괴산군·충주시·제천시·음성군은 한파경보가, 그외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26일 청주시내 실개천과 무심천가는 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합당을 선언했다.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에 각을 세웠던 이낙연이 현실 정치로 돌아왔다. 반면, 정권교체 세력을 등에 업은 윤석열은 최대 위기다. 한 때 정권 재창출보다 20%p 이상 많았던 정권교체 세력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년 3월 치러지는…
[충북일보] 제천지역 아파트 거래가 올해 초 대비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1월과 12월 들어 제천지역 아파트 거래는 월별 100건 이하로 올해 1~3월의 월간 평균 거래량 288건의 1/3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따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가 면제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내년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상황에서 10년 째 착공조차 못하고 있는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국제공항 노선과 최종 노선이 확정되지 않은 충청광역철도 논란이 서둘러 봉합되…
[충북일보] 성탄절 전날인 2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사이 충북 북부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0도 등 -4~0도 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5도 등 4~8도이다. 주말인 25~26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
[충북일보]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하길 꺼리는 대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4%p 이상 증가했다. 취업을 꺼리는 큰 이유로는 '접근성'과 '연봉'이 꼽혔다. 22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21년 충북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를 내놨다. 충북인자위는…
[충북일보] 속보=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창부영임대아파트 고분양가 책정 논란과 관련 "청주시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노학 도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성명을 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 과정에서 주택사업자의 고분양가 책정과…
[충북일보] 옥천의 구읍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읍은 전통문체험관 등이 들어서며 몇 년 사이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육영수 여사 생가, 정지용 시인 생가 및 문학관, 사마소에 옥천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옥천역사박물관까지 그야말로 관광옥천의 마중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