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직업융합학과 최다은(2학년) 학생과 고경회(2학년) 학생이 최근 열린 '2025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귀금속공예 직종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14일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두 학생은 제한된 시간 내 정밀한 기술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주민이 지난 12일 초강초등학교에서 '15회 심천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심천면민의 단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열린 체육대회에 주민 1천2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정영철 군수와 신현광 군의회 의장, 김국기 도의원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
[충북일보] 충북도내 노년층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20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영동군 일원에서 '60세부터 더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11개 시·군 1천7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렸다.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충북일보]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우익원(사진 가운데)과장이 지난 11일 소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기선, 공공위원장 안창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수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사업비로 쓰인…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의 복지 욕구 충족과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 사회의 안전망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보호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단양…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면역유전체학 연구실 강규호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9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박재우(박사 4년) 씨가 단독 제1저자, 강규호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의 김지희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충북일보] 보은군청(군수 최재형) 사격팀이 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김우림, 황준식, 공성빈, 최성원 선수로 구성된 보은군청 사격팀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 중인 이 대회 남자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승에…
[충북일보] 청주 성화중학교 역도부가 최근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남녀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충북 역도계의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남중부 61㎏급 오태양은 용상 부문에서 종전 기록보다 6㎏을 높인 101㎏을 들어 올리며 체급별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여중부 49㎏급 복시윤 학생은 용상과…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탑대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건강체조 회원 일동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50만원을 모아 충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탑대성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건강체조 회원들은 "이번 모금은 건강체조 회원 모두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최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치러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남녀 단체 금메달을 땄다. 남자 단체전에는 조현우·오서진·김승현(3학년)과 김태율(2학년)이, 여자 단체전에는 방지원·이현아(3학년)와 김아영·김효재(2학년)가 출전해 우승을 견인했다.…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 6명이 최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전원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부 최윤준(34㎏ 이하 체급), 박영후(42㎏ 이하 체급), 김동욱(54㎏ 이하 체급), 송수빈(36㎏ 이하 체급), 조하진(46㎏ 이하 체급), 송예빈(39㎏…
[충북일보] 청주 주성중학교 검도부(감독 양남석)가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성중은 1회전에서 괴산오성중을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서원중을 3대1로 이긴 뒤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주성중은 증평형석중을 3대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최광묵 주성중…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교장 김옥란) 유도부가 지난 5일 열린 '54회 충북 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7체급 가운데 3체급을 석권했다. 옥천여자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70kg급의 강보민(3학년), -63kg급의 최은영(2학년), -42kg급의 손민서(2학년)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지난달 25일 발생한 화재 때 이 지역에 사는 한 부부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은 도덕리 마섬마을에 사는 문영근(78)·김혜숙(71) 부부다.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곳에 귀촌한 문 씨가 이날 대…
[충북일보]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보은군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는 류지현·서유진 씨 부부는 지난 2월 건강한 아들(류도현 군)을 출산해 다섯 남매(2남 3녀)의 부모가 됐다. 지난해 군 전체 출생아 수가 7…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