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200봉지를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첫 번째 나눔행사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1동을 시작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천500여 가구에 누룽…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인한 전 회계과장, 전병태 전 보건소장, 성창선 전 건강증진과장에게 녹조근정훈장을, 고현옥 전 보건정책과 주무관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박은…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대대1리에 거주하는 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 최근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가곡면사무소로 전달된 저금통 안에는 50원짜리 2개, 100원짜리 816개, 500원짜리 326개 등 동전과 함께 천원 지폐 100장이 들어 있었으며 총금액은 34…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5회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백기엽 원예과학과 명예교수와 신영우 사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명예교수는 충북대 재임 시부터 식물 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퇴임 후에도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현재까지 국내외 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17일 충북수출클럽(회장 어정선)과 청주 YMCA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 2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를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충북일보] 서원중학교 태권도부가 '4회 2·28민주운동기념 전국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3년 연속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이 개최한 이 대회는 지난 13~16일 강원 철원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선수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대광산업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10만원 상당의 김 30상자를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광산업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식료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 기탁된 김은 독거노인, 수급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
[충북일보]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소속 서수상 경감이 헌혈 2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3일 꾸준한 헌혈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한 서 경감에게 헌혈 명예 대장을 수여했다. 서 경감은 의무경찰로 군복무를 하면서 헌혈…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을 넘어 만학도의 꿈을 응원하는 특별한 장학 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중원농협은 최근 동량면에 거주하는 도윤옥(66) 조합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도씨는 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 다문화 한국어 교육학과에 만학도 전형으로 합격해 오는 26…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17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맛있는 나눔, 행복 愛 밥상'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옥천 목련라이…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올해 의림지동 첫 출산가정을 방문해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육아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저출산 대책으로 마련한 특화사업으로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목욕용품, 체온계, 아기 낮잠 이불 3종으로 구성된 용품…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 문대식(63) 총재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13일 도지사 표창을 조길형 시장으로부터 전수했다. 문 총재는 지난해 폴란드 그단스크에 한국택견협회의 첫 해외 전수관을 개관하며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또한 '송암배 전국 택견대…
[충북일보] 가치 프리마켓(최미정 대표)은 지난 1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이 장학금은 이번 겨울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37일간 운영한 눈썰매장 매점의 수익금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최 대표와 안보미·김지혜…
[충북일보] 이기백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방사선학과 교수가 지난 11일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외식관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 동계 연수회·정기총회에서 '교수협의회장상'을 받았다. 방사선학과 학과장 및 의료보건학과(외국인 주간 전공심화과정) 학과장을 맡고 있는…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