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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4.08 11:13:46
  • 최종수정2025.04.08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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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와 정말순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최근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류지현·서유진 씨 가정을 지난 7일 방문해 축하하며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보은군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이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는 류지현·서유진 씨 부부는 지난 2월 건강한 아들(류도현 군)을 출산해 다섯 남매(2남 3녀)의 부모가 됐다.

지난해 군 전체 출생아 수가 72명이었을 정도로 인구절벽을 실감하는 이 지역에서 다섯째 아이 출산은 기쁜 소식이다.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다둥이 가족이 탄생하자 주변의 축하와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최재형 군수와 정말순 군 여성단체협의회장도 지난 7일 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축하 꽃다발, 출산용품, 지역 상품권 등을 축하의 선물로 전했다.

최 군수는 "다섯째 아이인 도현 군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적극적인 정책을 펼칠 테니 건강하게 잘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도현 군의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출산 육아수당, 초 다자녀가정 지원금 등 모두 3천46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

모친 서 씨는 "군청과 주변 분들이 참 많이 축하해줘 감사하고 기뻤다"라며 "다섯 자녀 모두 건강하고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겠다"라고 다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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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