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 낮 기온은 0도 이하로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7도 등 영하 15도~영하 7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3도 등 영하…
[충북일보] 7일 오후 3시 54분께 세종시 전동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식사를 하던 중 화재를 목격한 집 주인은 대피 후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과 텔레비전, 냉…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나흘째 이어지는 등 동장군의 심술이 지속되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설도 예고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총 15건의 동파 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5건, 충주 5…
[충북일보] 7일 충북지역은 낮까지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3~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1도·…
[충북일보] 미성년자 사진을 전송받아 성착취물로 만든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충북일보] 청주의 한 노숙인 시설에서 입소자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살인미수, 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노숙인시설에서 입소자 B(65)씨에게 흉…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늦은 오후(오후 3~6시)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15도·청주 영하 10도 등 영하 17도~영하 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북일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와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현 이사장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이사장인 A씨는 금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고, 소속 직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등 자신…
[충북일보] 청주지역에서 태어난 지 일주일 된 장애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5일 살인 혐의로 청주의 한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자신이 운영하는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B씨 부부…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지난 1월 기온은 북극진동 탓에 유달리 들쑥날쑥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죽었다'는 속담처럼, 절기 소한(5일)이 있던 둘째 주에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가 중순부터 따뜻해져 대한(20일)이 있던 넷째 주에는 기온이 높았다. 청주기상지청(지청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진천군 초평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농장은 산란중추 11만5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진천군 덕산읍 육용오리 농장과 1.37㎞ 떨어진 방역대 지역이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5일 투자사기 피해 예방 유공자 증평농협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피해자 B씨는 포털 직원을 사칭한 C씨로부터 이벤트에 당첨됐다며 액면가 5만원짜리 비상장 주식 3개를 증여받았다. 이후 피의자 C씨는 다른 사람을 시켜 해당…
[충북일보] 지난 4일 오후 7시13분께 제천시 수산면 수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A(71)씨가 숨지고 내부(49.6㎡)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9천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휴대폰 보조배터리 화재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5일 세종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세종시의 한 찜질방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 찜질방 매트 소실 등 약 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세종시에서 휴대용 보…
[충북일보] 4일 오후 6시 21분께 보은군 내북면의 한 양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장 1동(1천941㎡)이 모두 타고, 산란종계 1만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5억9천83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보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