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3일 오후 2시 15분께 청주시 내덕동, 우암동, 봉명동, 운천동 일대가 일시적으로 정전됐다. 이날 정전으로 0.5초 가량 짧은 시간동안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원상 복구 됐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다. 주말인 22~23일은 낮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이웃 B(50대)씨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직후 "사람을 찔렀다"고…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충북일보] 충주시는 성 비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소속 팀장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경찰청으로부터 A씨에 대한 수사 개시 사실을 알리는 공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전날 즉시 A씨를 직위해제하고 업무에서 배제했다. A씨는 충주 외 다른 지역에서 성매매…
[충북일보]19일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 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최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반대 집회에서 극우 유튜버의 발언에 동조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은 18일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과 소속 A경감에 대해 정치적 중립 의무, 품위 유지 의무 등의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
[충북일보]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충북지역 전역에 폭설이 내려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에 발생한 교통 사고만 6건이다. 사고는 도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쏟아진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에 집중됐다. 이날 출근길 충주에서는 교통사고가 연이…
[충북일보] 충주시에 내린 폭설로 인해 18일 오전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원대로 소태재 터널 출구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로 인해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는 구급…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폭설로 인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 18분쯤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원대로 소태재 터널 출구 구간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로 인해 9중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원구급대가 부상자 1명을 병…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3~10㎝, 강수량은 5~10㎜이다.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
[충북일보] 속보=청주의 A 중학교 교사에게 끌려다니며 폭언과 협박당했다고 주장한 옥천 B 중학생과 가족이 2차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중학생 학부모는 17일 이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뒤 악의적인 헛소문과 댓글로 아들과 가족이 힘들어한다는 취지의 2차 피해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충북일보] 속보=공금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등에 사용한 청주시청 공무원이 파면됐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 인사위원회는 최근 청주시청 소속 6급 공무원 A씨에 대해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 파면은 공무원에 대한 징계 중 최고 수위의 처분이다. A씨는 공무원 신분 박탈과 함께 향후…
[충북일보]17일 충북북부 중심으로 새벽에 눈이 내리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4도~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6도·청주 8도 등 5도~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0~30㎍/㎥)'으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