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 영농현장에서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경영마케팅 등 6차 산업을 뒷받침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정시책 홍보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한…
우리 농업에도 미래는 있는가. 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된 후 농촌지역 곳곳에서 들려온 이 푸념 섞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시작한 충북일보 '억대부농 성공비결' 시리즈가 마무리됐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충북일보 기자들이 도내 연 1억원 이상 농가 20곳을 방문하며 억대 부농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아열대 과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새로운 유망 소득을 발굴 육성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대 과수 지역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추진했다.재배 결과 황금향, 진지향, 한라봉, 금귤 등 감귤류와 무화과, 구아바 재배에 성공했으며…
보은군은 미래 농업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내년 1월3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신청자격은 신청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사람(196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으로 병역필, 면제자(여성포함)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이어야 한다. 영농에…
한우농가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인한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지난 5일 호주와의 FTA가 4년7개월만에 타결되면서 '청정 쇠고기'로 인식되고 있는 호주산 쇠고기가 수입되면 한우농가들에 불고 있는 칼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청원군은 지난 7월22일부…
겨울철 한파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시설하우스의 난방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그런데 이런 걱정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보온 다겹 커튼을 설치해 겨울에도 파프리카가 주렁주렁 달리…
충주시는 농업생산성 및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밭농업직접지불금과 조건불리지역직불금' 8억3천500만원을 23일 일괄 지급했다고 밝혔다.밭농업 직접지불제는 지목이 전(田)인 토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1천㎡이상 ~ 4만㎡미만을 경작하는 농가 중 26개 대상작물을…
괴산군은 20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금년에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27농가에 피해보상금 3천50원을 지급한다.피해건수는 31건에 피해면적은 4만7천850㎡이고 감물면 2건, 연풍면 3건, 칠성면 13건, 청천면 6건, 청안면 3건, 소수면 1건, 불정면 3건 등이며 멧…
보은의 농업과 관련한 모든 사항이 담긴 실태조사보고서가 발간돼 주목을 끌고 있다.19일 보은군은 '2012년 기준 주요소득작물 및 한우 실태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실태보고서는 2012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군내 주요 농축산물인 대추, 사과, 감, 배, 포도와 한우의 생산과 경영실태에 대한 조사를 담았…
충북도내 농업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농업환경 분야 업무책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각 도농업기술원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기관…
충주시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등보전 고정직불금 42억5천만원(국비)과 벼 재배 농업인의 소득지원금 14억 4천만원(시비) 등 총 56억9천만원을 지난 19일 일괄 지급했다.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6천273농가이며, 대상면적은 5천424ha이고, 1ha당 진흥지역은 85만원, 비진흥지…
영동군이 전국 최고의 과일 생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탑프루단지 운영 및 품질평가에서 심천사과탑프루트단지(회장 강현모·50)가 전국 사과, 배, 포도 등 6개 과종 132개 단지중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심천사과탑프루트단지는 30여년의 재배기술 축적과 천혜의 지리…
2013년도 쌀ㆍ밭ㆍ조건불리 직불금(이하 직불금)이 이달 말까지 각 시·군을 통해 지급된다.도내 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7만7천950 농가, 대상 면적은 5만8천992ha이다. 총 직불금은 42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1억 원(14%) 증가됐다.사업별로는 △쌀고정직불금 5만758농가ㆍ4만4천933haㆍ356억…
영동군이 양조용 포도 묘목 무상 공급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이달 양조용 포도 묘목 740주를 직접 생산해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 보급했다.보급한 묘목은 당도 18 브릭스 이상인 △청수 △킹델라웨어 △버팔로 △스튜벤 △개량머루 등이다.국내산 포도주의 대부분…
충주시는 올겨울이 어느 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기온 강하로 인한 추운 날씨는 가축의 소화효율을 저하시키고, 사료 섭취량을 줄어들게 하여 일당증체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등…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와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충북소방지부·충북교육청지부는 19일 "정부는 공무원 생존권 보장을 위해 임금을 대폭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 임금은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2023년 기준 83.1%까지 하락해 역대 최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의 지난해 공직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직무 만족도는 하락하고 이직 의향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5년 이하 재직 공무원의 72%, 6∼10년 재직 공무원의 75%는 이직 의향의 이유 1순위로 '낮은 보수'를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우리의 요구는 최소한 실질임금이 삭감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6.6% 인상하고, 공무원 임금이 100명 이상 민간사업장 대비 100%에 도달하도록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집행하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기본급 인상과 함께 공무원 하위직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정액급식비 3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5천 원 인상, 초과근무수당 단가 감액률 인상, 명절 휴가비·인상을 요구한다"고 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의 핵심 전략이자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될 전망이다. 도내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한 지역에 조성해 충북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충북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이다. 용역을 맡은 업체는 충북 지역 반도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분포와 국내외 반도체 관련 정보를 파악하고 분석한다.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진단하고 다른 시·도의 우수 사례 등을 통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과 논리를 개발한다. 클러스터 지정에 따른 전략과 로드맵을 마련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분야 선정과 산업 생태계 강화 전략도 수립한다.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당위성을 검토한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하는 방안도 살펴본다. 가속기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이며 특구는 지난해 11월 제천과 보은, 진천, 음성 지역의 5개 산업단지가 지정됐다. 면적은 109만6천500평(362만4천986.2㎡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