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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겨울철 축사관리 지도

축사분뇨 처리 및 깔짚 설치 등 축사환경 청결 유지 당부

  • 웹출고시간2013.12.16 10:46:48
  • 최종수정2013.12.16 10:46:48
충주시는 올겨울이 어느 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동절기 가축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

기온 강하로 인한 추운 날씨는 가축의 소화효율을 저하시키고, 사료 섭취량을 줄어들게 하여 일당증체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등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 는 농가에서 꼭 실천할 사항 중 하나로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축사의 분뇨를 치우고 톱밥 등 깔짚을 미리 깔아 축사환경을 청결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뇨를 제때 처리하면 바닥이 질척거리거나 추위에 어는 것을 피할 수 있어 가축의 월동을 수월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육질저하도 막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하의 날씨에 앞서 시설을 점검하고 충분한 깔짚을 확보해 적절하게 분뇨를 처리해 주는 등 겨울철 쾌적한 축사 환경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특히 설에 맞춰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한우의 경우 반드시 축분처리를 실시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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