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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에서 감귤류 생산…아열대 과수 시험재배 성공

농가 고부가가치 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3.12.30 11:35:25
  • 최종수정2013.12.30 16:57:00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시험 중인 감귤이 주렁주렁 열리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아열대 과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새로운 유망 소득을 발굴 육성키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대 과수 지역적응 실증 시험 재배를 추진했다.

재배 결과 황금향, 진지향, 한라봉, 금귤 등 감귤류와 무화과, 구아바 재배에 성공했으며, 농기센터 내에 유망 소득 작목 시험포(1천974㎡)에 재배 중인 감귤류가 수확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소득 작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아바와 무화과를 재배한 결과 당도가 매우 높고 품질이 우수해 뛰어난 상품성으로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수와 견주어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시험재배 기술을 통해 괴산군 기후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특히, 시설 재배에 따른 생산비 절감을 위해 석유나 전기료보다 60%정도 저렴한 냉난방비가 소요되는 지열냉난방 시설을 이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몸소 실천해 운영비 절감, 환경보호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윤홍규 소장은 "실증시험 재배결과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작물로 보급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써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물로 정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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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