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설 명절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물가, 가스·전기·승강기, 체불임금해소 등을 망라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물가안정대책으로 설 성수품 농산물 9품목(쌀, 사과, 감귤, 배, 배추 등), 축산물 4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5품목(조기,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외식비 개인서비스 6품목(삼겹살, 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등) 등 총 24개 품목에 대해 물가모니터요원과 소비자단체의 협조를 얻어 수급상황, 가격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격변동에 대해 인터넷에 게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이들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담합, 매점매석 등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소비자단체 중심의 내 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함께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설 성수품 중점관리품목은 주요성수품(18개 품목) 및 개인서비스요금(6개 품목) 총 24개 품목이며 이를 위해 내달 17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동향관리,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물가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인다.이와 함께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관광호텔용지와 유통시설 용지의 개발계획 변경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해 8월 오창산단관리사무소에서 '오창과학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 주민설명회를 갖고 교육연구시설 2개소, 공원·녹지 5개소, 교통계획 4개소, 미개발용지 2개소, 지구단위계획 등 총 16개안의 변경내용을 설명했다.특히 미개발 용지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관광호텔용지와 유통시설용지의 관리계획등 일부를 변경해 공공시설용지로 변경하고 초등학교 신설 및 근린공원의 시설 변경, 공원시설 확보, 노상주차장 설치 등 총 945만411㎡ 면적의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주 내용으로 제시했다.그러나 최근 이와관련해 관광호텔용지에 주상복합단지 허용안을 두고 주민들이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청원군 오창읍 이모씨는 "관광호텔용지를 주상복합단지로 변경하려고 하는데 초기에 비싼 땅값을 내면서까지 입주해 있는 주민들은 배제된 채 대형 투자자들에게 주어지는 특혜일 뿐 아니라 주택용지나 상업용지를 분양받은 사람들은 사기분양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전원주택용지에 박물관과 식당 등 판매업이 가능하도록 변경한다고 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청원군
청주-청원 통합문제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원로들이 해결책 모색에 나서 주목된다.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주-청원 지역의 원로들은 최근 몇 차례의 회의를 통해 청원군의회등의 입장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지역원로들은 이같은 대화를 통해 통합에 상당부분 접근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원로들은 우선 통합의 선결 과제로 구청 신설 문제, 주민불이익 방지, 공무원 신분 및 정상적 인사 보장등을 들고 이에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우선 4개 구청을 청원지역에 배치해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통합시청에 농림환경국(가칭), 행정구청에는 농축산과를 신설해 체계적인 농업지원을 추진하는 문제등을 군의회등에 제안했다.또 통합으로 인한 주민불이익을 방지하기위해 동지역은 '시', 읍면 지역은 '군' 기준 세율을 적용해 통합이후에도 청원군 지역의 면허세, 재산세등의 세율을 통합 전과 같게하고 주민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혐오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충분한 인센티브를 전제로 한 주민공모제 제도화를 제시했다.공무원 신분 및 정상적 인사보장을 위해서도 5국 26과 2담당관(청주), 1실 15과(청원)의 현 기구를 6국
'편입이냐 제외냐'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청원 강내·부용 일부 지역이 세종시 수정안인 '교육과학중심경제도시'의 주변지역으로 남게 됐다. 이와관련해 청원군이 추진하던 자체 시 승격 문제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27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행정도시건설특별법 개정 법률안'에는 3개 시군(연기 공주 청원)에 걸쳐 있는 주변지역의 도시관리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등을 건설청장이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편입이 확실시된다.강내·부용면 일부가 편입될 경우 청원군은 도농복합도시 형태의 시 승격 핵심 요건인 인구 15만명을 상당 기간 충족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이들 지역 주민이 8천여명이다. 또 주변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군의 세수입은 연 250억원, 면적은 780.7㎢로 줄어들게 돼 군의 입지도 크게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청원군 관계자는 "지난 해 말 주변지역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도 국무총리가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듯이 입법예고 기간에 이들 지역을 주변지역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시 편입반대 부용면 대책위원회도 "여러차례 주변지역에서 제외시키거나 주민투표로 편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요구했지만 어려워졌다"며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예비주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충북도의회 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임회무(53)씨는 26일 고향인 괴산군에서 도의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임씨는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가진 행정전문가로서 괴산군의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고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임씨는 괴산군 불정면이 고향으로 충주대를 졸업하고 괴산군청과 충북도청, 도의회 등에서 25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사무처장, 충북미래연합 간사 겸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괴산읍에서 행정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증평군에선 지난 19일 청주문화방송 보도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의 이현재(54)씨가 도의원선거에 도전할 뜻을 밝혔다.진천군에선 안상열 진천재래시장상인회 개발위원장(63·민주당)이 도의원 진천 1선거구에 재도전하기로 했고, 올해 말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인 이규창 진천읍장(59)도 다음달 중 명예퇴임해 군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보은군수 선거와 관련해서도 공식 출마 선언과 함께 '합종연횡'을 위한 물밑 작업 등 선거전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출마의 뜻을 간접적으로 비쳐왔던
청원군 인구는 14만9천783명, 제천시 인구는 13만5천580명.(2009.12월 현재)앞에서 보듯 인구는 청원군이 제천시보다 1만4천여명이 분명히 많다. 그러나 지방의회 의원의 수는 오히려 제천시(13명)가 청원군(12명)보다 많다. 왜 이런 아이러니(?)가 생겼을까.이는 지난 2005년 4대 지방선거 선거구획정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시군의원 선거구 조정안에 따라 이같은 의원정수가 결정된 것.당시에는 제천시 인구가 청원군 인구보다 많았다. 당시 반영된 의원정수가 이같은 모순을 낳은 것이다.청원군의회는 최근 충북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보낸 의견서를 통해 면적과 인구를 감안해 의원정수 증가를 요청했다.청원군 인구가 지난 번 선거(4회 지방선거)당시보다 3만명이 늘었는데도(12만→15만) 의원정수에는 변동이 없는 것은 불합리함으로 의원정수를 합리적으로 늘려줘야 한다는 요지였다.청원군의회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을 맞춰 의원정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증평, 괴산, 보은등은 청원 오창읍인구(4만180명)에도 못미치는데도 각각 7-8명의 시군의원을 선출하고 있다"며 "제천시의 경우도 인구는 1만4천여명이 적은데 시군의원수는 오히려 1명이 더 많은 불합
청원군은 맛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맞춤형 친환경비료를 전 농가에 지원 한다.이번에 지원되는 맞춤형 비료는 사업비 17억 8천890만원을 투입해 지역토양에 적합한 맞춤식 비료를 농업기술센터의 검증을 받아 제작하고 미량요소가 함유된 친환경 맞춤식비료 외 8종의 친환경비료를 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원군은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맞춤형비료 지원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청원군 소재 농지 1천㎡ 이상 벼 재배농가에 지원하는 사항으로 직불제 신청자는 직불제 신청으로 대신하고 미신청자 중 비료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월 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비료공급 희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군의 대표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전국 쌀 품평회 3년 연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LOVE 米를 5회째 수상했고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인증을 3년 연속 획득 국내 쌀 톱 브랜드에 올랐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친녹색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을 전개한다.청원군은 이를 추진하기 위해 위생담당을 총괄로 하는 자율홍보반 12개 반 24명(본청 2개 반 4명, 읍ㆍ면 10개 반 20명)의 공무원,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을 편성 운영하고 지역의 500개소에 대해 매월 1회 유통식품 지도점검과 남은 음식 포장용 비닐 팩 및 용기를 제작 배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남은 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업소 출입문에 안내문 '남은음식 싸드리는 집'을 부착하는 등 좋은식단제 자율실천을 독려하고 남은 음식용 포장 용기 비치 의무화 등 올바른 식생활문화를 정착시켜 음식점 이미지를 개선시켜 남은 음식 싸오기에 대한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이 사업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업소 영업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등과 합동으로 '좋은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좋은식단제 자율실천 업소에는 청원 맛집책자 '청원의 맛, 청원의 멋' 제작시 업소 홍보, 우수 실천업소을 선정 표창 수여, 음식점 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실효성을 극대화
청주-청원 통합문제 해결이 늦어지면서 청원지역의 선거 출마예정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예비후보 등록등이 3월부터 본격시작되지만 통합 결론이 늦어질 경우 일정상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일전 90일인 3월 4일이 입후보제한을 받는 자의 사직기한이다. 또 향토예비군 소대장 이상의 간부, 주민자치위원회위원, 통·리·반의 장이 선거사무 관계자등이 되고자 하는 때에도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이같이 공직사퇴 기한이 3월 4일이지만 청주-청원 통합문제의 결론이 언제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으로 이보다 더 늦어질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당초 행정안전부는 2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를 염두에 뒀지만 통합결론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심지어는 4월 국회까지도 바라보고 있는 실정이다.이럴 경우 통합 결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원군수나 군의원등에 출마하려는 공직인사는 3월 4일까지 사퇴해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는 형편이다.사퇴 이후 4월 국회에서 통합의 결과를 지켜볼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3월 4일이 공직사퇴 시한이고 이어 선거기간 개시일전 60일인 3월 21일부터는 군의원과 단체장 선거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