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과 양육이 조화로운 환경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천안시는 올해 13억 5천여만 원을 들여 공보육 기반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부모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보육서비스를 강화하고, 아동 중심의 환경조성을 확충하기로 했다.또, 460여 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 안전시설의 점검비용과 기능보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방학 없이 연중 개원하는 보육시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난방비를 지원하게 된다.장애전담 보육시설 4곳에는 중증 장애아의 안전한 통원과 특수보육 활성화를 위해 보조교사(운전요원)의 인건비를 보조한다. 특히, 보육인 자질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예산 9억여 원을 확보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에 대한 근로복지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마련을 위해 '아이낳기 좋은 세상 천안시 운동본부'와 연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46곳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자율적인 업무협약과 결연을 이끈다는 계획이다.한편, 천안시의 0세~5세까지 영·유아 인구는 총 3만
천안시가 주민의 직접참여제도인 주민투표청구, 주민조례제정 및 개폐청구, 주민소환 등의 청구의 기준이 되는 주민의 총수(공직선거법 제18조의 규정에 의한 선거권이 없는 자 제외)를 공시했다.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2009년 말 현재 천안시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 이상의 주민으로 내국인 39만 8,613명과 재외국민 295명, 외국인 225명 등 39만 9,133명이다. 또한, 자치단체장에 대한 주민 소환 투표청구권자 총수는 39만 8,733명에 청구 서명인 수는 청구권자의 15%인 5만 9,810명으로 공시됐다. 시 의원의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는 선거구별로 △'가' 선거구 4만 4,635명(서명인 수 8,927명) △'나' 선거구 4만 3,89명(서명인 수 8,618명) △'다' 선거구 9만 2,468명(서명인 수 1만 8,498명)이며, △'라' 선거구 10만 2,118명(서명인 수 2만 438명) △'마' 선거구 4만 4,274명(서명인 수 8,855명) △'바' 선거구 7만 2,061명(서명인 수 1만 4,413명)으로 청구권자 총수의 20% 이상의 서명을 받아 청구할 수 있다.주민 조례제정 및 개폐청구는 선거권이 있는 주민의 총
연기군은 지난 2일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등 토지관련 세금 및 개발부담금과 같은 각종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10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 5월 31일까지 5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8개 읍면의 14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3개 조사반을 편성, 토지특성조사 실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산정지가검증, 토지소유자 열람ㆍ의견제출서 접수 및 부 동산평가위원회의심의 등의 일정별로 조사한다. 이에 따라 전 필지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하고, 3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또 지가산정 이 끝나면 3월 30일~4월 23일까지 감정평가사에 의해 산정지가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4월 26일~5월 17일까지 20일간에 걸쳐 토지소유자 열람 및 의견제출서를 접수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종합민원실·읍면사무소 및 군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시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연기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처 처리하고 5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된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수렴하여 군정에 반영하고자 읍면 연두순방을 실시한다.군은 오는 18일 오전 조치원읍, 오후 동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8개 읍면에 대해 1일 2개면씩 순방하는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일정에 나서며 각계각층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 및 애로·건의사항을 폭 넓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순방은 읍·면 업무보고, 주민과 대화, 건의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내 현안 등에 대해서는 관련 실과소장이 함께 참여해 군정의 전반에 대한 자세한 질의답변 및 내실 있는 대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군은 금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이장, 노인회, 기업인, 봉사단체, 평가위원,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대표성 있는 주민 100여명을 골고루 초청, 지역내 현안 문제 및 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결해 갈등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읍면별 순방일정은 ▲18일 조치원읍(오전), 동면(오후)▲19일 서면(오후) ▲20일 남면(오후) ▲21일 금남면(오후) ▲22일 소정면(오후) ▲25일 전동면(오전), 전의면(오후) 순이다. 연기/함학섭기자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13일부터 오늘(15일)까지 2박 3일 동안 연기교육청영재교육원 겨울캠프를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 여름캠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겨울캠프는 강원도 평창에 있는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운영되는데 71명의 영재학생들이 참가해 스키강습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과 과학적 탐구기회를 통해 첨단 과학 기술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교양과 자질을 키울 수 있게 된다. 특성화 된 영재캠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 영재 이해 학부모 연수 등, 영재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연기교육청영재교육원은 스키장에서 신나는 겨울 스키를 경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도덕심, 협동심을 길러 민주시민의 자질을 육성하며, 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찾아 민족의 긍지와 극기심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소집단 별로 탐구한 내용을 중심으로 과학퀴즈 골든벨 대회를 열어 각자의 탐구능력을 검증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캠프가 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탐구력 신장과 연계되고 있음을 깨닫게 해 줌으로써 더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번 영재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영재로서의 자긍심과
천안시청 시설직(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신기술 습득과 2010년 건설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모색하는 마련됐다. 천안시는 14일~15일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토목분야 공무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연찬회를 가졌다. 직무 연찬과 함께 대학교수 등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업무역량을 배양하고 공공사업의 예산절감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주요 건설 분야 추진 방향과 소규모 공사의 조기발주, 계약 심사 등 행정 실무를 비롯하여 공사관리, 부실공사 사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으로 이해를 도왔다.단국대학교 김남춘 교수는 '도로 비탈면 녹화공사의 설계 및 시공지침' 극동엔지니어링 이철준 대표가 '도시계획 설계 및 시공사례' 세경엔지니어링 박무진 이사가 '천안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을 소개했으며, 현대건설기술연구소 이석홍 부서장이 '녹색성장과 국제적인 도로포장' 한국건설기술평가원 임성규 센터장이 '건설 신기술제도' 대우건설 윤완섭 소장이 '제4지방산업단지 진입로 시공 과정'을 설명하고 정보를 나눴다.한편, 천안시는 주민 편익증진과 지역 경기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405건 292억 원 규모의 각종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기로 하고 다음달 말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농관원)는 지난해 농축산물(음식점 포함) 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강화하여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위장판매하는 행위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업소를 대거 적발하여 강력한 처벌을 했다.지난해 특별사법경찰 5명과 명예감시원 250명을 동원하여 아산시 관내 1,391개업소를 점검하여 42개 위반업소를 적발하였고, 그 중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속여 둔갑 판매한 업주 24명을 형사입건 조치하였으며, 원산지 미표시 업주 18명에 대하여는 4백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관계자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행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원인을 ··소비자들이 수입산보다 국산농축산물을 선호하는 심리를 악용하고 수입산과 국산농축산물의 가격 차이를 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금년에도 쇠고기, 돼지고기, 쌀, 배추김치 등 국민적 관심이 많은 품목과 설날 등 시기적으로 유통량이 많은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통신판매 제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중·대형 식육판매업소 위주로 단속하던 쇠고기이력제도 모든 업소로 확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아산시는 신창면 수장리, 남성리, 신달리, 오목리, 읍내리, 배미동 일원에 추진중인 「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및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하여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열람을 실시하며 14일 신창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아산 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배경 및 목적을 살펴보면 국가 기반산업이 서해안 지역으로 집중되면서 아산시 주변지역이 새로운 산업메카로 부상하고 있고, 충남 북부권의 산업용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적기에 산업용지를 공급코자 하며, 친환경적 무공해 업종 및 첨단 미래유망 업종등의 유치를 통하여 첨단부품소재 전문화단지를 조성하여 상대적으로 매우 낙후된 아산 서부지역의 발전계기를 마련하고, 아산신도시 조성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인주지구)에 따라 소외가 우려되는 원도심(온양) 활성화를 위함이다.산업단지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사업면적은 4,900천㎡(약 148만평)이며, 토지이용계획은 주거용지 184천㎡, 산업시설용지 2,592천㎡, 지원시설용지 79천㎡, 체육시설용지 251천㎡, 공원녹지 739천㎡, 공공시설용지 1,025천㎡, 존치지역 30천㎡로 이중 분양면적은 3,104천㎡로 전체 면적대비 63.4%이며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420-12번지에 소재한 중부도시가스(주)에서 (대표이사 유태표)는 14일 아산시청을 방문 강희복 아산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중부도시가스는 생활이 어려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충남공동모금회에 작년에도 기탁했다.아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그 동안 공직비리로 실추된 공직사회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연초부터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18일(월)에는 충남도내 회계,인허가등 주요보직의 공무원 42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교육원에서 공직자재산등록교육을 실시하여 우선 담당공무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복안이다. 서덕철 감사관은 형식과 관행에 사로잡혀 변하지 않는 공직의식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보고 그간의 공직행태를 분석한 사례중심의 공직윤리강화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청렴한 공직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별 정신교육도 병행한다는 것이다. 이는 도가 최근 시·군에서 발생한 공무원 부정행위로 인하여 도민들로부터 호된 비난과 질타를 받아온 충남도가 공직비리를 뿌리 뽑겠다고 칼날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수 공무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부패행위를 근절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표창 등 격려하고 비위행위를 한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함으로써 다시는 공직사회에 부정·부패행위가 발붙일 수 없도록 단호히 척결해 나아가겠다는 것이다.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29일 감사기능강화를 위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