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조세특례법」개정으로 2010년 1월 1일부터 사유림을 산림청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정된 「조세특례법」에 따르면 2년이상 보유한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를 국가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게 된다. 하지만,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에 소재하는 산지는 제외되며, 본 혜택은 2012년 12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매년 국유림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금년도에는 모두 37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전과 충청남·북도 관내에 여의도 면적의 약 4배에 달하는 3,189ha의 산림을 매수할 계획이다.'10년 사유림 매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지방산림청 홈페이지(http://center.forest.go.kr) 들어가면 공지사항(사유림을 삽니다.)에서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중부지방청 재산관리계(041-850-4032) 또는 소속 국유림관리소(충주 043-850-0321, 보은 043
제 203특공여단(여단장 준장(진) 서진욱)은 지난 14일부터 15일 까지 이틀간 450여 명의 장병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며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연말연시라는 계절적 요인과 신종플루 등에 따른 헌혈 재고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장병들의 아름다운 '1초의 찡그림'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틀간 채취한 헌혈량은 18만㎖ 에 달하며, 지난 해에도 장병 8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특히 장병들의 헌혈은 지방 혈액원의 부족한 혈액량을 수급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헌혈에 동참 한 임영호 대위는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며,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0년도 양식어가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 희망사업자를 모집한다.지원대상자는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양식어가로 수산업법,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허가 또는 시험어업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필하고 양식어업을 경영 중인 어업인 그리고 생산단체(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협업 등)와 유한회사 및 주식회사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대출기간 1년, 연금리 1%로 어가 당 면적 대비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사업신청서와 배합사료구매계획서를 작성하여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 태안사무소를 방문하여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 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 (☎041-660-7716), 태안사무소(☎041-670-1745)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양식어가 배합사료구매자금 지원 사업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완화, 유가급등 및 국제원자재 가격인상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경영위험 가중해소, 양식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국내배합사료 가격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충남/함학섭
충남도가 민원편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토지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가 주민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된 9만1천507필지를 토지 소유자 대신 직접 등기 촉탁 해줌으로써 등기비용 55억여원(1건당 6만원)의 주민 부담을 덜어줬다. 종전에는 등기촉탁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관할 등기소를 방문하여 접수·처리 하였으나, 최근에는 지적행정 전산시스템과 행정정보공유센터를 연계하여 종이 문서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송 할 수 있는 "전자 등기촉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등기촉탁 처리기간이 종전에는 약 10여일 이상 소요되었으나 접수 후 처리까지 약 2~3일 소요되어 처리기간도 1주일 이상 단축 되고 있다. 관계자는 "등기촉탁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등기비용은 물론 등기소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여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금년부터는 소유자가 토지변동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등기완료통지서 통보 시 토지대장이나 지적도 등의 부동산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민편의 위주의 지적민원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등기촉탁제도는 토지소유자가 분
충남의 경제 현안과 주요 경제 동향이 담긴 월간지가 창간돼 기업인과 경제전문가 그리고 관련기관·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충남도와 충남경제교육센터(충발연)는 지역경제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할 월간 "충남경제"를 15일 공동 창간하고 충남의 주요 경제정책, 국내외 및 지역경제 동향과 지표를 한눈에 제공키로 했다. 이번에 발간한 경제동향지에는 타 발행지와 달리 국내 및 충남의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분석보고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최근의 이슈와 지역경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창간호에는 '2010년 충남 산업경제정책의 방향과 과제' 및 '2010년 경제전망', 'GRDP로 보는 충남경제' 등을 주요 경제현안으로 다루고 있으며, 충남의 경제동향과 지표 등을 수록했다. 특히, '충남경제일지'를 만들어 충남도의 경제산업정책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지역 내 각 경제주체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월간 "충남경제"는 500부씩 무료로 제작·배포되고, 충청남도와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매월 15일 발간된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15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웅지관에서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과 지역단체장, 특수교육 관련 전문가 및 학부모와 교육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어울림 '그루터기' 연기특수교육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연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연기교육청 내에 사업비 4억 4천만원을 투자해 연건평 339m²의 2층 규모로 구축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은 사무실을 비롯해 영아교실, 자료실, 상담실로 이뤄졌으며, 2층은 진로ㆍ직업실, 치료실, 도서공간으로 구성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별적 요구와 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김종성 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특성화된 시설과 기기를 갖춘 연기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 학생들에 대한 특수교육 지원은 물론 진로ㆍ직업 지도 및 치료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정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보금자리로 탄생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특수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센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원센터 내부를 둘러본 내빈 및 학부모들은 알차게 꾸며진 깨끗하고 쾌적한 실
충남도가 금년 새해 들어 농수산물 수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도는 호주 지역에서 한국식품을 전문적으로 취합하는 수입업체인 호주 C&O사(대표 : 정파울라)와 청국장, 멸치, 다시마, 미역 등 도내 우수농산물 수출업체의 18개 품목에 대해, 6만7천달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해 한상대회 및 대전·충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여 우수바이어를 발굴하고, 바이어에게 도내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바이어의 현지방문을 직접안내 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내 우수품목을 소개함으로써 이루어진 성과로 더욱 값진 결과이다. 道 농수산물 수출 임헌필 담당 사무관은 "올해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우수 바이어에 대한 밀접관리를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끊임없이 도내 농수산물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함학섭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안 관철을 위한 대대적인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일부 중앙언론은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세종시 여론, 원안보다 수정안 우세' 등으로 보도하고 있다그러나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내놓은 11일 이후 발표된 언론사의 각종 여론조사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다. 바로 표본의 문제와 기초 질문의 문제이다. 대부분의 언론사가 내놓은 여론조사는 전국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한 결과며 표본은 언론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000명 안팎 수준이다. 예로들면, 중앙언론 A사의 지난 13일 여론조사 보도에서 전국의 성인남녀 1012명(서울,경기 480명. 충청권105명, 나머지 기타 지방지역)에게 "수정안에 대한 찬반"을 물어 찬성에서 49.9%로, 반대 40.0%보다 높았다. 반면, 충청권은 수정안에 대한 반대가 54.2%로, 찬성 38.6%보다 월등히 높았다.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의 표본은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뽑았다. 그러나 같은 표본추불법에의한 조사더라도 질문문항을 바꾸면 전혀 다른 조사 결과가 나온다. 이런 조사 결과도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윈지코리아가 14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박근혜 전
전국의 지식인 794명이 이명박 정부에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고 원안을 정상 추진하라고 요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전국의 교수와 학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은 14일 오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지역균형발전과 행복도시 정상추진을 위한 지식인 선언'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졸속으로 마련한 교육과학도시 구상을 철회하고 행복도시의 정상 추진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선언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주요 내용 및 문제점'을 발표한 변창흠 세종대 교수는 "수정안은 두 달 만에 졸속으로 마련돼 문제점이 대단히 많고 세종시의 목적인 지역 균형발전 효과가 전혀 없다"며 "국책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행정도시 수정안에 강제 동원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을 거꾸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밀어붙이기와 일방적인 수정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정안에 대한 공감대가 낮은 수준"이라며 "원안 건설 외에 대안은 없다"고 못박았다. 이날 지식인 선언에는 박재율 시인, 이종만 안양대 명예교수, 박영강 동의대 교수, 조수종 충북대 명예교수,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이상선 상임공동대표 등 794명이 연대 서명했다. 한편,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센터장 최시돈 전무)은 새 학기를 맞아 진학하는 중·고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에 초청 "꿈나무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가졌다. 배방읍장(읍장 이제용)은 2004년부터 매년 교복(동복)을 지원하던 삼성전자는 금년에는 동복과 함께 하복도 지원(동·하복 교복 900만원 상당) 교복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어려움을 덜어 주었고, 무엇보다도 "새 학교, 새 학기를 맞는 신입생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아산/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