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어린이집(원장 하재동)은 지난 20일 연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 위안잔치를 개최했다.행사는 연기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자모회, 기업체의 후원과 함께 연기 자원봉사센터, 남면자율방범대의 협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연기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관람, 연기 자원봉사센터의 이발 및 커트, 수지침, 손 마사지 자원봉사 등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시간으로 채워졌다.특히, 위안잔치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방한조끼를 제공함으로서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서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떡국과 과일 등을 마련하여 모처럼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행사를 주최한 하재동 연기어린이집 원장은 연일 세종시 문제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는 20일 오전 11시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소재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에서 국내 최대 영상콘텐츠분야 투자사인「보스톤 창업투자회사(주)」와「충남문화산업진흥원」간의 MOU를 체결했다.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원천자금 조성 및 보스톤창업투자에서 투자협동조합 구성 후 도내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예산을 지원한다는 전략으로, 문화콘텐츠 특성화 지원사업 공동발굴 및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 및 프로젝트의 공동투자 및 육성. 문화콘텐츠 국제교류 및 연계사업 발굴. 관련기업의 육성과 투자에 대한 자문. 장기협력을 위한 투자조합 참여 및 특화 투자조합 결성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MOU를 체결한 "보스톤 창업투자회사(주)[대표 김현우)는 2004년도 3월에 자본금 100억원으로 법인설립을 한 영상콘텐츠분야 투자회사로서, 한국영화 최다관객 동원작인 "괴물"의 최대 투자자이자 "디워", "야수", "가문의 부활" 등 다수의 흥행성공작을 히트시킨 투자자로 창업투자 업계와 영화계의 주목을 받는 콘텐츠 투자부문의 확고한 1위를 달리는 회사이다. 도 관계자는 "MOU 체결을 계기로 문화산업에 투자금융환경 조성이 이루어짐에 따라 충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9시 30분에 행정안전부에서 열리는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에 참석, 오전 11시에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리는 시·도 행정부지사·부시장 회의에 참석, 오후 3시에 지식경제부에서 열리는 지역수출전략 회의에 참석, 오후 5시 30분에 서울 63빌딩에서 열리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신년교례회에 참석.△성무용 천안 시장 = 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전 10시 30분 입장면, 오후 2시 성거읍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강희복 아산시장 = 오전 10시 탕정농협에서 열리는 탕정지역 새해 영농교육에 참석△유한식 연기군수 = 오후 2시 금남면사무소에서 2010년 읍면 연두순방 주민과 대화의 시간
충남도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도는 우선 '고용 없는 경기회복(Jobless Recovery)'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이 전 국가적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체계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지원, 공공행정, 경제산업, 문화관광, 농림수산, 사회서비스, SOC 확충 등 총 7팀 56명으로 구성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운영한다.추진단은 道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총괄해 모든 시책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면서, 여러 곳으로 분산된 정부지원 일자리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일자리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자리 창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충돌을 조정·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매월 초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경제산업국장이 주재하는 실무회의를 통해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등 국가고용전략회의와 연계하여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희망일자리 추진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존의 '비상경제상황실'을 '희망일자리 종합상황실'로 확대·개편하여(2팀 7명), 일자리 창출 추진 상황을 점검
충남도가 지난해 일부 시·군에서 발생한 공무원 비리사건과 관련 비리 사정 노력에 힘을 쏟기로하고 공직부조리 추방에 감사역량을 결집하기로 하고「상시 감찰 활동」등 강력하고 다양한 2010년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공직사회 비리 감시를 위해 상시감찰 체제로 전환하여 반복비리 발생부서, 비리발생 취약업무에 대하여는 대대적인 기획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사전 비리 정보수집을 위한 익명내부 고발제도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만족의 열린 감사를 위하여 2010년도 보령시를 비롯한 28개 기관에 대하여 지역여론 등 각종 정보를 사전 채증하여 예년과 달리 강력한 감사활동을 전개, 법과 원칙을 벗어난 비위 공무원에 대하여는 강력한 신상필벌을 확행 할 계획이며 경제살리기 등을 위한「예산조기집행」등 적극적 업무처리를 위하여 발생한 사항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적극 활용 책임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도 유도할 계획이다.감사공무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연찬 워크숍, 감사교육기관 교육 의무화, 취약분야 백서발간 등 감사수행능력 향상과 지식축적도 병행 추진하고, 공무원 청렴마인드 정착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공직자 부
천안시가 시립예술단의 일부 결원 단원 충원을 위해 11명의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상임단원은 무용단 남자 1명, 풍물단 2명, 국악단 5명, 교향악단 3명 등으로 실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모집 분야로는 무용단이 한국무용 남자 단원을, 풍물단이 벅구(소고) 단원을 모집한다.국악단은 대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단원을, 교향악단은 첼로와 바이올린, 호른 분야 일부 단원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2월 8일~11일까지 천안시청(문화관광과)에서 하며,무용단이 2월 22일, 풍물단 2월 23일, 국악단 2월 25일, 교향악단 2월 26일 실기 시험을 치르고, 3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3월 15일경 발표할 예정이다.시립예술단 상임단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시청 문화관광과(521-515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한편, 시립예술단은 5개 단체에 207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총 230회 공연과 청소년,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62회 교육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폐기물 소각열을 이용한 에너지 재활용 시스템이 민간기업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 사업장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주)세한환경(대표 오병우)은 폐기물 소각 후 발생 되는 폐열을 이용 시간당 약 5톤의 스팀을 생산하여 다른 민간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민간 업체의 스팀에너지 생산 공급은 천안시가 2008년 12월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활용하기 시작한 후 민간분야로 확대된 것이어서 의미 있게 평가되고 있다.그동안 사업장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는 폐기물을 소각한 후 발생하는 폐열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거쳐 대기 중에 방출해 왔으나 기업체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결실을 거두게 됐다. (주)세한환경은 소각열 에너지 활용 시설을 갖추고 스팀에너지 공급을 희망하는 인근 (주)한솔제지와 협약을 체결하여 연간 12억 원의 판매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또, 스팀을 공급받는 업체도 연간 8억 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천안시는 백석동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1일 360톤의 스팀을 생산 삼성SDI(주)에 유료로 공급하여 연간 25억 원의 재정수익 창출과 함께 소각장 연간 운영비의 42%를 절감하고
천안시의 기초노령연금 지급기준이 확대됨에 따라 지원대상이 늘어날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행된 기초노령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기준이 월 68만 원 이하에서 70만 원 이하(노인부부 108만 8천 원→112만 원 이하)로, 재산기준은 23,120만 원에서 23,600만 원(노인부부 32,910만 원→33,680만 원)으로 자격이 완화됐기 때문이다.시는 이번 대상 완화로 65세 이상 노인의 70%인 3만여 명의 노인이 연금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소득·재산이 다소 초과 되어 탈락했거나, 신청을 포기했던 노인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洞)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에서 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본인통장을 가지고 신청서와 금융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천안시는 노령연금 지급을 위해 26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기초 노령연금 대상이 되면 매월 2만 원~8만 8,000원, 부부가 함께 받을 때는 4만 원~14만 800원까지 차등 지급을 받게 된다. 현재 천안시는 2만 6,687명의 노인이 기초 노령연금을 받고 있으며 월평균 21억 8,200여만 원이 지급되
아산시에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시책이 금년에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아산시개발기획단에서 추진하는 212건(사업비 : 2 17억원)의 각종 공사부터 우선 적용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장비, 인력투입 등을 명기하여 설계하고, 사업장, 성격, 시기 등을 고려한 분할발주를 실시 보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공동도급공사의 경우 입찰공고시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을 49%이상 확대해 명시하고 2억 이상의 모든 공사에 대한 하도급비율도 70%이상을 지역업체에 할당하도록 하는 등 부서간 하도급업무협의도 의무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산업단지조성, 아파트신축공사 등 민간공사의 경우에도 사업 인·허가시 참여조건을 부여하고, 수시 대형공사수주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업체 참여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시관계자는 올해 "아산시지역건설활성화종합대책"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건설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업체에 대하여는 표창과 함께 민원해결 등 각종 행정지원을 강화해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전국 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오는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장관표창과 함께 약8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2008년부터 2009년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금연사업, 건강행태 개선사업, 건강검진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암관리사업, 심뇌혈관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전염병예방, 한의약건강증진 등 지방자치단체 보건정책 역량 및 건강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지자체의 주민보건서비스 기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금년에도 정부합동평가에 대비 각부서 담당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계획 하고 있어 2010년도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보건소는 올해도 5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농촌의료 취약지역 공공보건기관 시설 개선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사업, 만성질환자 진료 활동, 정신보건사업 등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복지 및 건강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연기/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