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국방대 등 11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국토해양부가 혁신도시건설특별법 제4조제4항에 따라 승인했다.국토해양부의 승인으로 전국 157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128개 기관의 이전이 승인되었으며 이중 충남은 국방대를 포함하여 8개의 개별이전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됐다.국방대 이전계획에는 국방대 비전 2020계획과 연계한 기능에 맞는 시설 및 부지확보 첨단교육 및 연구 환경 인프라 구축으로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원에 총부지 112만㎡, 건축연면적 19만㎡ 규모의 교육·업무·주거·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교직원 518명과 교육생 2,874명 등 3,400여명의 이전사항이 담겨있다. 이번 이전이 확정된 국방대는 3개월 이내 종전부동산 처리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되며, 2010년까지 확보된 정부예산 1,066억원('09년 145, '10년 921)으로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방대 이전 사업이 마무리 되면 논산시는 ▲1만1,000여명의 인구유입 ▲60억여 원의 교부세 증가 ▲1천여 명의 고용효과 ▲89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492억원의 부가가치가 생길 것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0시에 집무실에서 열리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 참석, 오전 10시 30분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도립공원위원회에 참석, 오후 2시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지역경제 협의회에 참석, 오후 5시에 도청공무원노조사무실에서 열리는 전국광역자치노조연맹 현판식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8시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10시 30분 봉명동을 찾아 주민과 대화를 하고, 오후 3시 도비 확보 협의차 충남도청 방문.△ 강희복 아산시장 = 오전 8시 시청상황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및 14시 선장면 연두방문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사진)이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27일 갖는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이명박 정권의 야비하고 비열한 정치보복에 대한 심판을 위해, 행복도시 원안을 사수하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균형발전사회, 명실상부한 지방분권의 시대를 위해, 충청에서 기회주의와 지역주의를 청산하고 소신과 원칙에 충실한 새로운 리더십 형성을 위해 충남도지사 출마를 결심한다는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안희정 최고는 27(수) 10:00 민주당 여의도 당사 3층 프레스 룸 과 같은날 27(수) 오후 2시 충남 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 앞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연기/함학섭기자
2010세계대백제전에 일본내 옛 백제관련 민간단체 일행이 대거 참가를 약속했다. 2010세계대백제전 해외 홍보와 일본내 백제촌 축제(시와스 마츠리)참관 차 일본을 방문 중인 대백제전조직위원회 이성우 사무총장은 지난 22일 일본 '무령왕 교류 네트워크'실행위원회(위원장 우라마루.浦丸護)를 미와자키 현청에서 만나 이 같은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무령왕 교류 네트워크' 실행 위원회 측은 이날 "올 10월 세계대백제전에 60여명의 회원들이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대백제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실행위 측은 또 "오는 6월에 일본에서 열리는 '무령왕 축제'에 대백제전 측에서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700년 백제역사를 재조명하는 역사문화축제를 9월에 개최하는 만큼 한일 특히, 백제와의 교류를 통해 많은 인원이 참관을 약속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한편, 일본 속 백제문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백제촌 축제(스와스 마쯔리)는 옛 백제왕족 부자(父子)를 기리는 것을 소재로 한 제례형식의 축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미와자키 현에서 펼쳐진다.충남/함학섭
연기군 서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홍성만)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불우이웃에 도움이 되고자 백미 25포/10kg(250kg)를 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지난 1월 20일 연시총회 후 면사무소에서 기탁식을 가졌으며 추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불우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번뿐만 아니라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햅쌀, 가래떡 등을 서면사무소에 기탁하여 서로 돕고 사는 밝은 사회를 이끄는데 앞장서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 보건소는 2007년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운영과정에서 담당자들이 겪은 내용을 수기 형식으로 소개한 사례집을 발간했다.23명의 방문간호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결혼이민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례집에는 최일선에서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고통을 나눈 생생한 모습을 진솔하게 수록했다.방문간호사들은 평균 나이 40대의 대부분이 주부로 일반 병원이나 요양원 등에서 간호사 경험이 있는 전문가며, 지역별로 나눠 1인당 500가구를 담당한다.신부동을 담당하는 김재열(여, 44세)씨는 "방문간호사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면서 오히려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며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삶에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지난해 전체 1만 5,233가구에 대한 취약가족 건강관리 및 방문서비스 6만 3,200여 회를 제공했으며, 거동불편환자 1,131명 진료, 고혈압 조절률 56%, 당뇨조절률 41%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연기군은 선진국형 자원봉사 생활화를 선도하기 위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펼쳐 주민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등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2010년도에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부서별 연 4회 이상 자원봉사활동 전개 및 1부서 1시설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공직자 취미클럽이나 향우회 등을 통한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여가시간을 활용한 자원봉사활동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며, 연간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한 실과 및 개인에게는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시 포상하여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 임훈 담당은 "공직자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조직내에는 협동심 배양으로 군정의 능률이 향상될 것이고, 주민에게는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통해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보다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연기군은 지난해 농촌일손돕기, 복지시설자원봉사, 불우이웃, 소외계층 지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에 연간
연기군에서는 지난 1월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산물 수출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가운데 농산물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수출업체 대표자를 격려했다.이날 개최된 간담회는 최욱환 연기부군수가 주재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 김동범 차장과 충남도청 임헌필 농산물수출팀장이 참석하여 금년도 수출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최욱환 부군수는 전년도 수출목표 7백만불 대비 158%를 초과한 11백만불을 수출한 것은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하고, 수출업체에게는 자신감을 생산농가에게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또한, 2010년도 수출목표 9백만불 달성을 위한 수출대책을 설명하면서 해외마케팅 지원홍보 및 수출저변확대 기반조성 등 6개 사업에 957백만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농수산물유통공사 김동범 차장은 농산물 수출사업 운영자금 지원 및 해외홍보사업 등 9개 사업을 소개하고, 충남도청 임헌필 농산물수출팀장은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4개 사업을 설명하면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구하기로 하였다.특히, 연기군에서는 간담회에서 건의 받은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사업은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수
연기군이 농민들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2011년도 농림사업을 신청 받는다. 군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한 104개 농림사업에 대해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림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8일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보 및 군 홈페이지, 마을이장을 통해 홍보하고 나섰다. 대상사업은 ▲영농규모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등 69개 자율사업과 ▲배수개선사업, 방조제개보수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등 35개 공공사업으로 군청 산업과 및 읍면에 비치된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통해 열람·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는 사업계획서, 대출신청자료(대출신청이 있는 경우), 경영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경영장부, 경영일지를 군 산업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업성 검토와 신용조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한 뒤 연기군 농정심의회와 충청남도 농정심의회의 심의·선정을 거쳐 농림부의 예산배분계획에 따라 확정된다. 한편, 군은 농림사업 추진홍보 및 농정시책교육을 위해 금년도 추진하는 2010년 농정시책 안내책자를 발간 농업인, 농업단체, 각 읍·면 이장에게 배부해
천안시가 도로 비탈면을 이용해 상징 꽃인 개나리 동산을 조성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비 4천여만 원을 들여 시화(市花)인 개나리 1만 주를 천안삼거리 인근 국도 21호선 주변 등 3곳 5천㎡에 심는다 개나리 동산 조성을 통해 밝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과 함께 시화를 널리 확산하는 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청과 서북구청에는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배나무를 심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