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에서 출동한 구조·구급 건수가 전년 3,314회 보다 913회 증가한 4,427회로 전년대비 27.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조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2008년 372회 출동에 90명을 구조하였으나 2009년에는 795회 출동에 182명의 인명을 구조하여 출동횟수는113.7% 인명구조는 102.2%가 증가했고,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가 62명(34%), 승강기사고 8명(4.4%), 화재 6명(3.3%), 수난사고 6명(3.3%)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단순 문 개방 동물포획 등을 제외하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구급분야도 구조분야에 못지않게 증가하였는데 전년대비 출동횟수는 2,942회에서 3,432회로 16.7%가 증가했으며 이송인원도 2,220명에서 2,492명으로 12.3%로 증가했다.이송환자의 질환별 유형을 살펴보면 급성질환이 1,088명으로 43.7%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뒤를 이어 사고부상 608명(24.4%), 교통사고 403명(16.2%), 만성질환 250명(10%) 화상·임산부 등 기타 질환이 143명(5.7%)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 이송인원
아산시는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지방세정 발전의 원년으로 정해 지방세 납부 편의시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그동안 지방의 숙원이었던 지방소득·소비세가 도입되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이양하는 최초의 사례로 올해 부가가치세의 5%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비율을 올리기로 했다. 지방소득세는 기존의 사업소세 중 종업원할과 주민세소득분을 합하여 지방소득세로 세목을 신설 사업소세 재산할과 주민세균등분을 합하여 주민세로 개편하게 되나 납세자의 추가적인 부담이나 새로운 신고절차 없이 현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신고 및 납부를 하면 된다.지방세법이 분법되어「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3개의 전문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지방세제의 선진화·전문화를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 등 수요자 중심으로 지방세법을 하반기에 분법(分法)할 예정이며, 또한, 올 하반기부터 전국단위의 통일된 온라인 수납체계를 구축해 전 금융기관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토록 하고, 자동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도 전 금융기관·카드회사로 확대하여 OCR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카드만으로
육군 제 203특공여단 3대대장 문경환 중령과 작전과장 유준근 소령이 지난 1월 21일 오전 훈련장 지형정찰 중,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크게 파손된 민간 차량의 운전자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대장은 훈련장 시설물 점검과 혹한기훈련 행군로 정찰을 위해 연기군 전의면 일대를 지형정찰 중 제설함에 충격하여 크게 파손되어 있는 차량을 목격하고, 즉각 운전자를 확인하자 상태가 위중하여 지혈을 실시하고 119 응급구조와 경찰에 신고했다. 민간인 운전자는 당시 출혈이 과다하여 의식이 희미했고, 도로는 결빙되어 있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문경환 중령과 유준근 소령은 지혈과 함께 지나는 차량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한편,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경찰과 구급차가 사고현장에 도착하자 운전자를 인계했다. 대대장의 선행은 '국민신문고'에 사고처리를 함께 도왔던 한국전력 직원(유상열)이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와 충청체신청이 저탄소 녹색성장 및 산림자원 보호, 우편서비스 향상 등 상호업무 효율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7일(수) 오전 10시 30분,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도지사권한대행 이인화)와 충청체신청(청장 신순식)이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산불방지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편집배원(892명)을 숲사랑 지도원으로 위촉하여 산불감시활동 등 산림자원보호 상호 협력 산불조심표시 우편 수취함 보급 등으로 산불예방 및 우편서비스 발전에 상호 협력,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된 집배원은 국·공립 자연휴양림이나 수목원 무료입장 등을 할수 있다.또한 불법산림훼손, 오물투기, 희귀식물 채취 등의 감시로 건전한 숲사랑 운동 확산 등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과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불예방 및 숲사랑 운동 확산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충남구현 및 소중한 산림자원보호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편서비스 향상 등 상호 업무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우편집배원은 근무지별 관할 시·군에서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며
옛 백제 멸망 직후 일본으로 망명한 백제 왕족 부자(父子)의 생이별에 얽힌 슬픈 전설을 소재로 한 일본 내 대표 백제 문화축제가 2010세계 대백제전에서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 이 축제는 일본 미야자키현 옛 백제촌「난고손」의 현 행정구역인「미사토쵸」에서 벌어지는「시와스 마츠리」로서 2010세계 대백제전이 추구하는 한·중·일 동아시아 각국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역사 문화축제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4일간 세계 대백제전 홍보와 민간교류 협력 등을 위해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2010세계 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이성우 사무총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백제 관련 축제인「시와스 마츠리」유치와 관련해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지난 23일 열린 일본 미야자키현「시와스 마츠리」축제에 충남도 사절단으로 참가, 이 축제 실무책임자인 미사토쵸(옛 백제촌 '난고손'의 새 행정명)「구로다 가즈야」부읍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 축제의 2010세계 대백제전 참가 요청에 대해 일본측으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시와스 마츠리」축제는 본래 3일간 이뤄지는데, △혼불피우기(무가에히) △살풀이춤(마에아카시) △작별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8시 50분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부시장· 부군수 영상회의 참석.△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청체신청 산불방지 업무협약식 참석.△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충청 방문의 해 공동개막식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0시 30분 쌍용3동, 오후 2시 백석동을 찾아 주민과의 대화 실시.△강희복 아산시장 =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회의 참석.시장 동정△유한식 연기군수 =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 공동개막식 참석.
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서는 25(월), 경찰서 회의실에서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본서 계팀장 및 지구대 팀장 등 간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착비리 근절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종욱 서장은 "우리 지역은 지금 세종시 문제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특히 이권을 둘러싼고 각종 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토착비리 단속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민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천안시가 지난해 10월 19일~11월 30일까지 실시한 시민 2,964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설문내용에 따르면 음식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에 대한 인지도는 △아주 잘 알고 있다 17% △잘 알고 있다 43% △잘은 모르지만 분리배출 하고 있다. 34% △전혀 모르고 있다 6%로 나와 94%가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대해서도 △아주 잘 알고 있다. 21% △잘 알고 있다. 44% △잘은 모르지만 분리배출 하고 있다. 31% △전혀 모르고 있다. 4%로 65%가 분리배출 요령을 잘 알고 있고, 96%가 실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 분리수거 실태에 대해서는 △매우 잘 되고 있다. 15% △잘 되고 있다. 41% △보통이다. 36%로 분리배출 수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었으며, 재활용품의 분리수거 주기는 △주 2~3회 45% △주 1회 37% △매일 수거 13% △구역별 별도 수거일 지정 5% 순으로 나왔다.수거실태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12% △만족 42% △보통 39% △불만족 7%로 54%가 만족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징검다리' 결연을 추진하겠습니다. 천안시 쌍용2동 주민센터는 지역의 7개 자생단체 회원들과 독거노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 어려운 이웃 170여 가구가 자매결연을 통해 매월 1~2회 건강상태를 챙기고 말벗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천안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는 성무용 시장의 주민과의 대화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시책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2동은 또,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매월 유기농 반찬을 만들어 전달해 주기로 했으며, 쌍용1동은 지역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쉬는 토요일에 놀이로 배우는 영어교실을 운영한다.청룡동은 다문화 가정과 영주귀국한 사할린 교포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중앙동도 쓰레기 배출 취약지 등에 꽃 담장을 설치하고 주거 취약지역에 대한 도색으로 주거공간의 쾌적성을 높이기로 했다.또, 성거읍은 후손들이 돌보지 않는 무연분묘를 지역 자생단체와 함께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입장면도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결연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부성동은 어르신 차량 운전자에 대한 안전스티커
연기군을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쾌적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사 형광등 154개를 LED 형광등으로 교체, 친환경 건강 녹색도시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2월 12일까지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 청사내 기존 형광등을 LED형광등으로 교체완료 하기로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LED형광등은 년 4.2톤의 CO2절감 및 사용기간도 50,000시간으로 기존 9,000시간보다 5배 이상 되는 등 이점을 갖고 있다.앞으로 연기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 건강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조치원 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조기준공과 28세대의 그린홈(태양광 주택)보급사업 실시, 도심 내 173개의 신호등을 LED 신호등으로 교체완료 하는 등 인간 중심형 깨끗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연기/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