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행정도시라는 원안과는 달리 도시의 성격이 완전히 바뀌어 주민과 야권등을 중심으로 '환매권' 소송이 전개될 전망이다.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의 골자는 행정중심인 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의 전환이다. 이에따라 원안이 사실상 폐기돼 도시의 성격 자체가 확연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다.9부 2처 2청의 행정을 중심으로 한 복합형 도시에서 기업과 교육 중심의 도시로 바뀌었기 때문에 원주민들에게 환매를 요구할 권리가 생겼다는 지적이다.토지 보상법 91조에 따르면 공익 사업의 폐지 또는 변경으로 인해 수용한 땅이 불필요하게 되거나, 당초 전제가 된 공익 사업에 쓰이지 않을 경우 '환매권'이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제약도 있다. 대법원 판례는 공익 사업에 한해서는 사업 성격이 바뀌어도 환매권을 제약할 수 있는 '공익사업 변환 제도'를 인정하고 있다. 다만, 새롭게 바뀐 사업의 공익성이 더 크거나 두 사업 사이의 공익성이 비슷할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또 다른 한편에서는 수정안의 공익성이 원안의 공익성에 비해 떨어지느냐를 따져야 하는것이 법적 공방의 핵심이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수정안의 공익성이 떨어졌다며 무리하게 환매권을 제약할 경우 위헌 소지가 있다고
연기군에서는 군민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독서실을 운영한다. 독서실의 위치는 조치원읍 교리 9-1번지 여성회관건물 2층으로 35석의 좌석이 구비되어 있으며 도서는 비치하지 않으며, 성인 독서실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이용대상자는 임용·자격시험, 취업준비 등을 위해 공부를 하고자 하는 19세 이상의 연기군민이며, 이용하실 분은 이용 전에 독서실 이용신청서 제출 후 이용대상자 확인증을 교부받아야 하며, 확인증을 소지한 사람만이 이용 할 수 있다.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이용목적이 불분명하거나 분위기를 해 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이용 중 미풍양속을 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경우, 고의로 시설 또는 설비의 관리에 지장을 초래한 경우는 이용을 제한한다.독서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24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되며, 독서실의 이용료는 무료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지난 12일에 연기농업리더반 교육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장정에 들어갔다. 2010년도 연기군의 푸른농촌 희망찾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최고 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핵심기술 보급과 달라진 농정시책을 설명하면서 작목별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첫 교육에는 이장, 학습단체임원, 품목별 연구회 임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광 태평양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지역농업 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한편,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올해 교육은 지난해 영농교육 수요분석을 통해 교육과정을 설정하였고 작목별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질의응답을 통한 애로사항 해소, 농업인 수요에 맞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농업인 스스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월 12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벼농사와 농촌여성반은 읍면별로 실시하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실시하는 군단위 교육일정은 ▶ 1. 13, 고추 ▶ 1. 20, 복숭아 ▶ 1. 22, 배 ▶ 1. 26, 포도 ▶ 1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9시 30분에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명예퇴임식에 참석, 오전 10시에 집무실에서 열리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식(중부도시가스)에 참석, 오전 11시에 기자실에서 열리는 실·국·원장 책임경영제 기자브리핑에 참석, 오후 3시에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리는 충남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 지원센타 개소식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립예술단 단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강희복 아산시장 = 10시 배방도서관에서 열리는 배방지역 새해영농교육에 참석 및 14시 송악면 연두방문
충남테크노파크가(이하 CTP) 3년 연속 '일자리창출 연수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CTP 기업연수원(소장 이재범)은 대전지방노동청(이하 대전노동청)이 실시한 2009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C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첨단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3D 디지털 콘텐츠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개설, 실무형 우수인력을 집중 양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CTP는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들로 상대로 한 이번 교육에서 3D 기술 전반에 걸친 이론과 현장실습을 교육일정에 편성하는 등 전문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TP는 앞서 지난 2007년과 2008년 대전노동청으로부터 지역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CTP는 3D입체영상 고급기술인력양성과정과 멀티미디어콘텐츠개발과정을 오는 3월 개설할 계획이다. CTP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전국 유수한 교육기관들과 경쟁해 중·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아산출장소(출장소장 황인석, 이하 "아산농관원"이라 함)은 지난해까지 농업경영체(농가)가 등록한 농업경영정보에 대하여 올해부터는 이를 철저히 관리하고 등록정보의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상시관리체제로 전환한다농업경영체 등록제는 농가단위 소득안정제 등 농정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하여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일제등록을 실시한 결과 전체 10,697농가('07.농업총조사)의 116.6%인 12,468농가가 등록을 완료했다.등록된 정보는 각종 농림사업에서 정책자금의 부정수급방지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우선 적용이 가능한 경관보전·조건불리 직불제, 영유아 양육비 지원사업 등 15개 사업부터 활용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만일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등록정보의 변동사항을 변경등록 하지 않는 경영체는 각종 정책지원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제한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산농관원은 신규등록, 변경등록, 등록정보의 검증 및 현지실사 단계로 추진하여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신규등록은 일제등록 기간('08.6~'09.12)중 등록하지 못하였거나 신규로 농업에
아산시는 생계형 영세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및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개인택시운송사업자(501대)와 소유대수 1대인 용달화물운송사업자(248대)에 대한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가 지난 6일 제13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으며 공포절차 후 바로 시행한다.그 동안 사업용자동차를 소유한 사업자는 반드시 차고지를 설치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었으나, 차고지 확보의무 면제를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개정(2008년)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으로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이미 조례가 제정되었거나 관련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개인택시와 용달화물자동차는 일반 자가용 차량과 동일한 주차면적이 소요되는 운송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차고지를 확보해야 하는 규정으로 변경신고의 불편함과 매년 차고지 유료임차로 인해 경제적으로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었다. 시관계자는 금번 조례 제정으로 영세운송사업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이를 통한 생활안정으로 운송사업자의 운송서비스 개선효과도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겨울철 시민 및 관광객에 편익제공과 스마트 관광도시에 걸 맞는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을 위해 강당골 계곡 ,영인산 휴양림 등 사람이 많이 찾는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시설개선 및 청결유지 등 일제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점관리 대상 화장실은 74개소로 시 직영 관리44개소(관광지 15,유원지 14, 시장9,체육시설 6) 와 민간화장실 30개소이며 주유소는 101개소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점검기간을 정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화장실과 주요국도변 휴게소 및 주유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시설파손 및 청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시설 개선을 유도 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내용은 각종 편의시설 및 편의용품 비치 상태, 동파 방지를 위한 난방 및 청결유지(대청소), 화장실 개방 및 상시관리체제 구축, 시설별 관리인 배치 등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를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부서별로 시설개선조치하고 휴게소등 민간화장실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며, 화장실 청결문화 정착으로 관광객이 다시 찾는 온천휴양도시, 녹색첨단도시 ,아름다운 스마트 아산건설을 위해 깨끗한 화장실 만들기에 업소들
천안시 도심권에 있던 군부대가 34년 만에 도심 외곽으로 이전했다. 육군 제3585부대 1대대는 천안시 백석동 시대를 마감하고 12일 동남구 목천읍에 병영생활관 준공을 가졌다. 1976년 백석동에 들어선 제3585부대 1대대는 그동안 천안시가 발전하면서 시가지 중심에 있게 되어 주변 개발지역과 부조화를 이루며 주민의 이전 민원이 있었다. 또, 천안시도 군사시설 입지로 적합하지 않고 주변 개발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대 이전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왔으며 2008년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군부대 이전 건의를 통해 국방부의 부대 이전 결정을 이끌어 냈다. 당시 국방부는 2013년까지 이전계획을 밝혀왔으나, 부대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한 결과 부대 이전을 3년 가까이 앞당길 수 있었다 기존 백석동 제3585부대 1대대 이전부지 9천여㎡는 앞으로 주거지역 등으로 개발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군부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함께 백석지구 도시개발의 원활한 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봉서홀에서 이·통장 및 자생단체 임원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시정연찬회를 개최했다.시정연찬회는 새해를 맞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주요시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찬회는 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주요 시책에 대한 건의와 질문과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지역의 현안을 건의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운영을 이끌어 줄 것을 주문했다.천안시는 세제, 산업, 국토·환경, 보건복지·여성, 노동, 행정·법무, 교육, 농·식품, 산림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청문도우미 이용과 생활법률 무료상담소 운영 등에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경기 전망이 다소 긍정적으로 나오지만 여러 가지 위험요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살리기에 매진하면서 백년대계의 대도시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하고 풍요로운 천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당부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