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015년 시작한 '김종서장군 역사주제공원(장군면 대교리)' 조성 사업을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전날 공원 조성 공사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 044-300-582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LH 세종본부는 "세종시내 장기 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116가구를 대상으로 11월 중 수납 공간 정리정돈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병만 본부장은 "2018년부터 매년 벌여 온 이 서비스에 대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대상 가구를 늘렸다"고 말했다. ☏044-860-7824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20-- 수납공간 정리정돈 서비스-000 - LH 세종본부가 세종시내 장기 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116가구를 대상으로 11월 중 수납 공간 정리정돈 무료 서비스를 한다. 사진 제공=LH 세종본부 LH 세종본부 "아파트 숨겨진 공간 찾아드려요" LH 세종본부는 "세종시내 장기 임대아파트에 사는 독거노인·장애인 등 116가구를 대상으로 11월 중 수납 공간 정리정돈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병만 본부장은 "2018년부터 매년 벌여 온 이 서비스에 대한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대상 가구를 늘렸다"고 말했다. ☏044-860-7824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일본과 같은 자동차 문화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사생활 보호 등을 구실로 불법 '선팅(Sunting·빛가림)'을 하는 차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법을 지키는 선량한 운전자들이 '시야 가림'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시을)에 따르면 자동차 정기 검사 과정에서 차주(車主)가 검사소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는 비율은 지역과 검사소 종류 별로 차이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강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 받아 19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를 보면,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59개 차량검사소에서 지난 8월 한 달 간 검사를 받은 22만5천833대 중 선팅 관련 '시정 권고'를 받은 차량은 36.1%인 8만1천501대였다. 약 '3대 가운데 1대' 이상이 해당됐다. 하지만 시·도 별 비율은 '천차만별'이었다. 최고인 광주는 92.9%(9천874대 중 9천177대)인 반면 최저인 세종은 0.04%(2천483대 중 1대)에 그쳤다. 또 공단 소속보다 숫자가 훨씬 많은 민간 검사소의 경우 검사를 받은 전체 차량 78만4천691대 가운데 3.9%인 3만831대만 시정
[충북일보] 지난 2007년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건설이 시작된 데 이어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한 뒤 대전시민들의 세종시 대거 이주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두 도시의 유아교육 질에서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를 둔 젊은 부부 대전시민들이 행복도시에 집중적으로 유입되는 게 주요인이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충원율 가장 낮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오산시)은 올해 국정감사 활동의 일환으로 자신이 교육부에 요구해 받은 '2021년 전국 국공립 유치원 충원 현황' 자료를 19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국 국공립유치원은 모두 5천31개에 달한다. 세종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59개이나, 지역 인구 대비 숫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다. 또 올해 기준 전체 국공립유치원의 어린이 정원은 24만5천727명,현원은 17만7천121명(평균 충원율 72%)이다. 지역 별 충원율은 △세종(89%) △제주(82%) △부산(80%) 순으로 높은 반면 △경북(61%) △강원(63%) △전남(65%) 순으로 낮았다. 충청권의 경우 충북(78%)과 충남(
[충북일보] 오는 2023년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호흡기계 감염병의 경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충남대병원·삼성서울병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은 19일 오전 코로나19 세종생활치료센터(세종시 장군면)에서 '코로나 예후 예측 솔루션 성능 검증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황의두 교수가 관련 솔루션을 시연했다.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9억 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예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솔루션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지난 8월 개발이 끝난 시제품을 대상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1019 코로나0 - 세종충남대병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19일 오전 코로나19 세종생활치료센터(세종시 장군면)에서 연 '코로나 예후 예측 솔루션 성능 검증 착수 보고회'에서 세종충남대병원 흉부외과 황의두 교수가 시연하고 있다 사진 제공=세종충남대병원 211019 코로나1 - 세종충남대병원·삼성서울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전국 '농어촌 인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운영 평가에서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세종시 전동면)'이 2위를 차지했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평가단은 인성학교로 지정된 지 3년이 지난 전국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마을 12곳을 선정했다. 2013년부터 전국에서 지정된 농어촌 인성학교는 현재 모두 118곳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아람달마을전경(로컬푸드과) -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전국 '농어촌 인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운영 평가에서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세종시 전동면·사진)'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세종시 아람달마을체험프로그램(로컬푸드과) -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전국 '농어촌 인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운영 평가에서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세종시 전동면·사진)'이 2위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세종시 세종 아람달마을, 올해 농어촌 인성학교 운영 평가서 전국 2위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전국 '농어촌 인성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김영숙 미술평론가를 초청, 26일 저녁 7시부터 '한 페이지 미술 365 쉽게 읽기'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이번 강연회의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9일 오전 10시부터 받고 있다. ☏044-900-915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 11일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에 서울미디어그룹(회장 방재홍·서울 서초구 양재동)이 인문학·어린이 분야 등의 책 3천여권을 기증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그룹과 세종시는 19일 오후 도서관(세종시 고운동)에서 협약을 맺었다. 1970년 11월 8일 창간된 독서신문을 기반으로 성장한 서울미디어그룹은 현재 이뉴스투데이(종합인터넷신문)와 이뉴스TV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행복도시)가 건설되고 있는 세종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을 기준으로 한 '토박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주민들의 '내집 보유' 의식이 최고인 반면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률은 최저로 나타났다. 충북일보는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주거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의 내용을 세종시를 중심으로 4회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순서는 (1)주택 (2)주거 환경 (3)주거 이동 및 의식 (4)가구다. ◇세종시민 54.1% "다른 지역에서 이사왔어요"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사한 횟수(과거 합산)는 평균 3.7회였다. 3.7회인 도시(동 지역)가 3,5회인 농촌(읍·면)보다 약간 많았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4.3회)이 가장 많았고, 전북(2.9회)은 반대였다. 세종은 인천·울산·경기·충북 등과 함께 전국 평균보다 약간 많은 3.8회였다. 5회 이상 이사한 비율은 대전(27.1%)·대구(26.2%) 다음으로 높은 24.5%에 달했다. 특히 '한 번도 하지 않은' 비율은 전국(평균 25.2%)에서 가장 낮은 17.9%에 그쳤다
[충북일보] 세종시청 인근인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보행육교에 보람동 주민 30여명이 18일 저녁 손글씨 문구(文句)가 새겨진 LED화분 30여개를 설치,도시의 밤풍경이 훨씬 더 아름다워졌다. 문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최근 확정된 것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글새김(보람동)_1 - 글새김(보람동)_2 (2) - 글새김(보람동)_3 - -사진/ 세종시청 주변을 아름답게 만드는 손글씨 화분들 세종시청 인근인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보행육교에 보람동 주민 30여명이 18일 저녁 손글씨 문구(文句)가 새겨진 LED화분 30여개를 설치,도시의 밤풍경이 훨씬 더 아름다워졌다. 문구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최근 확정된 것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 제공=세종시 ---------- 3장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