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입주 등으로 세종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세종시내 모든 단독주택에 대한 특성 조사가 이뤄진다. 그 결과는 내년에 집주인이 낼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11,12월 두 달간 읍면동 별로 세무 담당 공무원과 보조조사요원 2~4명이 팀을 이뤄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세종시내 모든 단독주택(1만7천500여가구)이다. 주택 별로 건물구조,지붕 등 20개 항목에 걸쳐 사진 촬영과 함께 현지 조사를 한다.이번에 조사된 각 주택의 특성은 정부가 내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겨 발표하는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 검증과 세종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자로 결정 공시된다.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지를 방문하면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044-211-4072.세종/주혜린 기자 joojoosky@nate.com
충남도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2013년 '생생 문화재 사업'에 도내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총 1억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찾아가는 전통 민속 생생체험(공주시)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아산시) △어여차! 흥겨운 줄다리기,신명나는 우리 농촌(당진시) △자연과 사람의 조화 정자나무 꾸미기(보령시) 등이다. 이번 공모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 진흥과 지자체 및 문화유산 관련 단체들의 문화유산 활용 역량 강화,'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새로운 가치 확립 등을 위해 실시됐다. 또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과 사업 추진 체계 및 프로그램 운영, 지속발전 가능성 및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생생 문화재 사업은 보존,관리에 치우쳐 있던 문화재 정책을 '체험,활용'으로 확대,문화유산 애호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남/주혜린 기자
천안지역 12개 의료기관의 1천300여명의 전문인력이 내년 8월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서 첨단의료장비를 투입해 웰빙건강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위원장 성무용)는 6일 오전 시청사에서 천안시 소재 12개 의료기관 및 단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웰빙건강관 체험부스 참여기관·단체 협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협약식 참여기관은 △천안시의사회(회장 이승주) △천안시한의사회(회장 한덕희) △단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영석)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천안충무병원(이사장 권영욱) △천안의료원(원장 허종일) △천안한방병원(병원장 안택원) △이화병원(이사장 한주희)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기석) △문치과병원(병원장 문은수) △가온치과병원(병원장 맹명호) 등이다. 천안/주혜린 기자
충남도내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5개 군 지역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2조1천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충남 신발전지역 육성 종합대책'이 추진된다.6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5개 군에 대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이 최근 제1차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국토해양부에서 확정됐다. 해당 지역은 △금산 △부여 △서천 △청양 △예산이다이 사업은 5개 군(면적 60.8㎢)에 2020년까지 2조1천2억원(민자 1조8천336억원)을 투입해 지역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도는 앞으로 14일간 해당 군을 통해 관계서류 등을 일반인에게 열람한 뒤 구체적인 개발·투자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얻는 절차를 받게 된다.또 해당 사업의 집행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주요 사업=금산군은 인삼·약초 체험단지,청양군은 친환경 레포츠타운 조성 등이 검토되고 있다. 또 예산 예당일반산업단지와 서천 김 가공 농공단지 입주 기업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 등도 추진될 예정이다.이현우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신발전지역 지정은 충남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내포신도시 개막과 함께 시작
충남 천안박물관은 2013년도 1월 2일~2월 28일(2개월간) 시설물을 대관한다고 5일 밝혔다. 천안박물관은 박물관의 운영이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시 및 행사 등을 중심으로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대관신청을 받는다. 대관시설은 278석 규모의 공연장과 부대시설이며, 시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사용허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천안박물관은 천안시 삼용동 일원 3만38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6616㎡ 규모로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6개의 전시실과 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동절기(11월~02월)에는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희망하는 신청자는 천안박물관 관리팀(041-521-2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교육청이 6일 오후 3시 대덕구 중리동151-1번지(반도정형외과 건물 5층)에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개소한다. 전국적으로 인천과 청원 교육지원청이 가정형 Wee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남녀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모두 운영하는 것은 대전이 전국 처음이다.운영방식은 기숙을 하며 학교에 다니는 통학형과 기숙과 학업을 모두 가정형Wee센터에서 하는 기숙형 2가지가 있는데 학생이 선택하면 된다.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는 2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입소절차는 소속학교의 학교장이 Wee센터로 위탁교육을 신청하고 Wee센터가 허가하면 입소할 수 있다. 가정형 Wee센터는 가정해체나 가정 폭력 등으로 말미암아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학생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이 있다. Wee는 We + education 또는 We + emotion 의 합성어로써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 이다.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존재한다.
산림청은 내년에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국에서 6곳의 전통마을 숲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복원사업 대상지로는 △대전 유성구 진잠향교마을숲 △강원 삼척시 해망산마을숲 △전북 남원시 사곡마을숲 △전남 담양군 봉곡마을숲 △경북 봉화군 어은골마을숲 △경남 거창군 웅양동호마을숲이 선정됐다. 이 숲들은 8개 시·도에서 응모한 13곳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전통마을 숲은 마을입구 보호, 홍수피해 방지 등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예부터 마을사람들이 만들어 관리해 오던 숲을 말한다. 산림청은 지난 2003년부터 훼손·소멸되는 마을숲을 보전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모두 59개의 전통마을숲을 복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해당 지자체와 주민과 협의해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산림청이 실시하는 기본계획 자문회의를 거쳐 실시설계와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필요 예산은 해당 지자체의 복원사업 계획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김용하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산림문화가 깃들어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인 전통마을숲을 계속 보전·관리해 숲과 함께 전해오는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아름다운 산림경관도 창출
충남농업기술원은 충남국화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국화를 이용한 천연염색의 기능성 '전면방한대'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전면방한대'는 국화 추출염료의 피부자극성, 염색성 및 항균활성 시험을 거친 무형광의 천연 100% 순면소재로 턱을 감쌀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대기오염물질의 흡입차단에도 효과가 있으며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국화과 추출물의 항암, 생리 및 항균활성 등 약리적 기능성이 추가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기능성 의약품의 개발소재로서 활용가치가 크다"며 "국화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충청남도농업기술원 소개: 충남 예산에 위치하여 농업에 관련된 연구 및 기술보급을 하는 관공서이다.
새누리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29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황우여 대표 등 중앙당 주요 인사, 유한식 세종시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참석자들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없었으면 오늘날의 세종시는 없었을 것"이라며 "모두가 앞장서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황우여 대표는 축사에서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추진으로 국론이 요동칠 때 '세종시는 약속대로 건설돼야 한다'고 부르짖었다"며 "이처럼 박 후보의 노력이 없었으면 천지개벽하는 현재의 세종시는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황 대표는 이어 "여성인 박 후보는 (남성 중심의) 권위적인 우리 사회의 근본부터 바꿔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이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약속 해달라"고 당부했다.서병수 사무총장도 "지금 3명의 대선 후보가 있지만 세종시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며 "특히 박 후보는 세종시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초대 시당위원장에 단독 입
10월 15일로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시작된 지 1달째를 맞는다.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하는 세종청사는 이른바 '행정중심복합도시'라 일컬어지는 세종시의 중심 구역이다. "세종청사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하는 것은 21세기 대한민국 지역 균형 발전의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지는 총 5회에 걸쳐 정부세종청사 입주 관련 추진 경과와 현안,전망 등을 짚어본다.◇글 싣는 순서1.총리실 입주 1달,뭐가 달라졌나2.세종청사 교통 명물 'BRT' 운행 1달3.정부청사 지방화 시대 본격 개막4.정부세종청사 건설 현장 이모저모5.세종청사 명소 중앙호수공원 장관 드러나다 5. 오는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 규모로 건설될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지하철이 없다.대신 자전거와 함께 이른바 '땅위의 지하철'이라 불리는 간선급행버스(BRT)가 대중교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달 15일 정부세종청사 입주가 시작된 뒤 같은 달 19일 오송역~세종청사~대전 반석 지하철역 구간을 시범 운행하는 BRT(바이모달트램)는 세종시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기자는 지난 17일 출근 시간대에 오송→반석 행 BRT를 탔다. ◇오송~세종청사 20분=오전 8시 2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