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태경)회원들이 25일 생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생극면 이장협의회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들이 헌혈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5일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설 명예환경감시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지역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환경오염행위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괴산읍은 감시원들에게 환경시설 점검 요령과 환경오염행위 신고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전수 읍장은 "철저한 감시체계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기업지원과, 축산식품과·삼성면·감곡면 직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먼저, 기업지원과 직원 10여 명은 25일 소이면 충도리 사과 농가를 찾아 사과꽃 적화 작업을 하며, 농가의 일손을 덜어줬다. 축산식품과 직원 10여 명은 이날 삼성면 청용리 수박 농가를 방문해 수박 모종 식재 작업과 자재 등을 정리하며 일손을 보탰다. 삼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여 명도 같은 날 삼성면 용성리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모종 심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여 명도 감곡면 사곡3리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꽃 적화와 봉지 줍기 등을 하며 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했다. 농가주들은 "행정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내 일처럼 일손을 보태준 군청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자치봉사회(회장 이재순) 회원 20여명이 25일 소수면 유원지 인근 도로와 공터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소수면 쓰레기 ZERO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괴산군이 추진 중인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 비전 실현을 위한 소수면 3ZERO(쓰레기·에너지·탄소 ZERO) 실천운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원 동행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협의체는 25일 불정면주민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복지사업 대상자와 신규 특화사업 발굴 및 예산 조정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선정한 병원 동행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취약계층 주민이 병원 진료를 받을 때 교통편의 제공과 동행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이 사업이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장과 정서적 안정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사업 △남성요리교실사업 △만능뚝딱지원사업(개인별 맞춤형 지원사업) △출산축하금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문화체험사업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불정면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따뜻한 손길을 더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을 두 차례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애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산불 재난으로 최소되면서 이 달에 두 번에 걸쳐 문화공연을 연다. 첫번째 행사는 이달 28일 오전 11시 괴산전통시장 다목적광장에서 '흥나는 문화 장날'을 운영한다.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마술 버스킹, 비보이 공연, 양재기 품바 각설이 공연, 장날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청이, 강민이 출연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두번째 행사는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 충북아쿠아리움에서 '가족행복 DAY'로 진행한다. 뮤직 앤 마술쇼, 아카펠라 공연, 비보이 댄스와 공예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미니말 포토존, 친환경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3월 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담아 4월에는 군민들께 두 배의 문화행복을 전한다"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우리동네 문화난장'이란 부제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의 다양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93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왕암동1357 일원에서 열리는 천연물지식산업센터 준공식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후 6시에 유유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대강면 죽령산신당에서 열리는 춘계 죽령 산신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2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8일 오전 9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 추진 협의회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축사 화재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 소방서에 따르면 축사 화재는 대부분 합선이나 과전류, 누전, 스파크, 전기시설 취급 부주의 등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축사 화재 발생 시 복구가 어려워 물적, 경제적 손실이 크다. 대부분 도심지가 아닌 외곽에 위치해 소방차량 진입이나 소방용수 확보 등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많은 까닭이다. 이에 축사 관계인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 축사 화재 예방법은 전기시설 노후 전선 교체, 문어발식 배선 금지, 누전차단기 설치, 스위치에 보호용 캡 사용, 전열기 분한 거리 유치 및 설치, 주변 인화성 물질 제거 등이다. 임병수 서장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선 전기·가스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관계인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읍면 단위로 '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달 30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5월 1일 대소면, 2일 원남면, 3일 생극면과 감곡면, 8일 삼성면, 9일 소이면과 맹동면, 10일 금왕읍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장협의회·청년회의소 등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위안 행사를 펼친다. 맹동면은 충남 공주시, 삼성면은 삽교호 일원으로 효도 관광을 다녀올 예정이다. 평소 효행을 실천해 귀감이 된 효행자, 장한어버이, 노인복지 기여단체 등 92명(충북지사 3명, 도의장 18명, 군수 44명, 군의장 9명, 국회의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제1회 관서 중심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공중협박죄,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등 최근 시행된 법률과 관련해 지역 경찰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함께 정확한 법집행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군부대 사칭 업무방해사건(일명 노쇼범죄)에 대해서도 외식업계, 떡류 취급업소 등 영세 자영업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주문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향후, 공공장소에서 폭행, 협박이나 흉기소지 등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선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