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와 증평군립도서관(관장 최창영)이 협약을 통해 도서관 3층에 정신건강 자가검진기기'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오스크는 안전한지역사회만들기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키오스크 자가 검진 기기는 터치스크린을 통한 익명성이 보장되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기기를 말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거부감과 개인정보에 대한 민감성의 제한을 극복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눠 고위험군일 경우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전화 835-4276~9번)로 상담 안내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를 조성하고자 증평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준공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미세먼지 적응, 교육 및 관리 등 총 3개 부문의 미세먼지 저감 계획을 수립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진공흡입 청소차량 운영 △승용차 요일제 시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공회전 제한지역 추가 지정 및 단속 강화 △불법소각 관리 감독 강화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 강화 △어린이 통학용 경유차 LPG 전환 지원 △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도시 숲 조성 등의 사업을 실시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복지시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지난 4월부터 대기오염측정망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미세먼지 관련 정보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www.airkorea.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주민 친수 공간 확대를 위해 옛 예비군훈련장(진천읍 행정리) 일원에 물결소리마당을 조성하고 오는 7월 중순경 종합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으로 추진된 물결소리마당 조성사업은 군이 예비군훈련장으로 이용하던 부지를 매입해 종합물놀이장, 놀이공원광장, 체육 공간, 장미공원, 출렁다리 등 약3만4천㎡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족단위 이용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피크닉장소와 여가활동 장소로 재탄생한다. 종합물놀이장은 정글어드밴처, 워터슬라이드, 워터바스켓, 수영장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시설과 스탠드, 파고라 등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인기가 기대된다.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183억원(국비60%, 도비12%, 군비28%)이 투입돼 △자전거도로 1.7㎞, △교량 1개소, △출렁다리 1개소, △부채도로 7개소, △데크 로드 1.6㎞ 및 친수공간을 조성 중이다. 사업구간은 역사테마공원 ~ 진천교(백악관장례식장)까지 약 2.7㎞으로 올해 말 전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종합물놀이장이 역사테마공원과의 연계로 관광과 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저렴한 보험료로 건설기계 및 대형 화물자동차의 침수피해를 보장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상품(특별약관)이 출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해 수해를 계기로 향후 유사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과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에 보험 상품 개발을 적극 건의한 결과 출시됐다. 기존 자차보험에 가입을 위해서는, 차량가격이 1억 원인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자차보험료만 약 300만원에 달해 보험 가입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새로 출시된 보험 상품은 기존 자차보험 보험료의 약 5% 수준만 부담하면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침수피해를 보장한다. 단, 자연재해로 인한 침수피해만 보상하는 등 보상하지 않는 손해나 자기부담금 등 보상 조건이 기존자차보험과 일부 달라 가입 시 유의해야 한다. 신규 보험상품은 건설기계·화물자동차 소유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가입 한도액을 설정하고 면책규정도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자동차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건설기계 9종과 적재중량 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 가입(갱신)시 해당 보험사에 요청하면 가입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주변에 정보 알리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kr) 또는 치매체크 앱을 통해서 수강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증평보건소를 방문해 수강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올 한 해 정부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문화·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 한해 군립도서관이 총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오는 9월 1일은 재즈밴드 공연이 준비 돼 있다. 또 같은 달 극단 꼭두광대와 함께 공모한 생태 탈 놀이극'꼭두'가 충북문화재단의 꿈다락 토요문화 학교에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학교 밖 토요 문화학교'에서는 △그림자 및 꽃 탈 만들기 △탈 놀이 학습 및 발표회 △생태 전래놀이 체험 및 현장 체험학습 △청주지역 취타대와의 공동캠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도 5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각 국의 전통놀이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을 통해 오는 9월까지 강연 6회, 탐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한필수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10시 매곡면 6.25 참전유공자 추모행사 참석. 오전 11시 상촌면 6.25 참전유공자 추모행사 참석.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전 9시 부군수실에서 현안회의 주재. △민광기 충주시장 권한대행=오전 10시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열리는 팔천고혼위령제에 참석 △임성빈 보은군수 권한대행=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통합방위협의회 참석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전 8시3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 주재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 1~6학년 희망학생 및 Book적Book적 독서동아리 어린이 30여 명은 8일 강아지 똥의 정승각 그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그림책을 읽고 흥미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사전 투표 첫날인 8일 증평군 지역 출마자들이 총 출동해 투표소 인 증평군청 앞 광장과 시장 통로에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며 거리 유세를 했다. 37사단 군 장병들도 증평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진천소방서(서장 박용현)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이동안전체험차량 등을 지원해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