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하천수위 감시용 CCTV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설치된 2개소는 광혜원면 상하신교 부근과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일원이다. 이번 추가 설치로 진천군의 하천수위 감시용 CCTV가 설치된 장소도 총 8곳으로 늘었다. 광혜원 하상 주차장의 경우 그간 CCTV의 부재로 현장 상황파악 및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백면 충북학생종합수련원 내 야영캠핑장은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하천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물에 잠길 위험이 상존해 있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하천수위감시용 CCTV 설치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난상황발생시 초동대처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서전중학교 학생 50여명은 9일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를 찾아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림항공기의 역할과 항공종사자의 진로를 알아보는 산림항공분야 청소년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제13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기 중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군정 운영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 12일부터 16일까지 기획행정위원회, 17일부터 19일까지 산업건설위원회의 소관 업무보고 등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도 한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우종한)의 증평군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외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연풍희)의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민간위탁 동의안··등 집행부가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장천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5대 증평군의회의 실질적인 첫 회기인 만큼 철저한 업무보고와 안건을 심사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회의원 전원은 9일 증평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자로서'희망을 주는 군민행복 중심의회'를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원인으로부터 직접 민원품질 평가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월부터 접수된 법정처리기간 6일 이상 유기한 민원 중 군청을 직접 방문 접수한 민원인 100명을 추출해 민원품질 평가 엽서를 발송했다. 엽서는 △민원처리절차 및 안내 △신속 및 정확성 △친절 및 공정성 △전문성 △만족도 등 5개 평가 항목이 기재돼있다. 엽서를 받아 본 군민은 평가항목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군은 접수된 평가 엽서를 통해 고객의 불만 또는 요구사항을 개선 시정하고 모범 사례는 공유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엽서를 통해 친절 공무원으로 추천된 자는 하반기 친절 공무원 선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 감소를 위해'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 계획에 따라 군은 전 직원 1인 1컵 갖기 및 개인용 손수건 지참하기 운동을 펼쳐나간다. 또 각종 행사 개최 시 친환경 다회용품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복사용지, 종이 타올 등 재생 용품 구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청사 내 현관 등에 비치한 1회용 우산비닐대도 철거하고 빗물제거기로 대체한다. 부서별 재활용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자체 교육 및 쓰레기 분리 배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은 7월 한 달 간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의 1회 용품 사용 억제를 위한 집중홍보도 실시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역대 도민체육대회 최고 성적을 올리며 체육 강군으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부4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축구, 탁구,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그라운드 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트랙과 수영은 준우승을, 육상필드와, 배구, 궁도, 골프, 볼링, 자전거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진천군이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 가장 큰 이목은 대회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축구에 이목이 쏠렸다. 진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은 옥천군을 맞아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제천시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시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5:4로 누르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 불볕더위에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탁구 종합우승도 눈에 띤다. 음성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진천군은 실업팀으로 구성된 단양군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연출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태권도와 그라운드 골프
◇5급 승진 △김홍철 위회사무과장 직대 △박종현 의회전문의원 직대 ◇5급전보 △황영희 시설관리사업소장 △최광수 충북도 전출 △정성훈 농정과장 △임헌출 도안면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해 처음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을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켜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자율 통제를 강화하고, 주민의사를 반영해 효과적 재원이 분배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방향설정을 위한 설문조사와 제안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예산편성 방향 설문조사는 내년도 군 재정운용방향 및 분야별 우선 추진사항 등을 현장 방문하고 서면 설문과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사업 공모도 실시한다. 단 △국가사무 및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사업 △지방보조금 대상사업 △이미 시행 중 사업 또는 운영 중 시설에 대한 운영비 증액 △공공성 결여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제안은 군 홈페이지(www.jp.go.kr) 또는 우편(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증평군 기획감사실)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방문(군청 기획감사실, 읍·면)접수도 가능하다. 설문조사결과와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 및 특기와 적성을 개발을 도와 자기 성장과 발전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프로그램은 △게임을 통해 생활 속 경제를 쉽게 배울 수 있는'경제 꿈쟁이 캠프' △청소년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팝아트 자화상 그리기' △'소품활용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1일까지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 전화(835-4191번)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 당 15명씩 총 45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최근 예찰결과 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주는 '먹노린재'가 발견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8일 당부했다. 먹노린재는 작년 전남북과 경남북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었으며, 올해 진천군 뿐 아니라 충북전역에도 급증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 먹노린재는 벼 포기 아래부위에서 벼줄기를 흡즙함에 따라 피해를 많이 받은 벼는 초장이나 분얼을 억제시켜 마른 잎이 많이 보이며 벼줄기와 벼 알을 흡즙하기 때문에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쭉정이가 발생하고 수량감소를 초래한다. 먹노린재는 낙엽 밑이나 고사한 잡초 속에서 월동한 뒤 6월초 본답으로 이동을 시작, 7월 상순에 발생량이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이동최성기인 7월 상순에 전문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먹노린재의 발생이 많은 경우 약제 살포시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처리하는 것이 좋다. 등록된 약제는 디노테퓨란 액제, 클로티아니딘 액제, 카보설판 입제 등이 있으며 유기농·무농약 재배를 하는 논에는 전용 유기농자재를 사용해야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