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YWCA는 2018 농민장터 '농부의 이야기를 담다'를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당공원에서 펼친다. 청주YWCA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청주시민 한마당 잔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농민장터는 4가지 마당으로 진행한다. '농부의 손수레', '로컬푸드 맛남', '사람책', '세상을 바꾼 사람들' 마당 등이다. '농부의 손수레'는 이야기가 있는 농산물 마당으로 농부들은 1차 생산물, 2차 가공품 등 자신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식품들을 판매한다.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을 만드는 농가 25팀이 참가한다. 행사 틈틈이 O,X퀴즈를 하며 쌀 소포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저탄소 농산물을 한가구에서 2만원 이상 산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시장 가방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로컬푸드 맛남'에서는 로컬푸드로 요리 경연대회를 펼쳐 심사를 통해 소박한 시상식을 가진다. 또한 쉐프가 직접 농민 장터에서 장을 보고 즉석 요리 시연을 한다. 만든 요리는 시민들과 함께 팜파티로 나눌 예정이다. 청년농부와 함께 하는 이야기 식탁 '사람책' 마당도 펼친다. 4팀의 청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올해 마지막 연극 공연 '남겨진 사랑'을 대강당에서 상연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자살이라는 현대의 큰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 미진은 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가족 누구도 미진이를 신경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친구 주연이에게도 말을 하고 싶지만, 반 친구들에게 해를 당할까 봐 말할 수가 없었다. 결국, 미진이는 자살을 선택했고 미진의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은 고통을 받게 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린 삶까지 이르게 된다. 공연을 통해 자살의 폐해를 피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 사람의 시각으로 풀어내면서 현재 학교 생활이나 교우 관계에 관해 고민거리를 안고 있는 청소년에게 자살에 관하여 신중하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과 예약은 누리집(choengju.museum.go.kr)에서 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앙상블의 2018 정기연주회 '창작 음악의 새 물결 백대웅을 만나다'가 26일 오후 7시 30분 KBS 청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다. 청주앙상블은 청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 전문 연주 단체로 1998년 조직돼 20여 년 동안 청주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2015년에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을 주관하는 등 충북과 청주의 국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이번 청주앙상블 정기 공연은 국악 작곡자 시리즈로 2017년 이성천 작곡자 정기 발표회 이후 2018년 국악 작곡의 거장 백대웅 작곡자 시리즈를 선보이려 준비하고 있다. 백대웅 작곡자(1943~2011)는 우리 음악의 창작곡의 선두 주자로써 창작 음악이 가져야할 보편성과 국악만의 특수한 음악적 성질을 작곡을 통해 대중화, 세계화, 현대화를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백대웅 작곡가의 많은 곡들 중 '다섯 악기를 위한 몽금포 타령'을 시작으로 '세대의 가야금을 위한 사물놀이'를 모티브로 편곡된 해금 2중주 '두줄 놀이', '관동별곡' 등이 선보인다. 특별 출연하는 이지영(서울대 가야금 교수)씨의 가야금 독주 '17현금을 위한 짧은 산
[충북일보=청주] 청주 기적의도서관(관장 민경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시인, 소설가, 수필가 등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학 향유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적의도서관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도아 작가와 이 프로그램을 함께하기로 했다. 사업은 1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운영되며 11월과 12월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나(유아 6~7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성인), △수학, 문학으로 풀어보기(초등 1~2학년) 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 어린이 등이 글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CJB는 창사 21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활동사진, 100년의 파노라마'(연출 서광석)를 26일 오후 7시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활동 사진의 유입과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이 연출한 연쇄극 '의리적 구투'로 시작된 한국 영화의 탄생과 시대적 흐름을 설명하고 인물, 공간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한국 영화 100년의 시간을 다룬다. 연출을 맡은 서광석 피디는 "1천 만 관객시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한국 영화가 100년의 세월을 끌어안고 '새로운 영화 100년' 시대의 동력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조명하고자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제작진은 서광석 피디를 비롯 남나은 작가, 엄현종 촬영 감독 등이며 지방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된 다큐멘터리로 한국 영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극단 청년극장에서는 충북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신작 공연 '노량격전'를 31일 오후 3시, 7시30분 진천 화랑관에서 2회 무료 공연한다. 이 작품에는 길창규, 정인숙, 이계택, 박종보, 김영갑, 배우진, 조재명, 오영석, 김형민, 장인아, 박부재, 주일 등 총 30명의 충북 출신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극 '노량격전'은 진천 출신 임진왜란의 명장 '이영남' 장군을 소재로 한 신작 공연으로 이순신 장군의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로 잘 알려진 장엄하고 위대한 전투 노량해전을 다룬다. 국정교과서 집필 현장에서 세 명의 역사학자들이 교과서에 이를 어떻게 기재할 것인가로 격전을 벌인다. 성웅 이순신의 위대한 전투, 애국심과 자긍심을 가져야 할 우리의 위대한 역사로만 서술할 것인가. 그 이면에 가려진 정치 상황과 이영남을 비롯한 장군들의 인간적 고뇌까지 다루며 전쟁의 원인과 배경까지 서술할 것인가. 관객들에게 이 화두를 던진다. 나라를 구하고자 애썼던 이영남 장군,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 역적이 될 위기에 봉착하고 죽음과 삶의 기로에서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에 나선다. 이 연극은 충북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으로 진천군이 주최
[충북일보] 제60회 충북예술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등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예술제는 충북예총이 주최하고 충북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25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개막식과 제40회 청주예술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리고 26일에는 청주 중앙공원에서 국악협회 주관의 제34회 향토축제가 열린다. 26일 오후 7시 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올드앤뉴 댄스페스티벌이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괴산예총 주최의 괴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희망 나눔 연주회가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충북 세계 가족영화제가 27일 오후 6시 중흥공원에서 열리며 대중가요와의 만남 4인4색이 제천예총 주관으로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 충북향토 국악제, 충북 시낭송 대회, 성인가요 열린콘서트, 오페라 갈라 콘서트, 충북 우수 연극 공연 나종사람 등 음악,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 전시 행사도 열려 충북공예가협회의 제32회 공예가 회원전, 미술협회의 201
[충북일보]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져 예술적 화합을 추구하는 그룹 '소리 창조 예화'의 제5회 정기연주회 'Art of Harmony'가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가야금과 소리, 장단이 이우러지는 한국 전통 음악에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테너로 이루어진 서양 음악이 더하여 독특한 하모니를 이루는 소리 창조는 예화만의 음악으로 제작된 5곡의 초연을 선보인다. 작곡가 강효욱의 '나랏말싸미', 편곡 강효욱의 '더 왈츠', 편곡 한성령의 '밀양가', 작곡가 고영신 '7인의 주자를 위한 사철가', 작곡가 고영신의 '아리랑 팡파레' 등이 초연곡이다. 이외 강효욱 작곡의 '천년의 고을 청주', 변광섭 작사 강효욱 작곡의 '괴산 숲의 나라라 부르리', 강효욱 작곡의 '스윙 스윗'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중 천년의 고을 청주는 평화로운 청주의 모습을 묘사한 곡으로 청주의 탄생과 서민들의 여유로운 한 때 KTX, 청주공항이 들어오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흥얼거리는 노랫소리에서 착안하여 행복한 청주를 담고 있다. 괴산 숲의 나라라 부르리는 맑고 푸른 느티나무를 의미하는 괴산 푸른 숲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살고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7월 이후 공석이던 신임 사무총장에 박상언씨를 선임했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문화 전문가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조직 안정과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했으며 그동안 아르코미술관 관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책기획실 실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 공연예술학과 겸임교수, 미래콘텐츠문화연구원 원장, 제1대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엮임했다. 재단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사무총장 공모를 실시했으며, 접수된 12명에 대한 서류 전형을 거쳐 최종 9명에 대한 면접 전형을 실시 최종 박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박 총장은 채용 신체검사와 신원 조회 등을 거쳐 1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하우스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 34동 다목적 홀에서 피아니스트 김강태의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김강태는 2016 베이징 국제음악 페스티벌&아카데미 협주곡 콩쿠르 1위, 2016 부산음악콩쿠르 1위, 2017 지리산 국제음악제 콩쿠르 1위의 수상 경력을 갖고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2017경기 영아티스트에 선발되기도 했다. 또 2017 수리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 타이페이 국제마에스트로 피아노 페스티벌 스칼라쉽을 수여받는 등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청주하우스콘서트는 매달 네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클래식 공연을 중심으로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를 발굴, 이들이 설 무대를 마련해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