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쌍암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이 쌍암저수지를 기준으로 상류지역 주민과 하류지역의 찬반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찬성추진위(대표 송흠구)가 29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이번 찬성추진위의 기자회견은 지난 13일 농림식품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청회가 무산되고 이 관계자가 사업철회를 시사하는 발언이후 그동안 사태추이를 지켜봐왔던 찬성측 주민들이 첫 공식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였다.이날 찬성추진위는"지난 2007년 둑의 안정성검토결과 C등급을 받아 둑의 보수가 시급한 가운데 97억여원의 사업비 중 30%가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을 구성된 이번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갈수기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류지역 주민들은 이 사업의 추진으로 농업용수도 확보하고 지역 숙원사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추진위 관계자는"지역이 이 사업으로 주민들 사이에 찬반갈등을 하고 있으나 이를 중재해야할 관이 제대로 역할을 해내고 있지 못하다"며 "찬반측 주민들 사이의 대화를 통로를 열어줄 수 있도록 관이 중재역할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또 그는"보은군의 쌍암지역에
보은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용)은 29일 TMR(TotalMixed Ration : 완전혼합사료)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1일 70t의 사료를 생산하는 TMR공장은 한우사육 농가의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15억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보은읍 금굴리 11-1번지에 부지면적 5334㎡, 건축면적 1385㎡ 규모로 건립됐다.사료배합기를 비롯해 스키드로더, 지게차, 트럭스케일 등의 장비를 갖춘 TMR사료 공장은 앞으로 육성우, 비육우, 번식우 등에게 공급할 3종의 사료를 생산, 30여 농가에 공급 하게 되며 점차 생산 제품을 다양화하고 사료공급 농가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TMR사료 공장의 가동으로 투입과 생산 등 전 공정의 자동화로 계량편차가 최소화되고 수분과 입자도에 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제품의 균일화는 물론 급여농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실시, 제품의 일관성도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또 이 공장에서는 육질향상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월별 증체량을 체크하는 등 사료효율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컨설팅 업체인 (주)카길애그리 퓨리나(대표 이보균
동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홍기성) 원아 36명은 29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배우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날 원아들은 사과나무에서 사과를 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직접 따보고 사과 품종별로 다른 점을 찾아보기 위해 초롱초롱한 눈으로 열심히 주의깊게 관찰을 했다.이외에도 야생화, 국화 등의 원예도 관찰하고 만져보는 체험을 하며 자연공부를 즐겼다.이가영(여·7)원아는"저번에 왔을 때는 사과가 파란색이었는데 사과나무가 마술을 부렸는지 빨간색으로 변했다"며 신기해 했다.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6월에도 사과 꽃 체험과 우렁이 만지기, 야생화 심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 체험학습 효과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농촌을 알려오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여름방학 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유행성 눈병이 추석연휴까지 겹치면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어 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당부하고 나섰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은 결막이 충혈 되고 이물감과 눈꺼풀이 부으면서 눈물이 나며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안약의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유행성 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며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은 함께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등 공동시설에서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물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군 보건소는 눈병에 감염되었을 경우에는 개인 청결에 특히 주의하고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는 유치원이나 학교 등을 쉬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눈병 감염예방을 위해 수칙을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협조를 당부드린다"며"눈병에 걸려 안약을 투여할 때는 점안 시 용기가 눈
보은군이 소도읍 가꾸기에 사업 공사에 방부목이 사용될 전망이어서 유해성 논란이 일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와 충북도, 보은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인 지난 2009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보은 소도읍에 필요한 사업을 하기로 했고 집행실적에 따라 총지원 규모는 사업성과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120억원 최소 80억원까지 가감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에는 정크랜드, 황토테마랜드, 자생식물유전자원실 조성 및 지역기반시설정비사업이 포함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각종 시설물을 건축하면서 외장재로 약품처리를 한 방부목이 설계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방부목은 지난 2008년 국제 협약에 따라 환경을 오염시키는 포름알테히드 등 이 포함돼 있어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 돼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설사 안전기준에 적합하다 해도 약품처리가 전혀 안된 것이 아니며 자연환경에 따라 쉽게 썩어 교체를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최근 방부목의 대체 사용품으로 합성 인조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더구나 합성 인조목은 보은 장안면 농공단지에 생산업체가 있지만 군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외지 업자가 공급하는 방부목 사용을 고집하고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표갑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산림경영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인증기관인 (주) SGS사로부터 보은국유림관리소 관내 4개 경영계획구(청원, 보은, 옥천, 영동) 2만3천ha에 대한 예비심사를 받았다.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7~28일까지 (주)SGS사에서 초청한 국제 심사위원들이 보은국유림관리소의 현황을 파악하고 FSC 산림경영방침 10개 원칙 56개 기준에 대해 서면심사, 현장심사, 그리고 근로자 및 지역주민과 인터뷰를 통해 보은국유림관리소가 운영하는 산림경영 방법을 국제기준에 맞춰 평가했다.보은국유림관리소가 신청한 4개 경영계획구에 대한 사전심사가 통과되면 1년 후로 예정된 본 심사를 거쳐 산림경영인증을 받게 된다.관리소 관계자는"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이행과 국제 환경지속성 지수평가를 위해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추진 중인 FSC 산림경영인증은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산림의 우수성을 재인식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각 부서의 핵심서비스를 포함한 행정서비스 이행기준을 재설정해 교육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10월10일까지 교육가족과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의견수렴에 참여하려면 보은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cbbee.go.kr) → 전자민원 → 고객만족의견수렴란에 접속해 개정 초안을 검토한 뒤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중 교육지원청 직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헌장심의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할 예정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28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이주혁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관계분야 전문가, 군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최근 다양해지는 풍수해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에 대한 설명, 토론과 질의 응답, 군민들로부터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총면적 584.26㎢에 대한 보은군 전 행정구역을 대상으로 오는 2011~ 2015년까지 5년간에 걸쳐 풍수해에 대비하는 종합대책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5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7월에 중간보고회를 개최,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에는 보은군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적정성 검토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했다.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으로 자연현상으로 발생 될 수 있는 하천재해, 내수침수, 사면재해, 토사침식, 풍해 등에 대한 위험도 분석, 대안제시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재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보은군은 향후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안을 최종 수정 보완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중 충청북도의
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이장 이성철)에서 재배된 보은황토포도가 서울 · 경기지역 이마트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보은황토포도는 당도가 17Brix 이상으로 당도가 매우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주)속리산유통(대표 박현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하루 평균 5kg들이 300박스의 보은황토포도를 납품하고 있으며 납품 농가에 5kg 기준, 특품은 1만2천원, 상품은 1만원을 지급하고 있다.이성철 이장은"(주)속리산유통을 통해 고정 거래처를 확보하게 돼 농가에서는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보은읍 죽전리 남산의 충혼탑 재건립 사업을 위해 충혼탑 디자인을 오는 10월 27일까지 공모한다.충절의 고장 보은군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1팀(2명이상) 2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출품작은 순수 창작물로 원색도안 A3(종), 정면도, 측면도, 재질(석재기준), 높이는 9m 내외, 기단 밑부분에는 위패봉안실 설치 등의 규정을 지켜야 하며 규격 표시가 없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신청서는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에 보은군청 주민복지과(043-540-3802)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마감당일 우체국 소인 유효)하면 된다.우수 작품은 금상(1점 · 상금300만원), 은상(1점 · 상금150만원), 동상(1점 · 상금50만원), 장려상(5점 · 상금 각 2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충혼탑은 지난 1969년 6월 처음 조성된 이래 1995년 보수를 했으나 석판이음부분의 균열과 들뜸 등 노후현상이 심하게 발생하고 있다.이에 군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천500㎡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