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인근 청정지역인 보은군 탄부면 벽지리 양현락(42)씨의 뽕나무 밭에선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양씨는 1만㎡의 밭에서 1천900kg의 오디를 수확해 kg당 6000~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아 1천200만원 정도의 짭짤한 수입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뽕잎을 따 50장의 누에를 치고 있는 양씨는 사람들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착안 지난해 오디를 첫 수확해 400만원의 짭짤한 재미를 봤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다른 과일에 비해 철분 함유량이 4.5배가량 높고 칼슘, 아연, 비타민 B·C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당뇨와 고혈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씨는 "오디는 짧은 기간 생산해 적지 않은 소득 얻을 수 있어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떠오르고 있다"며"오디를 이용한 잼이나 고추장, 와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은 민방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교 민방위 교실'을 삼산초와 탄부초에서 운영한다. 군은 오는 24일 삼산초등학교 삼산관 및 26일 탄부초등학교 종합학습실에서 11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학특강 및 안전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학교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실 운영에서는 어린이 국학특강을 통해 왜곡된 한민족사의 재조명 및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에게 안전사고예방 및 기본응급처치 요령을 쉽고 흥미로운 체험 위주로 전개하는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이뤄진다. 한편, 보은군은 이번 찾아가는 학교 민방위 교실 운영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을 경우 하반기에 추가로 교육을 추진 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레미콘 원자재(시멘트, 골재 등) 단가 상승으로 관급 레미콘 단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17일부터 납품을 중단키로 한 보은지역 레미콘업체가 오는 25일까지는 레미콘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보은군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생산중단 결정으로 관내 추진중인 공공 건설사업의 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됐으나 조기집행과 관련해 발주처인 보은군과 건설사에서 강력히 항의했고 지난 16일 오후 생산업체(4개사) 이사(상무)급 실무자 회의를 거쳐 각 업체 대표자에게 건의해오는 25일까지 레미콘을 생산할 것을 협의해 레미콘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협의는 다음 주까지 충북지방조달청,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의 적정단가 인상을 전제로 협의했기 때문에 단가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다시 납품을 중단될 수도 있는 등 납품중단의 불씨는 남겨져 있다. 보은군관계자는"6월말까지 조기집행과 관련해 공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상반기 목표 달성이 불가능했으나 레미콘 생산업체에서 25일까지 생산중단을 보류함에 따라 큰 고비를 넘기게 되었고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주까지는 모든 구조물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재 수급에 철저를
보은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해 단계별 대응 계획을 추진하고 자연재해취약시설을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은군은 소방방재청과 상황전파 시스템을 24시간 연결해 주의보 이상의 기상상황 발생시 SMS 문자메세지로 이·반장, 자율방재단, 유관기관 담당자등 5천400여명에게 전달하고 있다.또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등 각종 훈련시 재난 취약지역으로 훈련장소를 선정해 주민들과 함께 실시해 재해발생시 대처능력을 높이고 있다. 보은군은 26일까지 대규모공사장, 절개지, 축대등 재해취약지 687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우기 전 완벽히 정비할 계획이다.보은군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손전등을 미리 준비해 두고, 대피로를 미리 파악해 두었다가 만일의 사태 발생시 긴장하지 않고 차분히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36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철쭉분재로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속리산 인근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에서 철쭉분재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류재완(59세)씨.류씨는 지난 2007년 6월에 정년퇴직해 어릴 적부터 크고 자란 고향 마을에 '버들농원'이라는 조그마한 화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10여 년 전부터 철쭉과 야생화 등을 키우며 틈틈이 취미생활로 시작한 일이 퇴직 후 새로운 농가 소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으로 철쭉분재에 정성을 쏟아 현재 홍황산, 홍학, 홍은, 취련, 천조, 채황, 제월 등 150여 종류의 철쭉 분재를 키우고 있다.철쭉의 이름뿐만 아니라 자세한 특징을 설명할 정도로 철쭉에 매료된 그는 '들꽃 사랑회'라는 야생화 모임에서 2년째 총무 일을 맡고 있다.지난해에는 그의 마지막 근무지였던 보은군 민원과에 철쭉 화분을 기증해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호응을 얻기도 했다.그는 "보은이라는 곳이 철쭉뿐만 아니라 야생화 재배에도 최적지"라며 "철쭉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이 비록 한달이지만 일년간 정성을 다해 꽃이 핀 것을 보면 피로가 싹 가신다"고 철쭉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한편, 그가 새로운
농산물 유통회사와 온라인 쇼핑몰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보은군의 세일즈 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을 위해 지난 4월 설립된 ㈜속리산유통은 이달말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 옆에 2층짜리 판매장(연면적 230㎡)을 열어 품질 좋은 보은지역 농·특산물을 연중 유통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이 판매장 1층에서는 쌀, 잡곡, 사과, 배, 대추, 한우 직판장이 운영되고, 2층에는 속리산 일원서 황토와 대추를 먹여 생산한 브랜드 한우 '조랑우랑' 시식장이 각각 들어선다.서울 판매장에서는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만 유통시켜 점차 단골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속리산 유통은 지난 5월 진천의 한 대추가공업체에 건 대추 6천500㎏을 납품했고 수도권 35곳에 매장을 둔 농산물유통업체 '총각네 야채'와 납품계약도 했다.또 수도권 지역에 공급할 대추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23개 작목반 400여 농가와 출하계약을 체결했고, 자체 브랜드인 '임금님이 알아본 정이품쌀', '유아용 쌀', '친환경무농약쌀' 등의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또 속리산유통을 수출업체로 등록시켜 바이어들을 거치
내년에 치러지는 보은군 지자체장 선거에서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나섰던 김수백 전 보은부군수(60)가 한나라당 내 군수후보 공천을 포기하겠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를 앞두고 미묘한 파장을 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김수백 전 부군수는 지난 4월 당시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됐던 이영복 충북도의원, 김인수 충북도의원과 후보 단일화를 합의하고 이달 29일 김인수 의원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한나라당에서 정하는 임무부여에 따라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이렇게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보은군수 후보 공천을 얻기위해 활동을 펼쳤던 김수백 전 부군수가 돌연 당내 공천 경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지역정가에서는 의아해하는 모습이다.돌연 공천포기 의사를 밝힌데 대해 김 전 부군수는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공천을 얻기위해 노력해왔지만 한계를 느꼈고 평생 공직생활을 해온 사람으로서 정치판은 내 자신의 인생관, 양심, 가치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동안 많은 고민 끝에 한나라당 군수후보 공천경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그는"이제 한나라당 평당원으로 남아 군수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던 김인수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양민석)는 경기침체와 환율인상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펄프제조업체 등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리기다소나무 등 국산재 1만2천㎥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요 공급물량은 벌기령에 달한 리기다소나무 임지를 백합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갱신해 펄프용 9천700㎥, 참나무류 보육 갱신 등을 통한 표고자목 300㎥,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활용한 숲가꾸기 산물 2천㎥이다.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상반기에 6천㎥의 국산재를 공급했고, 나머지 6천㎥은 벌목작업의 비수기인 하절기에 중점 공급할 예정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목재 자급율은 2008년말 현재 11.6%로 88%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환율인상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각국의 산림환경보호 등 벌목규제로 인해 목재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실정으로 관련업계에서는 국산재 공급을 확대해 줄 것을 바라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는 10일 충북도내 기초질서 백일장에서 입상한 3명의 어린이에 대해 상장을 전달했다.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밝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기초·교통질서 문예백일장'에서 도내에서 134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각자의 글짓기 실력을 뽐내 보은에서 참가한 8명의 어린이 중 3명이 입상했다. 이번 행사는 장래 이 나라의 초석이 될 어린이들에게 질서의식 조기 함양과 선진 기초질서 문화상 정립을 위해 실시했으며 보은 동광초등학교 4학년 김수민 어린이가 '책먹는 여우'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종곡초 6학년 김미란, 회인초 6학년 이소윤 어린이가 각각 은상과 가작에 선정돼 이날 상장을 받았다. 이동섭 서장은 어린이들의 작품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훌륭한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이 속리산 삭도 추진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잇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자연친화적 공원환경 조성과 친환경적 탐방체계구축을 위한 공원 내 삭도 설치운영의 기본방향이 새로이 제시됨에 따라 속리산삭도 설치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또 탐방객 감소로 인한 관광경기가 날로 침체되어가는 현실을 감안해 속리산에 삭도를 설치해 관광소득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이에따라 보은군은 삭도설치를 위한 자료 분석과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삭도설치 추진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한편 속리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지난해 기준 133만9천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탐방객이 감소하다 지난해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 후 증가현상이 나타나긴 했지만, 속리산국립공원의 최근 5년간 탐방객수의 평균과 법주사지구의 최근 5년간 탐방객수의 평균을 살펴보면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2007년 1월) 후 법주사지구 탐방객은 10%이상 감소 추세로 2008년도에는 속리산국립공원 탐방객의 50.8%인 68만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경북 상주시에서 화북지구 문장대 종합개발계획의 주요 사업으로 삭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상주시에서 사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