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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관급 레미콘 납품 중단 잠정 보류

25일까지 생산, 납품중단 불씨는 여전

  • 웹출고시간2009.06.17 11:0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레미콘 원자재(시멘트, 골재 등) 단가 상승으로 관급 레미콘 단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17일부터 납품을 중단키로 한 보은지역 레미콘업체가 오는 25일까지는 레미콘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생산중단 결정으로 관내 추진중인 공공 건설사업의 추진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됐으나 조기집행과 관련해 발주처인 보은군과 건설사에서 강력히 항의했고 지난 16일 오후 생산업체(4개사) 이사(상무)급 실무자 회의를 거쳐 각 업체 대표자에게 건의해오는 25일까지 레미콘을 생산할 것을 협의해 레미콘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협의는 다음 주까지 충북지방조달청,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과의 적정단가 인상을 전제로 협의했기 때문에 단가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다시 납품을 중단될 수도 있는 등 납품중단의 불씨는 남겨져 있다.

보은군관계자는"6월말까지 조기집행과 관련해 공사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실정으로 레미콘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상반기 목표 달성이 불가능했으나 레미콘 생산업체에서 25일까지 생산중단을 보류함에 따라 큰 고비를 넘기게 되었고 공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주까지는 모든 구조물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부서별 자재 수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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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