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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양현락씨 오디 수확 한창

"건강에 좋은 '오디' 맛보세요"

  • 웹출고시간2009.06.17 11:08: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디를 수확해 1천200만원의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보은군 탄부면 벽지리 양현락씨가 오디 수확을 하고 있다.

속리산 인근 청정지역인 보은군 탄부면 벽지리 양현락(42)씨의 뽕나무 밭에선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양씨는 1만㎡의 밭에서 1천900kg의 오디를 수확해 kg당 6000~7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아 1천200만원 정도의 짭짤한 수입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뽕잎을 따 50장의 누에를 치고 있는 양씨는 사람들이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에 착안 지난해 오디를 첫 수확해 400만원의 짭짤한 재미를 봤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다른 과일에 비해 철분 함유량이 4.5배가량 높고 칼슘, 아연, 비타민 B·C 등 미네랄 성분이 많아 당뇨와 고혈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씨는 "오디는 짧은 기간 생산해 적지 않은 소득 얻을 수 있어 새로운 농가 소득으로 떠오르고 있다"며"오디를 이용한 잼이나 고추장, 와인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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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