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로 전직 대통령 선물 구경하러 오세요"충북도는 20일 리모델링한 청남대 내 대통령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해 4월부터 30억원을 들여 건립한 대통령역사문화관 대통령관에는 박정희-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교사절 등으로부터 받은 진귀한 은제화병과 의장도 등 52종 127점의 선물이 전시돼 있다.이번에 공개된 대통령 선물은 도가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빌린 것이다.도는 청남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현재 오전 9시-오후 9시인 개장 시간을 7-8월, 10월 매주 금-일요일, 공휴일에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오후 5시 30분 이후에는 승용차 입장도 허용할 방침이다. / 장인수기자
장마를 앞두고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2차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환경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은 "문제가 없다"는 일관된 입장이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매몰지가 무너지거나 지반침하가 일어날 경우 구제역보다 더 심각한 환경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충북도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매몰지를 이설하기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예년보다 이른 장마로 매몰지 긴급점검에 착수했다. 하지만 매몰지를 꾸준히 관리하는 예산과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게 지자체들의 속내다. 전국의 구제역 매몰지는 전국에 4천573개소에 이른다. 이 중 경기도가 2천273개소로 전국 구제역 매몰지의 반을 차지하고 있고 뒤를 이어 경북(1천123곳), 강원도(470곳), 충남(415곳), 충북(229곳), 인천(64곳), 경남(74곳) 등이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내 매몰지는 음성이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50곳)와 진천(37곳), 괴산(24곳), 청원(28곳), 증평(20곳), 제천(17곳), 청주(1곳)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국 매몰지의 4.8%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다. 도내 매몰지에 모두 33만6천623마리 이상의 가축이 매몰됐다. 침출수에 의한 오
허술한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대책이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정부는 IT센서를 활용해 매몰지를 24시간 감시하겠다는 관리대책을 내놓았다. 침출수가 토양이나 지하수로 유출되면 축산농가와 해당 지자체, 중앙정부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이 대책은 한 달만에 백지화됐다. 4천여곳이 넘는 매몰지에 고가의 장비를 설치하는데 너무 많은 예산이 투입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매몰지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겠다고 꺼내든 '매몰지 관리자 실명제'도 흐지부지다. 구제역 확산은 종료됐지만 장마로 인한 침출수 오염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리 소홀이 지적받는 이유다. 충북도는 집중호우에 대비, 지난 13일부터 도내 229개소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도는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20일까지 매몰지 비닐피복상태, 침출수 발생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매몰지 함몰 여부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특히 산간 계곡부, 비탈면 등에 조성된 매몰지에 대해서는 2차 오염을 예방을 위해 지표수(건수)유입 차단을 위한 배수로 정비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하지만 이 역시 형식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엇갈린 전망이 제시되면서 해당 지자체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지난 17일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을 대신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체 회의에 김정관 제2차관이 출석했다. 김 차관은 이날 "경제 자유구역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하고 있느냐"는 조정식(민주당)의원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 경제자유구역이 미개발 형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개발을 위한 경제자유구역은 축소하고, 적정한 규모와 필요성을 감안해 조기개발이 가능한 곳만 추가 지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차관도 "동감한다며 재검토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쪽에선 이를 전제로 현재 지식경제부 내에서 추가 지정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우세하고, 기존 경제자유구역 일부에 대해 경제적 비효율성 등의 의견이 제기된 것과 맞물려 '추가 지정 축소 또는 백지화'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측은 지난 16일 "지식경제부 차관 등 핵심 관계자들을 국회에서 만나 확인한 결과, 일각에서 제기된 지구 지정 축소 가능성은 아직 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완서 선생님의 마지막 에세이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라는 산문집의 제목처럼 이제 공직의 길이 아닌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더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의 길을 가려 합니다." 충북도청 고위공무원이 공직자 직무 등과 관련한 칼럼집을 펴내 화제다.이달 말이면 33여년의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되는 강길중 충북도 농정국장(59).그가 1년6개월 동안 충북일보에 연재한 글을 묶어 칼럼집 '바다 같은 삶을 꿈꾸며'를 발간했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과 사회적인 이슈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때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들을 글로 표현해 낸 이 책은 285쪽으로 구성됐다. 제1부 유종의 미와 2부 나눔과 사랑, 3부 강길중, 당신을 사랑 합니다로 나눠 실린 이 칼럼집은 건조함보다 서정성을 융합한 수필의 품격을 지녔다.부모에게 효도하는 길이라 여겨 실업계 고등학교를 선택한 효심, 역지사지하는 인품 등은 어려운 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50~60대의 삶을 글로 대신하고 있다. 특히 칼럼집에 실린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자질, 능력향상을 위한 제언 등은 공무원이면 꼭 한 번 되새겨 봐야 할 고언(苦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퇴직하는 강 국장을 그리며
충북 내륙지역 개발 촉진과 중부권 고속도로 통행량 분산을 위해 '청원 오창~보은 회인간 고속도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충북발전연구원 오상진 연구위원이 16일 발표한 '중부권 고속도로 통행량 분산을 위한 오창~회인 간 고속도로 건설 필요'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충북 내륙지역 개발 촉진과 중부권 고속도로 통행량 분산을 위해 '청원 오창~보은 회인간 고속도로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충북발전연구원 오상진 연구위원이 16일 발표한 '중부권 고속도로 통행량 분산을 위한 오창~회인 간 고속도로 건설 필요'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오 위원은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영향이 괴산이나 보은 등 내륙지역에 전달되지 못해 시·군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오 위원은 이어 "고속교통망 소외지역에서는 지역발전 저해요인 및 국가 물류비 증가 등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경부·중부고속도로의 중부권 혼잡 문제도 통행시간 및 물류비를 증가시켜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오 위원은 "수도권~영남권 통행시간 단축과 청주권 동부지역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중부고속도로~청원상주고속도로 연결노
앞으로 이시종 지사를 행사장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사가 참석하는 행사를 중앙 및 도 단위 대규모 행사 등으로 줄이는 내용의 '도정 운영 체제 개선안'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이 지사는 이들 행사 외에 도민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행사에만 참석한다. 대신 각종 기관이나 단체가 여는 소규모 행사에는 담당 실·국장이 참석한다.실·국장들은 소관 행사를 책임지고 참석한 뒤 결과를 지사에게 메모 보고토록 했다. 또 행정·정무부지사와 실·국장이 책임감을 느끼고 정책 등을 추진하되 추진 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대책만 지사에게 보고하도록 했다.도는 이를 위해 위임 전결 및 전자결재를 보다 활성화하고 지사에 대한 직접 보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도가 이 같은 내용의 도정 운영체제 개선안을 마련한데 따른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이 지사는 취임 후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의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 왔다. 이는 충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절 줄곧 충주를 기반으로 활동해 왔던 이 지사가 그간 국한됐던 영역을 뛰어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년 동안 현
음성군이 지난 2월 구제역 성금으로 직원 및 유관 기관단체 직원 등에게 과일을 선물한 것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음성군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저촉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밝혔다.도선관위는 문제가 불거진 직후인 지난달 25일부터 음성군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성금 모금액과 사용내역, 지급 대상 등을 조사했으나 공직선거법상 기관단체장의 의례적 행위로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구제역 사태 때 개인·단체로부터 모두 3천여만원의 성금을 받아 이 가운데 1천400여만원으로 지난 2월 사과 356상자와 귤 210상자 등을 구입, 직원과 유관 기관단체에 전달했다가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었다. / 엄재천기자
○…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 모처럼 충북도의회를 향해 쓴 소리. 민노당은 16일 논평을 통해 "도의회 5분 자유발언 원고 사전 제출 의무화는 의회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난.민노당은 이어 "원고 사전제출은 의정활동을 침해하고 특정인을 길들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수의 횡포"라며 "현재의 조항에도 주의를 주거나 발언을 금지시킬 수 있음에도 자의적이고 의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는 것은 도의회 회의규칙에도 위반된다"고 강조. 민노당은 그러면서 "의회의 원활한 토론과 상호존중의 정신 속에서 자율적인 정화의 과정을 거쳐야 할 문제를 인위적으로 제한하고 규제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보여야 할 지방의회로서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 / 장인수기자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동서고금의 진리이지만 요즘 새삼 관심을 끄는 이유는 칭찬보다는 비난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켄 블랜차드가 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접했다. 이 책은 조직, 가정, 많은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 '칭찬'을 조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이 책의 주인공 웨스 킹슬리는 한 회사의 중역으로 회사와 가정에서의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플로리다에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우연한 기회에 씨월드 해양관에서 범고래의 멋진 쇼를 보게 된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그 쇼에서 무게 3t이 넘는 범고래들의 멋진 쇼를 보고 웨스는 어떻게 범고래로 하여금 그렇게 멋진 쇼를 하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진다. 범고래 조련사인 데이브로부터 범고래와의 관계는 인간 사이의 관계와 다르지 않으며, 멋진 쇼를 하게 만드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라는 말을 듣게 된다. 이후 웨스는 가정에서는 사랑받는 가장이 되고, 조직에서는 동료들과 부하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직장 상사가 된다. 내달 1일이면 민선5기가 출범한 지 꼭 1년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