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 도지사추천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가 아닌 성영용 전 충북도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지역 호사가들 사이에 평가와 해석이 교차.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9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제28대 회장을 선출하는 경선을 실시. 상임위원 15명이 투표에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성영용 전 위원장이 10표를 얻어 이 지사가 추천한 남 전 교수(5표)를 제치고 선출.뜻있는 지역의 한 인사는 "기득권층과의 소통부재에 따른 결과다"며 " 그간 적십자사 안팎에서는 남 전 교수에 대한 도의 천거는 정치적 논란을 불러올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귀띔.또 다른 인사는 "이번 결과는 도가 자청한 셈이다"며 "자격을 갖춘 측근인사를 염두해고 있었다면 사전 정지작업을 통해 단독출마토록 했어야 도지사의 정치력에 흠결이 가지 않았다"고 강조. 이날 낙선한 남 전 교수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이 지사의 선거캠프에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당선 직후에는 인수기구로 구성한 '민선 5기 충북도정 기획단장'을 맡는 등 이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 중 한명. / 장인수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이 2년여 만에 재개된다.충북도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요청한 '동남택지개발지구 지구 지정 변경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LH는 사업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면적을 애초보다 16만8천여㎡ 줄인 205만4천㎡로 수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변경안을 마련, 지난 5월 충북도에 제출했다.도 관계자는 "개발계획 변경안 승인으로 동남지구 개발사업 재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이 지구의 택지 개발이 본격화되면 청주 동남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LH는 앞서 보상 실무인력을 대폭 보강해 보상착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연내에는 보상을 마무리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개되는 보상대상은 토지(사유지) 23만5천㎡, 가옥 약 130여건 이다.오는 2018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인 동남지구는 205만3천㎡ 규모로 충북지역 최대 택지개발지구며, 수용 세대수는 1만6천393호 수용인구는 4만5천900명다.한편 LH 충북본부는 청주 용암·용정·운동동 일대 동남지구를 2015년까지 개발하기로 하고 토지와 지장물 매입에 나섰으나, 2010년 8월 자금 사정 악화로 사업을 중단했다. 당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1~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에 있다. 반 총장은 이번 방한기간 중에 충북출신 저명인사들의 봉사 친목모임인 청명회(淸明會)가 마련한 '반기문 UN사무총장 연임환영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14일 오전 서울롯데호텔에서 있을 환영대회에는 지역 원로인사와 이시종 지사,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58만 충북도민의 자긍심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세계에 드높인 반 총장의 연임을 한 뜻으로 크게 기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 총장은 앞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들과 면담한 뒤 한국-유엔간 협력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반 총장은 12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폐막식에도 참석했다. 또 유엔해양법협약 서명 3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발협력연대 출범식,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쉽 세계대회, 서울대학교 글로벌 의학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 장인수기자
충주발전의 견인 동력인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사업 추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우선투자 커트라인 미만의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의 B/C(비용 대비 편익비율) 분석에서 0.29 점수를 받았다. KDI의 경제성 평가 점수에 정책·지역균형발전 분석(AHP) 점수가 더해진다고 해도 우선 투자 커트라인인 0.75를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KDI는 이 같은 사업타당성 조사 결과를 최근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 결국 지난해부터 새누리당 윤진식(충주) 국회의원의 주도로 추진돼 온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사업이 불투명하게 된 셈이다. 도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전제할 때 복선화사업 정상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동향파악에 나서 단선화사업 추진 실행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내륙선철도는 2005년 8월 단선철도로 추진하기로 결정돼 기본·실시설계 등이 진행돼 오다 윤 의원과 충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의 복선화 요구로 지난해부터 제동이 걸린 상태다.총사업비 1조9248억 원이 투입될 중부내륙선 철도는 국토 남북을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야 대선 경선 후보들이 득표를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예년에 비해 예비후보 면면이 아직 확정이 되지 않는 등 후보선출이 늦어지고 분위기도 살아나지 않는 분위기다. 지역 정가와 후보캠프 관계자들은 "이렇게 분위기가 안 뜨는 대선은 처음"이라며 볼멘소리다. 유권자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줄 수 있는 흥행코드 마련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대선을 앞두고 지방의원들의 몸값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지방의원들은 자신들의 정치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속사정은 여야별로 차이가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 쪽으로 쏠림이 가속화되는 반면 민주통합당의 경우 각 후보 간 초반 기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민주통합당 소속 충북도의원 15명은 8일 문재인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하고 나섰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도의원은 민주당 소속 전체 도의원(25명)의 60%에 해당한다.이들 가운데 9명은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도의원이 집단으로 특정 후보 지지 선언한 것이 이례적인 데다 상당수가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에게 '반기'를 든 셈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에 채근석(59·사진) 산림녹지과장이 내정됐다. 충북도는 9일 2008년부터 개방형 직위로 운영된 보건환경연구원장 공개모집 결과, 모두 3명이 응시했고, 선발시험위원회와 도인사위원회를 거쳐 채 과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채 내정자는 1972년 지방보건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도 환경과장과 단양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도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금명간 신임 보건환경연구원장을 임용할 계획이다. / 장인수기자
■글싣는 순서 지방은행 설립추진 왜하나 공조·실행방안… 과제 산적 나아가야 할 방향은 충청권 주민 대다수가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전발전연구원이 최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의식조사 설문에 참여한 충청권 주민 583명 가운데 189명(32.4%)이 '매우 필요하다', 271명(46.5%)은 '대체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지방은행이 필요한 이유로는 응답자 464명 가운데 197명(42.5%)이 '영세상공인 및 서민계층 지원', 128명(27.6%)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을 꼽았다.지방은행 설립 주체는 응답자 580명 가운데 54.5%인 316명은 '지역상공회의소+시민단체+자치단체가 협력해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설립 방식으로는 응답자 582명 가운데 277명(47.6%)이 '대전,충북,충남,세종을 통합해 1개의 단일 지방은행 설립'을 꼽았다. 응답자 중 176명(30.2%)은 '과거 충청은행과 충북은행이 각각 존립했던 것처럼 대전-충남(세종)을 합쳐 1개, 충북 1개로 구분해 설립'하는 방안을 손꼽았다. 이 의식
민주통합당 소속 충북도의원 15명이 문재인 대선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한 것을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도의원이 집단으로 특정 후보 지지 선언한 것이 이례적인 데다 상당수가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에게 '반기'를 들었다는 점에서다. 이들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 선순환 성장전략, 강한 복지국가, 일자리혁명을 이루고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가져올 적임자가 문재인임을 확신한다"면서 "충북에 대한 애정이 깊고, 충청권에 대한 시대인식을 가장 올바르게 갖고 있는 문 후보와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언에 참여한 도의원은 민주당 소속 전체 도의원(25명)의 60%에 해당한다.김형근 전 도의장과 박문희·김기보·이광희·이수완·유완백·김재종·최진섭·최미애·정지숙·노광기·황규철·이광진·정헌·장선배 의원 등이 선언에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장선배ㆍ김형근ㆍ정지숙 의원(청주 상당), 이광희ㆍ최진섭 의원(청주 흥덕갑), 정헌ㆍ이수완ㆍ이광진 의원(괴산ㆍ증평ㆍ진천ㆍ음성), 심기보 의원(충주) 등 9명이 지역위원장과 다른 정치적 선택을 했다. 이들은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이 지지하는 후보가 아닌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선 셈이다. 지역위원장으로서는 항
청주·청원 통합시의 명칭이 빠르면 다음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곽임근 청주시 부시장은 8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주민대상 명칭공모, 여론조사, 통합추진공동위원회의 심의 등 3단계 과정을 밟아 통합시 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66년만에 청원·청주를 다시 하나로 묶는 가장 중요한 절차가 바로 통합시 명칭을 정하는 것"이라며 "통합시 명칭을 서둘러 확정해야 그 다음 단계(특별법 제정)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통합시 명칭을 무엇으로 할 건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에게 묻는 절차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동안 진행된다. 충북도·청주시·청원군의 인터넷 홈페이지, 3개 시·도 청사에 우편·팩스를 이용해 의견을 내거나 직접 방문해 명칭을 써내도 된다. / 엄재천기자
충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일 '실행계획수입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 실행계획에 따르면 박람회 목표관람객수는 100만명(외국인 7만명 포함)으로 잡았다.충북도와 청주시, 충원군이 공동개최하는 박람회는 내년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동안 청원군 오송읍 KTX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으로 정했다. 박람회장은 주행사장(9만6천㎡)과 주차장 등 27만6천㎡ 규모로 조성한다. 기본목표는 산업에서 문화까지 확장하는 '뷰티종합박람회', 누구나 쉽게 즐기는 '체험중심 박람회', 바이오도시 충북을 알리는 '산업홍보 박람회', 다양한 뷰티시장을 보여주는 '트렌드 박람회'로 설정했다. 주제전시관 3개, 산업전시관 3개, 경연대회장 1개, 체험전시관 2개 등 9개 전시시설이 마련한다.뷰티관련 전문가와 전공학생들이 솜씨를 겨루는 경연대회와 헤어·네일·메이크업을 체험하는 이벤트도 행사기간 내내 진행한다.사전행사·공식행사·특별행사·상설행사·체험행사 등 5개 카테고리 61개 행사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조직위는 박람회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973억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