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재학생 20여명이 27일 괴산군보훈회관에서 고령자 안전운전 컨설팅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상록수교육관이 27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14억5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86㎡ 규모로 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된 교육관은 193석 규모의 교육 및 행사시설을 갖췄다.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전문적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과 고은자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관 준공을 축하했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상록수교육관이 명실상부한 지역 농업인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괴산군 △축산 종사자 보수교육=오전 9시 군농업기술센터 △2017년 에이즈의 날 캠페인=오전 10시 30분 괴산읍 재래시장 음성군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감사=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 보은군 △2017 민족통일 보은군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오전 10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회관 △삼산~장신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주민설명회=오후 7시 30분 보은교육지원청 옥천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오전 10시 위원회실 제천시 △장애인 부모연대 포럼=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제천원도심주민·상인협의체 회의=오후 2시 엽연초수납취급소. 진천군 △제215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보건소가 27일 '2017년 충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보건소는 신규 환자 조기발견, 치료 불순응자 교육 및 인식개선,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특성별 맞춤건강관리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해왔다. 특히 초고령사회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충북권역심뇌혈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교육지원청 등과 연계·협조하는 심뇌혈관 토탈케어사업을 추진했다. 노령층을 대상으로 경로당보건교육, 산업체·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교육, 노인복지대학 수강생 약물오남용교육, 고혈압당뇨환자 맞춤형 8주 관리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등도 성과를 거뒀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0월 말 기준 2억2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 및 공법의 적정성, 설계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 집행 및 계약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 산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기능을 갖고 있다. 군은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65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1억9천600여만 원을 절감했다. 176건의 일상감사로는 2천400여만 원을 아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등 이중 계상된 수량, 현장여건과 상이한 공법, 불필요한 공종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심사 기법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예산을 절감하고,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등 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7월 수해복구에 대한 추경예산을 확보, 대규모 사업장을 제외한 피해 사업장의 복구공사를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총 219개소 중 191개소의 공사를 연내 마친 뒤 내년 6월까지 달천 등 26개소의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장인 청천 농어촌도로 305호 등 2개소는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피해방지 대책을 완료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도비 포함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등 3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하수도 복구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달 현재 하수처리시설의 전기설비 부분과 하수관로 구간은 100% 복구 완료됐으며, 기계시설 분야에 대한 복구공사도 연말까지 끝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수해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과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수해피해를 이겨냈다"며 "공공시설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앞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보은군이 2018년 동계 학생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괴산군의 경우 50명을 뽑아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군청 실·과, 사업소, 군의회,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한다.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급여는 1일 6만240원이다. 대상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괴산군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 또는 괴산군 이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군으로 전입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 및 2018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희망자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은군도 같은 기간 52명의 근로학생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괴산군과 같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그 자녀,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1을 급여는 6만1천원이다. 괴산·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괴산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과 수제 사과잼을 기탁했다. '중원대 지역사회 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기부에는 항공서비스학과, 창업동아리 '다온'의 재학생들과 창의인성교육센터 교직원이 참여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지난 98회 전국체육대회와 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피켓도우미와 진행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면서 받은 수고비 100만 원을 모았다. 창의인성교육센터는 2017 중원대 비교과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눔장터'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100만 원을, 창업동아리 '다온'은 괴산군 '애플랜드' 과수원에서 기증받은 사과로 만든 수제잼 20병을 각각 기부했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중원대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017 느티울 실버예술제 작품발표회'가 지난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괴산군노인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 동아리 14개팀(라인댄스, 노래교실, 단전호흡, 연극 등)과 청안·장연·연풍·사리면에서 진행하는 이동노인복지관 4개팀(근력운동, 라인댄스 등)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예술제를 열심히 준비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가는 노인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초등학교는 지난 24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장승을 학교 입구에 세웠다. 이 학교 5~6학년 목공 동아리 학생 7명은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자율동아리 시간 마다 목산 공방에서 장승깎이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윤(6년) 학생은 "목공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커다란 나무에 나만의 장승을 조각하는 시간은 정말 새롭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내가 졸업한 후에도 이 장승이 우리 학교를 멋지게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