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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수해복구 공사 연말까지 총력

대규모 사업장도 내년 6월 완공 예정

  • 웹출고시간2017.11.27 11:16:48
  • 최종수정2017.11.27 11:16: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7월 수해복구에 대한 추경예산을 확보, 대규모 사업장을 제외한 피해 사업장의 복구공사를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하천, 도로, 수리시설 등 공공시설 총 219개소 중 191개소의 공사를 연내 마친 뒤 내년 6월까지 달천 등 26개소의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장인 청천 농어촌도로 305호 등 2개소는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피해방지 대책을 완료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도비 포함 총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천 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등 3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하수도 복구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달 현재 하수처리시설의 전기설비 부분과 하수관로 구간은 100% 복구 완료됐으며, 기계시설 분야에 대한 복구공사도 연말까지 끝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수해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온정과 군민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수해피해를 이겨냈다"며 "공공시설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앞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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