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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7 11:24:50
  • 최종수정2017.11.27 11:24:5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통해 10월 말 기준 2억2천여만 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발주 전에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산정 및 공법의 적정성, 설계낭비 요인 등을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다.

일상감사는 기관의 주요 정책 집행 및 계약업무 등에 대해 감사부서에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 원가계산 산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심사하는 사전 예방적 기능을 갖고 있다.

군은 종합공사 3억 원, 전문·기타공사 2억 원, 용역 7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 사업과 1억 원 이상의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0월까지 65건의 계약심사를 실시, 1억9천600여만 원을 절감했다. 176건의 일상감사로는 2천400여만 원을 아꼈다.

이번 감사에서는 설계서간 불일치 사항 등 이중 계상된 수량, 현장여건과 상이한 공법, 불필요한 공종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다.

군 관계자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의 심사 기법을 다양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예산을 절감하고,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는 등 투명한 원가 산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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