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1일 장안면 구인리에서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평가회와 함께 농산물 가공작업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농촌의 소중한 자원인 노인들의 다양한 솜씨를 생산적 복지 활동으로 연계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장안면 구인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노인공동체 소득 활동을 위한 농산물 가공작업장을 신축하고 절임배추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기를 설치하는 등 소일거리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속리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참여해 마을 노인들이 공동부지에서 가꾼 김장용 배추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했다. 이우직 구인리 이장은 "농촌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리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위해 공동재배포 운영, 배추절임 소일거리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과 괴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전문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가을 단풍철 산행인구 급증 및 추수후 농산폐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감시원의 산불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산불에 대한 이론과 산불진화 실습 및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감시원 교육을 통해 각 읍·면에 배치된 산불감시원의 산불 초동진화 대응능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인 농산폐기물 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21일 괴산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한 뒤 이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청북도지사회(회장 김경배)가 21일 보은군 산외면 아시리 주택화재 피해 가구에 쌀(10㎏), 담요, 구호의류, 가스레인지 등 취사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대추연합회(회장 김홍래·왼쪽 첫 번째)가 21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2017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7강이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CJB 청주방송 이윤영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스피치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주제 강의를 한다. 이 아나운서는 1994년 목포 MBC 아나운서로 입사, 1997년부터 CJB 청주방송 아나운서와 기자로 재직 중이다.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충북자치연수원 강사, 한국보건인력복지인력개발원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1회 괴산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펼쳐졌다. 괴산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괴산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남산임도, 옥성임도, 치재임도, 방성임도, 신기를 거쳐 다시 괴산종합운동장까지 총35.2㎞의 코스를 달리는 XC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중급 마스터부 1위는 최성호(위아위스 팀 포메라)씨가, 남자 일반부 1위는 유범진(전주시청)씨가, 여성1부 1위는 박세라(하이어)씨가, 여성2부 1위는 김진아(내포어울림MTB)씨가, 초급 초등부 1위는 이태건(위아위스 팀 포메라)씨가 각각 차지했다. 나용찬 군수는 "앞으로도 전 국민의 힐링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연하협구름다리를 연계하는 새로운 자전거 코스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사계절 자전거대회를 개최, 괴산을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대회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연풍초등학교(교장 주경례)는 교육부의 '2017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연풍초등학교는 취약계층이 많고 문화예술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사회의 여건을 반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소외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소양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음성 37번 국도 확장·포장 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들이 안전상의 이유로 입체 교차로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괴산군 소수면 길선 3리 주민 10여 명은 20일 군청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 확장·포장 공사가 너무 위험하다"며 "기존 설계대로 평면 교차로를 설치하면 고령의 마을주민들과 농기계 이동 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사 착공 전 사업설명회 당시 노선 변경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거의 관철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평면 교차로를 입체 교차로로 바꿔 주민 통행 안전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다이아몬드형의 입체 교차로 변경 △지하통로 설치 시 폭 확대 △도로 상단 방음벽 설치 △마을 배수로 동진천 직접 연결 △궁굴교 확장 및 농로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지난 9월 44명의 이름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민원을 넣기도 한 주민들은 다음 달 4일께 공사현장에서 관련 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측은 "현재의 설계노선은 지난 2015년 3월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변경된 노선"이라며 "입체 교차로 변경은 경관 침해, 하천부지 저촉, 예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0일 괴산군 장연면 배추농가에서 배추밭 비닐제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30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을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조금 집행사항, 종사자 인건비 및 시설운영비 집행 투명성 등 재무 회계규칙 준수 여부, 조직 및 인력운영 실태, 후원금 운영 및 관리,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경미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 부당 행위 적발 땐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9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11월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주환 감독의 '청년경찰'이며, 상영 시간은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다. 올해 8월 개봉한 이 영화는 관객수 56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261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가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린다. 첫날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나용찬 괴산군수로부터 시정연설을 듣는다. 22일부터 30일까지는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개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진다. 다음 달 1일에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현지조사 조치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다음 달 4일에서 15일까지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2018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 다뤄질 주요 조례안은 △괴산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괴산군 병역전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우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개조 30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주민, 마을이장 등의 구제 요청 시 피해 상황을 현지 조사하게 된다. 유해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피해방지단을 투입, 야생동물을 포획할 예정이다. 피해구제 요청은 주간에는 환경위생과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작물 피해접수 창구로, 야간에는 군청 당직실(043-540-3222)으로 하면 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인구 4만 명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국정과제인 저출산·고령화 극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이달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현재 추진 중인 출산장려금 지원과 전입세대 및 전입대학생 지원 등 인구증가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방안과 지속적인 성장·발전 및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군민의견 수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기적으로는 △전입지원 시책 확대·발굴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유기농업군 괴산 이미지 제고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괴산군 인구가 3만8천973명에 달하는 등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며 "인구 4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18일 오후 5시 40분께 보은군 산외면 아시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아궁이 군불에서 튄 불꽃이 옆에 쌓아놓은 장작더미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마로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준공됐다. 총 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마로면 관기리 일대에 복지회관, 다목적광장, 관기1·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전통시장 현대화, 쉼터 및 주차장 조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총면적 652㎡,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 복지회관은 대·소회의실, 찜질방,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9천580㎡ 부지에 조성된 다목적 광장엔 그라운드 골프장, 주차시설, 족구장 등 주민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및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 부모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신규 공무원, 부모 및 가족, 멘토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 공무원과의 만남, 괴산군 홍보동영상 및 신규 공무원의 하루 일과를 담은 동영상 시청,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의 편지 장독과 자녀에게 전하는 부모의 답사, 멘토·멘티 결연식이 이어졌다. 군은 매월 1회 멘토·멘티의 날을 정해 업무상 애로사항, 고민상담, 노하우 전수 등을 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나용찬 군수는 "향후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를 길러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신규 공무원들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느끼고, 훌륭한 공직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39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렸다. 보은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3천여 명의 군민 및 선수단이 참가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등 12개 종목과 그라운드골프 시범 종목의 읍·면 대항전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 우승은 보은읍이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회인면과 마로면에 돌아갔다. 모범선수단상은 장안면이, 협동상은 삼승면이, 응원상은 산외면이, 우정상은 내북면이, 화합상은 탄부면이, 질서상은 회남면이 각각 차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판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원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속리산 탐방센터 일원에서 열린 '솔수펑이 놀이터'에 참여해 월 1회씩 숲속 보물찾기, 속리산에 사는 동·식물 만나기, 개구리의 한 살이 알기, 자연물로 자연 표현하기, 숲에 있는 새 찾아보기, 다람쥐와 도토리 이야기, 나뭇잎 색깔이 다른 이유 등을 체험 학습했다. 지난 17일 수료식에 참석한 권동균(7세) 어린이는 "벼락 맞은 나무에서 봄에 새잎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며 "너구리, 하늘다람쥐, 반달가슴곰들이 먹을 수 있게 사람들이 도토리를 함부로 주워가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았다"고 자연환경에 대해 높아진 인식을 보여줬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신복호) 학생들이 지난 17일 독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체험 학습한 '나만의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괴산증평 제2권역에 속한 괴산지역 9개 초등학교와 7개 지역아동센터, 괴산군 사회복지과 담당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아동 인구 감소에 맞서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이라는 협육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돌봄 권역별 협의회를 분기별로 갖고 지자체와 교육청, 유관기관간 업무 공조체제를 이루고 있다. 박용익 교육장은 "어느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과 돌봄으로 학부모 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보은군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대상 사전검토=오전 11시 보은읍 동다리 앞 괴산군 △배추수확 농촌일손돕기=오전 9시 장연면 농가 △공직자 청렴교육=오후 4시 유기농업연구센터 음성군 △주간업무회의= 오전 8시40분 군청 상황실 옥천군 △도농연대 농심나누기 행사=오전 9시 40분 농업기술센터 △제2회 옥천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오전 10시 공설전천후게이트볼장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상촌상도대리집하장
△나용찬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이근규 제천시장=오전 11시 백운면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읍·면 찾아가는 노인대학 졸업식 참석,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평가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30분 예성경로당 준공식에 참석,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 방문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영만 옥천군수=오전 10시 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오후 2시 장령산휴양림에서 열리는 문화관광해설사 한마음대회 개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열리는 2017년 가을철 산불전문진화대 교육 참석. 오후 5시 40분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열리는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 특강. △류한우 단양군수 = 오전 9시 소백농협 영춘 지점에서 열리는 2017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방문
△박성남(괴산군 행정과 주무관)씨 여혼=25일(토) 낮 12시 청주 내수농협웨딩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산업단지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하고 반도체·이차전지 전후방 기업의 제품 및 공정에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핵심사업 중 하나로서, 청주산단 내 거점센터 및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설계·해석, 기술자문,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이 제품 제작 전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성능을 예측하고 검증함으로써 비싼 SW 구매나 외주 없이 센터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충북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기존 센터(5개소 / 창원, 구미, 여수, 대구, 반월시화)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해석 기술에 대해 국내 최고 슈퍼컴퓨팅을 통한 고난이도 해석 기술지원 및 국내 유일의 개방형(원격지원)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으로 초광역권 중앙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제조기술력 혁신 및 국가첨단산업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물론 경제적으로 650억원의 가치창출 및 275명의 취업 유발 효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