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태(전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씨 모친상=발인 12일(목) 오전 7시 청주의료원장례식장 8호실, 장지 괴산 선영.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롯데아울렛 청주점을 방문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 교통안전홍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영운119안전센터 김원회 소방교가 코로나19 대응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원회 소방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환자응급처치 등 코로나19 대응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5년 1월 임용된 김 소방교는 구급대원으로 약 1만여건의 구급출동을 했다. 더욱이 지난해 11월에는 코로나 전담구급대로 지정돼 일선에서 힘써왔다. 김상현 청주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국민을 위해 힘써준 김 소방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1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국립현대미술관 원더아리아에서 진행된 맘스캠프 주최 프리마켓을 방문해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창영 충북병무청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11일 충북 제천시 신백동 소재 신백아동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무요원과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11~1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5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소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음식점 11곳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식육 종류 표시 여부를 조사해 11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국내산 육우나 젖소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판매하거나, 육우 또는 젖소를 사용하면서 식육 종류를 표시하지 않았다. 청주지역의 한 음식점은 국내산 젖소로 육회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식육 종류는 '한우'로 거짓 표시했다. 또다른 식당에서는 국내산 젖소를 사용하면서 식육의 종류를 표시하지 않고 원산지만 국내산으로 표시해 육회를 판매했다. 충북지원은 적발된 업체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270만 원을 부과했다. / 임영은기자
[충북일보] 10일 새벽 1시 29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지점에서 1차로를 달리던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2차로를 달리던 8.5t화물차 측면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25t화물차가 A씨 승용차를 추돌해 2차 사고로 번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0일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총 5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LG생활건강 후원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캠페인은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폭력피해자에 대해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으로 일상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충북경찰청을 통해 접수·추천된 자로 선정했다. 긴급성을 고려해 폭력피해자 3명에 100만 원, 4명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폭력 피해를 겪고 트라우마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일상 회복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며 "폭력피해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폭력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노인학대가 매년 증가 추세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4년(2018~2021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노인학대 의심 신고 건수(학대사례 판정)는 총 3천960건이다. 연도별로는 △2018년 619건(139건) △2019년 764건(175건) △2020년 978건(191건) △2021년 1천599건(203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노인학대 사례는 지난 2018년에 비해 무려 46%나 증가했다. 노인학대 유형은 신체적·정서적 학대가 대부분이었다. 신체적·정서적 학대 건수는 △2018년 258건(41.3%)·251건(40.2%) △2019년 271건(38.9%)·279건(40%) △2020년 264건(33.6%)·351건(44.7%) △2021년 354건(38.6%)·322건(35.1%)으로 매년 80%에 육박했다. 노인학대는 여러 학대유형을 동반해 노인학대 통계보다 노인학대 유형 통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학대 행위자는 아들이나 배우자(남편, 아내)가 가장 많았는데 △2018년 아들 54건(37.5%)·배우자 43건(29.9%) △2019년 아들 59건(27.7%)·배우자 51건(23.9%) △2020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