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명진솔루션과 임직원은 1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방문해 해외아동 1대1 결연후원에 동참했다. 이날 스리랑카 아동을 대상으로 법인명으로 매월 50만 원, 임직원 8명은 개별 매월 5만 원의 후원금을 1대1 결연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 11개국 빈곤 지역 내 모든 아동을 위해 교육, 보건의료 등 연령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동윤 ㈜명진솔루션 대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해외아동지원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우크라이나 아동지원에 이어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눔에 동참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명진솔루션은 인력 도급과 국내·해외 인재파견, 국제무역 및 상품종합 중개업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교도소가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덕중 3학년 진로 동아리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라미 준법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준법교육과 교도관 직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8일 충청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여성안심서포터즈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7일 청주 한벌초 1~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퀴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가 18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길원초를 방문해 전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내 농기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한 사과 과수원에서 30대 남성 A씨가 농기계 바퀴에 깔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는 70대 여성 B씨가 농기계에 왼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월에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서 70대 남성 C씨가 트랙터를 운전하다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랙터 바퀴가 진흙탕에 빠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트랙터 바퀴에 다리가 끼여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 최근 3년간(2019~2021년) 농기계 안전사고 건수는 △2019년 39건 △2020년 20건 △2021년 21건으로 총 80건이다.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는 자칫 운전자의 사소한 부주의라도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농기계는 차량보다 안전벨트 등 안전장치가 부족해 사고 발생시 굉장히 취약하다. 사고 유형은 보통 농기계에 끼이거나 눌리는 사고, 조작 미숙과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농기계 안전사고 뿐만 아니라 도내 농기계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경찰
[충북일보] 상습적으로 절도를 일삼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17일 상습 절도 혐의로 A(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에서 등산객들의 지갑을 훔치고 인근 마을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지난 12일 경기도 김포시 한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김포 일대에서도 20여 차례 걸쳐 지갑과 자전거 등 총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제천에서 폭행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인 50대 남성이 찻집에서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께 제천시 영천동 한 찻집에서 술에 취한 채 행패를 부렸다. A씨는 차를 마신 뒤 돈을 내지 않으려 하거나 '차가 뜨겁다'며 고성을 질러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원 조회를 한 결과 'A급 지명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씨는 폭행 사건 피의자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던 중 잠적, 지난달부터 기소중지돼 지명수배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를 곧바로 검거해 검찰에 인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가 지난 16일 제37보병사단 부대를 직접 방문해 국토수호를 위해 애쓰는 국군 장병을 위한 위문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12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했다. 충북선수단은 17일 육상과 수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에서 충북사대부고 김승헌이 남자 배영50m(S7~S8) 고등부에서 51.40초를 기록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상당고 신혜원은 여자 자유형 100m(S14)에서 1분15초8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경초 최지안은 남자100m(S14) 초등부에 출전해 결선에서 1분20초34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성중 김현지는 여자 자유형 100m(S7~8)에서 은메달, 여자 배영 50m(S7~8)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청주성신학교 조은누리는 여자 자유형 100m(S14)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육상경기에서는 충주성심학교 선수들이 은메달 5개를 차지했다. 남자원반던지기 고등부에서 최지훈이 22.8m를 던져 은메달을, 중등부에선 김성훈이 18.7m를 던져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여자 원반던지기 중고통합에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