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1일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 공동 팀빌딩 행사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가 후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지원하는 'ICT해피에이징 서포터즈'는 청주지역 노인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발족했다. 노인들이 활용하기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사용법을 또래 노인들이 알려주는 '노노케어(老老care)'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공동 팀빌팅 행사는 청주시 소재 5곳의 노인복지관(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서포터즈 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소속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길혜정 청주내덕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팀빌딩 행사는 서포터즈 단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초고령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니어 복지의 중요성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기업 차원에서도 이러한 행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시니어들의 사회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토탈 아이케어 전문 제약기업 옵투스제약(대표이사 박은영)이 지난 20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취약계층 아동 신학기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옵투스제약이 매해 연말에 진행하고 있는 임직원 송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했다. 후원금은 청주 내 취약계층 아동 중 상급 학교에 진학하는 아동에게 전달돼 신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쓰인다. 박영운 옵투스제약 생산본부장 겸 전무는 "지역 아동들이 이번 후원금을 통해 설레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신학기를 준비하기를 임직원을 대표해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2025시즌 유니폼을 발표했다. 충북청주FC의 필드 키트는 팀의 키 컬러인 진청색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빨간색을 활용해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팀의 강인함과 투지를 상징하는 디자인에는 경기장에서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골키퍼 키트는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청주 흥덕사지에서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시의 키 컬러를 유니폼 디자인에 녹여내며 충북청주FC가 지역 사회와 함께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충북청주FC의 키트 서플라이어는 스페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조마(Joma)다.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기성 좋은 원단과 기능성을 갖춘 퀄리티 높은 유니폼을 제공한다. 이번 유니폼은 지난해 유니폼에서 사용된 원단과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의 움직임과 편안함을 더욱 세심하게 고려해 제작됐다. 충북청주FC는 오는 22일부터 유니폼 프리오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리오더와 관련된 자세한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충북 여행·관광 촉진을 위해 통 큰 숙박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여행·숙박 플랫폼 '야놀자'에서 숙박 할인쿠폰 1천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충북지역 숙박 5만 원 이상 예약시 3만 원, 3만 원 이상 예약시 2만 원 쿠폰을 지급한다. 발행 수량은 총 1천 장(3만 원 700장, 2만 원 300장)으로 쿠폰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배포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며, 입실은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가능하다. 입실 기간 내 미사용 쿠폰은 회수 후 2차 오픈을 통해 재발급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쿠폰 사용 날짜를 확대한다. 지난해 평일 제한 사용에서 주말까지 모든 날짜에 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하했고, 일부 숙박 시설로 한정했던 사용처도 야놀자에 등록된 충북 도내 모든 숙박시설 951개소로 늘렸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야놀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휴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0일 올해로 13년째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안경을 후원하고 있는 장인호 쇼셜안경콘텍트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대표는 한 달에 약 4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시력 보호안경과 콘택트 렌즈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장 대표의 안경 후원은 시력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선물이 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아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오랜 시간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장인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초록우산은 자신의 위치에서 아름다운 나눔을 펼치고 계신 후원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뒤편에 위치한 쇼셜안경콘텍트는 내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속된 곳으로,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저소득 노인에게 안경을 후원하고 있으며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을 제공해 시력보호를 돕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설 연휴 기간(27~30일) 고객 편의를 위한 명절 종합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청주시설공단은 이번 설 명절 종합 운영계획을 통해 △시설 개방을 위한 안전점검 실시 △종합 상황실 운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등으로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하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교통시설의 경우 환승 주차장과 율량 주차타워 등 공단 소관의 모든 공영주차장을 정상 운영한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한다. '청주 해피콜' 사전 예약 서비스와 '즉시콜'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청주 시민과 귀성객 중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24일부터 전화(1533-0220)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장사시설(목련공원·장미공원·매화공원)은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29일은 화장, 매장, 봉안 업무는 진행하지 않는다. 추모공원 내 제례실에는 돗자리, 제기, 향, 향로 등 제사용품을 배치하며 추모시설 내 방문객의 혼잡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추모·성묘 시스템을 운영하기도 한다. 또 명절 기간 동안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동계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동계 방학을 맞아 지역 장애아동의 지속적 체육활동 참여와 신체활동 부족 해소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 거주 장애아동(초·중학생)으로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뉴스포츠, 음악줄넘기, 체조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프로그램과 충북청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의 건강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운동처방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모집기간 체육회 누리집(http://www.cjsad.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성지선 지도자 팀장은 "지난해 사업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창수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애아동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함으로써 사회성 발달과 건강한 성장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아동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사업
[충북일보] 청주유도회관이 전지훈련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선수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충북유도회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청주유도회관에서 동계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충북유도회를 비롯해 △울산 야음중·일산중 △인천 서흥초·연선중 △경기 양평G스포츠클럽,△서울 하계중 △충남 백제초·규암초·부여초·부여중·부여여중·외산중 △경북 동지중·경북체고 △대구 대구체고 △전북 영선중·영선고 △제주 동남초·플라이유도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다. 도 유도회는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선수가 청주를 찾은 만큼 지역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충북 유소년 선수도 이번 훈련에 참여해 우수한 팀들과 경험을 쌓는 만큼 도내 유도 꿈나무들이 오는 5월 개최되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유도회는 "우수한 팀들이 청주유도회관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할 수 있게 홍보와 각 팀 지도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전국 우수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해 충북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청주유도회관은 지
[충북일보] 제천·단양 지역을 중심으로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명자(사진) 시인이 10년만에 네 번째 시집 '플랫폼에서'를 출간했다 2003년 1월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한 시인은 그동한 꾸준히 시 공부를 해오며 2011년 '그대 내 곁에 있는 한', 2012년 '행복한 사람', 2014년 '카오스의 눈물' 세 편의 시집을 발간했다. 시인이 2014년 세 번째 시집 이후 십여 년간의 침묵을 깨고 펴낸 이번 시집 '플랫폼에서'는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1부 '계절이 가는 길목'을 시작으로 2부 '시간의 갈피 속에서', 3부 '플랫폼에서'. 4부 '언제쯤에는', 5부 '찔레꽃 피는 오월 창가에서', 6부 '작은 소망'의 큰 구분 아래 100편의 시를 수록했다. 괴산 출신인 김 시인은 지난 1981년 공직에 입문해 40여 년간 봉직하고 퇴직한 후 더욱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며 시낭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17대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아태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신문예문학회 운영위원, 짚신문학회 상임부회장, 다선문학예술협회자문위원, 한국문협 시낭송분과위원, 한국시낭송가협회 제천지회장, 제천시낭송협회장, 충북시인협회 제천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임헌정)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 신년음악회-동서의 만남(East Meet West)'를 연다. 84회 정기연주회 겸 2025년 신년음악회인 이번 공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동서의 만남(East Meet West)'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 예술을 소개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임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연주하며, 국악계는 물론 음악계 전체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 명인이 무대에 오른다. 첫 무대는 보헤미안적 서정이 넘쳐나는 스메타나의 '몰다우'로 시작한다. 이 곡은 체코의 국민주의 작곡가 베르드지흐 스메타나의 곡으로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악장의 곡이다. 음악으로 조국의 자유와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 때문에 자주 연주되는 명곡이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