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충북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체육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1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과 상황에 맞춘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개인별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체육교실·동호인클럽 △생활체육대회 개최 △반다비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생활체육교실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체육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동호인클럽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생활체육대회 개최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각 시·군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꽃다리, 짜글이, 연꽃방죽 등 11곳이 청주의 이야기를 담은 미래유산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3일 시민과 공유하는 청주의 기억 '청주 미래유산' 11건을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가 선정한 청주 미래유산은 총 39건이 됐다. 미래유산이란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장소,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을 말한다.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규 미래유산은 지난해 시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장조사와 소유자 동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미래유산은 시민들에게 '꽃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청남교, 청주 대표 지역음식으로 꼽히는 청주 짜글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에 연꽃이 자생하면서 도심 속 자연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장암동 연꽃방죽이 포함됐다. 또 청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일본식 불교 사찰 건물로 그 원형이 잘 유지돼 있는 원불교 청주교당, 일제강점기 건축기술 점포와 적산가옥이 일부 남아있는 남주동 가구점골목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작천보와 까치내, 솔밭공원, 명암저수지,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의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마감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100도를 넘어섰다. 충북모금회에 따르면 23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이 목표인 104억 원을 돌파하면서 충북 사랑의 온도탑이 14년 연속 100도 달성의 기록을 세웠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캠페인 목표액인 95억5천만 원의 108.9%인 104억 원을 모금목표로 정해 진행됐다. 올해 나눔캠페인은 초반 러시가 특히 눈에 띄었다. 출범식에서 SK하이닉스 2억7천300만 원, 에코프로 1억3천여만 원, NH농협은행 충북본부 1억 원 등 기업이 고액의 성금을 기탁하며 캠페인 초반 나눔 온도가 높게 기록됐지만 이후 수은주의 변화는 더뎠다. 캠페인 반환점이었던 지난해 12월 31일까지 54.5도를 기록하며 기부한파까지도 우려했었으나 캠페인 기간과 맞물려 진행된 2건의 특별모금(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피해지원 특별모금)이 지난 2일 나눔 온도에 포함돼 집계되며 78도로 온도계가 치솟았다. 이후 얼어붙은 경제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충북일보]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하면 최소 6일이고 31일 하루를 더 쉬면 최장 9일까지로 늘어나 평년보다 길다. 긴 연휴를 보다 즐겁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충북의 문화·예술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충북에서 알찬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국립청주박물관 체험 활동 가득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이양수)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복이 스르륵'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는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소장 안효용) 협업 프로그램 '뱀 탐험대'를 비롯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 △셀프 사진관 △뱀설기 나눔 △신년맞이 엽서쓰기로 구성돼 있다. 설 전날인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350명의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뱀 캐릭터가 그려진 백설기를 나눠준다. 같은 시간 문화사랑채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와 신년맞이 엽서쓰기를 체험할 수 있다. 셀프 사진관은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되며, 을사년 한정 프레임 2종을 통해 특별한 기록을 남겨볼 수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으로는 28일 오후 2시부터 '뱀 탐험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단이 운영 중인 장사시설 3개소(목련공원, 매화공원, 장미공원)를 특별 운영한다. 세 곳의 장사시설은 명절 기간 동안 정상 운영된다. 다만, 명절 당일인 29일은 화장, 매장, 봉안업무를 진행하지 않는다. 봉안당 내 제례실은 오는 2월 2일까지 운영되며, 추모공원 내 제례실에 제사용품(돗자리, 제기, 향과 향로 등)을 비치해 추모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청주시설공단은 다수의 성묘객이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것에 대비해 연휴기간 목련공원과 매화공원에 각각 200대, 2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연휴기간 동안 관할 경찰서와 함께 교통 및 주차질서 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지만 명절 기간 추모공원 주변도로와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명절 전 참배가 권장된다. 유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이용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의 공식 지정·후원병원인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과 청주웰치과의원(대표원장 빙정호)이 23일 상호 협력과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진료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충북청주FC 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서는 △효율적인 진료 지원과 진료 의뢰 체계 구축 △양 기관 임직원·가족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 △충북청주FC의 진료 지원·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추진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청주FC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한 든든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뿐 아니라 충북청주FC와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빙정호 청주웰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충북청주FC와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충북일보]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인터벤션 시술 1만 례를 달성했다. 청주한국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센터(센터장 안선준)는 23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7년간 1만 건 이상의 인터벤션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의료 분야에 기여한 성과를 자축했다. 인터벤션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난 8일 인터벤션 시술 1만 건을 달성했다.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영상의학적 기술을 활용해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첨단 의료 분야를 일컫는다. 혈관조영장비와 초음파 등을 이용한 비혈관계·혈관계 시술을 포함한다. 청주한국병원 인터벤션센터는 간단한 수액관 삽입과 같은 기초적인 시술부터 시작해 △복수/흉수 배액술 △담낭 배액술 △대량출혈 환자에서 시행하는 색전술(transcatheter embolization) △하지동맥 재개통술 등 다양한 분야로 시술 분야를 확장해 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간암환자에게 시행하는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담관스텐스 삽입술(biliary stenting) △케모포트 삽입술 등이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으며, 암 환자들에게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 센터장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품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에게 우수한 농산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설공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원면 소재 농가, 낭성면의 농산물 직거래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임직원 130명이 표고버섯 44개, 딸기 28상자, 떡국떡 28개, 만두 세트 57개 등 설 먹거리 총 218개를 구입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청주시설공단은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 이사장은 "이번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농가에서 직접 엄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농가의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여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이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신년인사나눔 '같이, 봄' 행사와 연구결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성계 교류·협력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신년인사나눔 행사에는 도내 여성·가족 분야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양성평등 충북 실현을 위한 다짐을 함께했다. 지난해 충북여성재단이 수행한 주요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인 연구결과보고회에서는 △충북 청년여성농업인 정주여건 향상 방안(이현주 선임연구위원) △충북도민의 가족다양성 인식조사(주경미 연구위원) △충북 여성폭력실태조사(황경란 연구위원) 등 세 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충북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토론을 진행하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유 대표이사는"재단은 앞으로도 양성평등한 충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충북 여성의 경쟁력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연구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가경중학교(교장 한상현)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가 23일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관장 한전복)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청주지역 저소득 가구 아동의 생계, 교육, 돌봄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전복 청주사회복지관장은 "가경중학교 학생자치회의 따뜻한 마음을 청주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