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짝꿍도우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짝꿍도우미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집중관리 원아·학생이 소속된 학급 담임교사 교육활동과 교실수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다. 교육지원청은 올해 진천지역 삼수초, 상신초, 문백초, 만승초, 진천유, 옥동유, 만승초 병설유치원 등 7학급을 대상으로 짝꿍도우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서강석 교육장은 "짝꿍도우미 운영을 통해 담임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양근식(왼쪽) 금수실업 회장이 8일 충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에 다회용 마스크 2만장(4천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평소방서 소방관들이 8일 증평군청 문화관광과·축산산림과 공무원들과 함께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독립운동가 연병호 생가에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팀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충북대표로 선발됐다. 상산초는 지난 4일 열린 25회 충북도협회장기핸드볼대회 겸 54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에서 증평초를 누르고 역전승을 거뒀다. 상산초 핸드볼팀은 전반전부터 증평초와 박빙의 접전을 펼친 끝에 19대 15로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우종합환경㈜ 김영우(왼쪽 두 번째) 대표가 지난 7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등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모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돌봄공간 확보와 함께 지역 돌봄기관 연합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돌봄서비스 모델 구축에 나섰다. 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족센터, 청소년관련 기관 등 아동돌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아동돌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서 기관별 아동돌봄 서비스와 특화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연합프로그램 구상 등 공동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속가능한 '증평형 아동돌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돌봄이 단절되지 않도록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방과 후 아동돌봄 공백시간을 없애는 방안, 청소년 대상 진로·정서프로그램 확대,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군은 돌봄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돌봄의 질'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구조적 네트워크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증평지역에는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돌봄나눔터 △통합돌봄거점센터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행복돌봄센터 등 다양한 돌봄시설이 마련돼 있다. 군은 이 같은 지역 돌봄
[충북일보]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 이경자(왼쪽 두 번째) 회장이 지난 7일 진천군청을 찾아 송기섭 군수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30분 대가미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노인회 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4차 경제포럼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9일 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자연울림 괴산군민 충북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음성군청 집무실에서 열리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특별성금 기탁식(군자율방범대연합대)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벚꽃길 축제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치매 극복 벚꽃길 걷기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후 5시 군청 군수실에서 명예 군민 위촉.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군청에 열리는 '2025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사업 업무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10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에서 열리는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발표평가 보고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노인회관에서 열리는 제39기 노인대학에서 특강.
진천군 △광혜원면 짜장나눔행사=9일 오전 11시 향미각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구암리 / 당우리 △한의과 이동 순회진료=오후 1시 30분 속리산면 삼가1리 / 회남면 거교2리 옥천군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 개소식= 오후 3시 옥천읍 중앙로 73 영동군 △333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오전 10시 영동군 의회 위원회 회의실 단양군 △제39기 노인대학=오전 10시 노인회관.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 전달식=오후 4시30분 단양소백농협 본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