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수안보 온천제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음성읍 일원에서 열리는 역말 플랫폼 개관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11일 오전 10시 영동군에서 열리는 충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11일 오전 10시 40분 청주 청남대에서 진행되는 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영동군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영동군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 오전 9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혼인신고 포토존 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의림지실에서 열리는 전국 사회복지협의회 엑스포 MOU 체결 참석.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오전 11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0회 충북도 어르신 생활 체육대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보
증평군 △22기 노인대학=11일 오전 10시 노인회지회 3층 강당 보은군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오전 10시 30분 보은노인주간보호센터 △신규농업인 영농 정착 기술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및 이동 빨래 차량 기증식=오전 11시30분 덕산면 복지회관. 영동군 △장지현 장군 사당 숭모제=오전 11시 추풍령면 장지현 장군 사당 옥천군 △ 후율당 춘향제 봉행= 오전 11시 안내면 후율당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양검정 서비스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흙의 산도(pH)와 유기물, 유효인산, 석회 소요량 등을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처방해 주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약 2주간의 검정기간을 거쳐 작물에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표기한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검정이 필요한 논·밭 필지당 5~6개 지점의 겉흙을 걷어내고 15㎝(과수원 30㎝) 깊이의 속흙(500g~1㎏ 정도)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뒤 농업기술센터 1층 종합분석실로 제출하면 된다. 남기순 소장은 "토양검정은 농업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시비처방 기준에 맞게 화학비료 적정량을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진천에서 살면서 일자리와 주거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갖도록 농촌체류지원 사업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일정기간 마을에 머물면서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군에 따르면 4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씩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시민 4가구 모집에 17가구가 지원하는 등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3개월간 참여하는 도시민 4가구는 지난 4일 물안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촌생활에 들어갔다. 장병옥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지역문화를 이해하면서 진천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화성1리와 석곡2리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농촌노인 여가문화 활성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을 직접 가꾸면서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치유농업'중심의 여가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화분에 식물을 가꾸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사회적 유대감을 키우면서 고립감과 외로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9일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형석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급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을 터득하도록 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캠프에서 회의진행 방법을 익히고 비경쟁 토론을 체험하는 등 학생자치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키웠다. 김병노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재활운동실을 개방한다. 재활운동실은 전동기립 훈련기, 하체근력강화 사이클, 상·하지 운동기구 등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재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동하는데 제한을 받거나 전문재활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면 누구나 별도 사전신청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점신시간 제외)사이에 자유롭게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군은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재활운동실에서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 지역보건팀(☏043-835-4245·42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 이월중학교 8회 졸업생 신유철(오른쪽 두 번째) 씨가 모교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풍림아이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9일 오후 진천군청 정문 앞에서 아파트사전점검 무효를 주장하며 재점검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풍림아이원 아파트 시공사 대명수안은 입주예정자들에게 지난달 29~31일 사전방문행사 안내문을 같은 달 11일 발송했다. 그러나 입주예정자들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의 사전하자검사였다는 것이다.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가 같은 달 31일까지 아파트 입주지연 보상안을 제시하겠다는 말만 듣고 아직 시공되지 않은 아파트 사전점검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사전점검 결과도 참혹했다. 거실 앞 테라스 안전 팬스에 연결된 시멘트 구조물에 금이 가고, 마감이 불량한 것은 물론 외부 공용부분은 미 시공된 상태였다. 입주예정자들은 사전점검 대상으로 거론하기조차 어려운 아파트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대명수안측이 지난 1일 내놓은 아파트 입주지연 보상안에 대해 "아주 형편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가 중도금이자는 별도로 협의하는 조건과 함께 200억 원 내에서 분양대금의 3%를 지체상금으로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가구당 700만~900만 원에 해당하는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9일 덕산수박작목회 회원 70여 명과 함께 충북 최초로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농산물 안심 순찰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진천지역에서 농산물 도난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4년간 진천지역 농산물 절도신고 접수건수는 2021년 31건, 2022년 14건, 2023년 31건, 2024년 42건 등 모두 118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덕산수박작목회 회원 148명이 '농산물 안심 순찰대'로 참여해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