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14일 진천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울타리와 그루터기 쉼터에 잣나무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거명ENG 유병은(왼쪽 두 번째) 대표(500만 원)와 삼광에너지㈜ 지봉구(오른쪽 두 번째) 대표(300만 원)가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송기섭(가운데) 군수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은 14일 학교지원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지역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활동침해 문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공동체의 신뢰와 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석자들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침해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대처방안과 교원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습공간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활동 침해예방과 보호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공동체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6월 13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해 생활밀집시설 65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숙박시설·공장·폐기물처리장·공사장 등 생활밀집시설 이다. 점검은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보열 부군수는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점검활동을 앞두고 사전점검회의를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부서별 협력방안과 함께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재난·사고 발생 우려를 안고 있는 '소규모 생활밀집시설' 점검이 필요한 군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 학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어린이들이 14일 학교문화 책임규약 서명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가 교육부와 충북도교육청의 2025년도 미래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고 비즈쿨(Bizcool) 학교에 선정된데 이어 지난 10일 창업동아리 운영학교로 뽑혔다. 충북비즈니스고는 이번 평가에서 창의적 교육활동과 학생중심 진로 설계, 실천중심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교육 대표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학교는 다양한 창업활동과 아이디어 경진대회, 콘텐츠제작 수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공교과 심화교육과 창업교육 활성화로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엑스포부문 교육부장관상,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7팀이 충북도교육청 창업동아리로 선정됐다. 윤승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한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는 등 교육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비즈니스고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AI, 미디어, 창업 등 융합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객 200만 명 유치 프로젝트'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외벽에 감성적인 분위기의 포토존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포토존은 늘 켜져 있는 따뜻한 조명덕분에 야간사진 촬영은 물론 내부에 거울이 설치돼 있어 '거울 셀프카메라'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배경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현재 많은 관광객이 SNS를 통해 후기를 공유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호응이 높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폭포 전망데크에 설치된 '소원나무 포토존'도 사진촬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자연경관과 소원을 담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연인과 추억 만들기에도 좋다. 정민기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포토존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통해 진천 농다리를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와 문백농협 임직원들이 14일 문백면 평산리 농가를 찾아 벼 못자리 일손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드론과 열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안전취약시설 49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동주택 2곳, 교통시설 3곳, 어린이 이용시설 6곳, 숙박시설 13곳, 다중이용시설 4곳 등 안전취약시설 9개 분야 49곳이다. 이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분야별 소속 전문가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육안점검이 어려운 시설 점검에는 드론·화재감시기시험기·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 장비가 동원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소를 없앨 방침이다. 김은영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은영 부군수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진천군 △광혜원면 짜장데이 행사=15일 오전 11시 황금루 보은군 △결초보은 아카데미=오후 7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2025년 문화진흥기금사업 '원로작가 3인 작품전'= 오후 3시 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오후 2시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제천시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제천체육관. △제2회 제천시 장애인총협의회 4.20 동행 행사=오전 10시 어울림체육센터.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