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우병수)는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충청북도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충북도청 서관1층) 및 중소기업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설맞이 특판행사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15업체 47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최소 5%에서 최고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또 충청북도 우수 농·특산물 중 도시자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한 충주사과(승인번호 08-0231-006)도 판매할 예정이다. 택배를 이용할 경우 16일까지 판매장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주요 판매품목으로는 김, 한과, 홍삼제품, 건강팔찌·시계, 참기름세트, 잡곡세트, 주류(전통주), 명품된장, 수연소면, 본정초콜릿 등이 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2억4천669만1천원의 매출 실적 중 4회에 걸친 특판행사로만 7천770만8천원의 성과를 거뒀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2'에서 신기술을 추가로 탑재한 스마트 가전 등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융합한 신 스마트 가전 기술 공개 LG전자는 CES에서 연말 시범 서비스 예정인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과 독자 스마트 가전 기술인 '스마트 씽큐' (Smart ThinQ™)를 결합한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공개한다. '가정용 에너지관리시스템'은 전력 사용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신 스마트 솔루션으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태양광 발전(생성), 가정용 배터리(저장)와 연계해 종합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현재 및 과거 시간별, 일별, 월별 전력 사용량과 각 제품별 전력사용 현황을 PC,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에서 직접 모니터링하고 제어 할 수 있어 '에너지 매니저' 역할까지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전력회사가 제공하는 저렴한 전기요금 시간대를 골라 냉장
농협충북유통이 운영하는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설 명절을 맞아 7일부터 22일까지 '2012 정성 가득 기쁜 설날 선물 큰 잔치' 행사를 갖는다.설 선물세트 파격가전과 제수용품 할인판매전을 마련한 것.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지난 2일부터 각 기업체 및 대량수요처를 대상으로 선물세트판매를 위한 선물세트 특별전시장과 상품별 전문가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다.선물세트는 1만원이하 저가 상품부터 30만원 이상 고가 상품까지 가격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가격대가 준비됐다.웰빙트랜드와 물가상승에 부합하는 중저가 상품이 집중돼 있고 고객 선호 품목이 구성됐다.선물세트 대량구매 고객을 위해 공짜로 한 세트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와 세트 상품 대량 구매 시 3%~5%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상품 구성우리 지역(제천,보은)에서 생산되는 뜨라네 명품 사과 선물세트와 화고세트, 수삼명품세트, 보은대추한과, 영동지역 곶감 선물세트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주문 제작이 가능한 하나로 특선 한우세트와 충북 지역 한우공동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 선물세트는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최고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김세광 축산팀장은 "한우갈비세트(20만~40만원)와 정육세트(20만~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캡슐'의 제조 판매가 허용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18번째 개발 신약인 만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캡슐'(일양약품(주)제조)에 대해 5일 제조·판매를 허가한다고 밝혔다.허가된 치료제는 '라도티닙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개발 신약으로 '글리벡정(이매티닙메실산염)' 등 기존 백혈병 치료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Ph+ CML)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9번 염색체의 일부와 22번 염색체의 일부가 바뀌어 백혈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이다.식약청은 '슈펙트캅셀'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안전성·유효성 심사 과정에서도 우선 심사 등 허가를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전했다.일양약품은 지난 2001년부터 백혈병 치료제 연구를 시작해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10여년 동안 실시해 결국 신약허가를 받게 됐다.지금까지 사용돼 왔던 미국 노바티스가 개발한 글리벡은 지난 2001년 국내에 허가돼 사용돼 왔지만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해 다른 치료제 개발이 절실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신약 개발
지하수를 사용하는 학교와 유치원, 군부대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학생들과 군인들의 건강이 우려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국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2천289개소에 대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개소(1.2%)에서 균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검출 집단급식소는 학교 7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3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12곳, 군부대 1곳 등이다.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식소의 물탱크 청소·소독, 상수도전환 등 개선을 요구했다. 다행히 적발된 급식소들에서 아직까지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식약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전했다.주의 사항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를 이용 철저히 세척 △물은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는 철저히 세척·소독해 사용 △설사 증상자는 식품조리 안하기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대변, 구토물 취급 주의 등이다. 식약청은 식중독 없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 3대 사항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강조하면서
속보=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의 향배가 관계인 집회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은 매각을 위해 지난해 11월 M&A공고를 냈다.하지만 12월까지 인수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청산가치(294억원)이상으로 제출한 업체가 한 곳도 없어 매각이 무산됐다.당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는 5곳이었으며 의사만 전달한 곳은 2~3개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을 설립해 운영한 (주)청호레저측은 청산보다는 매각이 피해를 줄일 수 있어 재매각을 원하고 있다.첫번째 매각은 실패했지만 전국에서 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의 활성화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회사나 개인이 많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채권자인 국민은행도 200억원이 넘는 금액을 고스란히 손실하는 것보다 인수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회수하기를 바라고 있다.회원들 역시 법적인 보장을 받지 못하는 채권을 모두 상실하는 것을 당연히 원치 않고 있다.그러나 유치권자는 이와 반대로 청산쪽을 내심 바라는 눈치다.지금까지 분위기로는 재매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상황에 따라 청산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다.만일 청산으로 결정날 경우 채권자들은 물론 회원들과 공사업체 모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또한 매각으로 가닥이
산지 소가격 폭락으로 축산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지만 정작 음식점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결론부터 말한다면 고기값 외에 음식점 경영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원인이다.현재 청주 지역 한우와 육우 등 소고기 전문점들은 음식점별로 차이가 있지만 1인분(150g)에 2만3천~2만8천원 정도에 판매 중이다. 한우는 꽃등심 1인분(150g)이 2만5천원 정도, 특수부위는 1인분에 2만8천원이다.안창살도 1인분에 2만8천원 정도이고 주로 많이 판매되는 모듬은 400g에 8만원 가량에 판매하고 있다.육우 역시 등심 1인분(150g)이 2만3천원, 안창살 1인분은 2만6천원, 꽃살 1인분은 2만5천원에 판매 중이다.소비자들이 이같이 비싼 가격 유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부분 중 하나는 유통과정에서의 폭리가 있지 않느냐는 점이다.하지만 이같은 의혹에 대해 축산기업중앙회는 발끈하고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조사한 소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2일 현재 산지 농가 수취가격이 600㎏에 444만원, 1㎏에 7천400원이다.도매 가격은 지육가격이 평균 ㎏당 1만2천394원, 1등급 한우는 1㎏에 1만3천334원이다.부분육은 한우·등심 1등급이 ㎏당
공정거래위원회 대전사무소(소장 김이균)는 설날을 앞두고 중소하도급업체의 밀린 하도급대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5~20일까지 16일간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자금이 소요돼, 중소업체가 하도급대금을 제때에 받지 못하면 곧바로 임금체불과 자금난으로 이어져 하도급대금 적기지급을 유도키 위해 한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는 대전사무소 등 전국 12곳에 설치되며, 접수된 신고 건은 추석 전에 가시적인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사업자로 하여금 자진시정토록 하거나 분쟁사안에 대한 합의중재에 적극 개입(필요시 현장 방문조사 병행)해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으로 처리할 계획이다.공정위 대전사무소는 이번 '설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통해 여느 때에 비해 자금압박이 큰 중소 하도급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한편 실질적 상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2012년도 주요 해외시장개척사업 지원대상자를 일괄 모집한다.모집대상 사업은 농식품 분야에서 판촉사업, 수출상품화, 직접세일즈가 해당되며, 수산식품 분야에서는 판촉사업, 수출상품화이다. 박람회 참가 사업은 박람회 일정을 감안하여 상반기 사업자는 작년말 별도 모집공고 후 선정완료한 상태이고 하반기 사업자는 4월경에 신청접수예정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aT 홈페이지 "별도배너"링크 및 수출업체정보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global.at.or.kr)를 접속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완료하면 된다. 지원내역 및 선정평가 항목 등의 상세정보는 해당 홈페이지 안내공지문을 참고하면 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 수출본부는 작년 통합공고를 통해 5개 사업을 대상으로 400여 수출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박람회 참가 사업을 제외한 금년도 통합 선정 규모는 판촉사업 85 내외, 수출상품화 35 내외, 직접세일즈 15개 내외로 총 135 업체로 다음달 10일에 선정결과를 홈페이지상에 발표된다.송기복 충북지사장은 "근래 몇년간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지는 만큼 우리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수출업체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