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사 이전 예정지인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전대천 사장과 직원들은 10일 혁신도시 인근 홍복양로원을 찾아 고유가로 유지비가 많이 드는 식당 난방기를 대신해 가스벽난로를 설치하고,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또 어르신 발마사지 및 레크리에이션, 윷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정책에 따라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충북 음성과의 교류 확대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대천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원활한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사장은 신사옥 건립 현장을 시찰한 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시간을 갖고 적극적인 이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1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농어촌공사는 CEO가 앞장서 현장밀착경영을 실천하는 등 고객과의 막힘없는 소통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농업인과 농민단체로 구성된 고객만족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만족 교육기관과의 협약으로 현장직원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농어촌공사는 이밖에도 비영농기에 연인원 8만7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어민 소득증대 및 농어촌지역 경제활성화에 노력했으며 노후주택 고쳐주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 등도 인정 받았다.한편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유지관리, 농지은행, 농어촌정비사업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평균 99.88점의 높은 득점으로 9개 지역본부 중 2위를 차지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에프씨가 취업을 위한 면접 슈즈 팁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이에프씨가 10일 서울 대기업 인사담당자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한 결과 70% 이상 면접의상이 점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대답을 얻었다. 그러나 아직 정장차림이 어색한 대학생들에게 면접 코디는 어렵기만 하다. 토탈패션기업 (주)이에프씨(Esquire Fashion Company, 구 에스콰이아)는 이에 따라 취업 시즌을 대비해 전개하는 드레스 슈즈 브랜드 포트폴리오(Portfolio) '리쿠르트 슈즈 6종'을 출시하고 면접 슈즈 코디 팁을 제안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쿠르트 슈즈'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과 새내기 직장인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디테일을 배제하고 심플함을 강조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펌프스 4종과 레이스업 남화 2종으로 구성됐다.펌프스의 경우 미니멀한 디자인에 뒷부분에 은은한 셔링으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슬림한 앞코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고급스러운 소가죽과 양가죽을 사용하고 7cm 굽 제품에는 플랫폼을 더해 오랫동안 착화해도 편안하다. 남화는 은은한 브라운과 블랙 컬러로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감각까지 더했으며 유팁 디자인으로 곡선을 살렸다.앞 코 부분과 절개선을 따라 펀칭 장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본사 이전 예정지인 충북 음성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전대천 사장과 직원들은 10일 혁신도시 인근 홍복양로원을 찾아 고유가로 유지비가 많이 드는 식당 난방기를 대신해 가스벽난로를 설치하고,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했다.또 어르신 발마사지 및 레크리에이션, 윷놀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정책에 따라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충북 음성과의 교류 확대와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대천 사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원활한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 사장은 신사옥 건립 현장을 시찰한 뒤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면담시간을 갖고 적극적인 이전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올해부터는 위해성이 낮은 1·2등급 의료기기에 대해 민간인증제도가 도입되고 해외 의료기기 제조업체에 현지실사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또한 소비자들이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의료기기 표시기재 등에 관한 규정'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의료기기 전자표시기재(e-labeling)' 제도 도입 방안도 마련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2년도 의료기기분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적극적 안전관리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의료기기 안전 관리 강화식약청은 위해성이 낮은 의료기기를 식약청장 지정 기관이 인증하는 '1·2등급 의료기기 민간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수입의료기기 외국 제조원에 대한 현지실사를 실시한다.이로써 첨단·융복합 의료기기 및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 등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집중하는 등 효율적 업무 재편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등급별로 차등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제조현장에서의 안전관리책임 강화를 위한 '제조·품질관리책임자 지정제'도 운영해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제고한다.식약청은 또 의료기기에 대한 주의사항 등이 쉬운 용어로 표시되도록 '의료기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을 덜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올 한해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인원이 5만7천명으로 정해졌다.또한 취업할 수 있는 한민족 동포들 인원도 30만3천명으로 결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정희택)은 9일 2012년도 외국 인력 도입 규모 및 상반기 고용허가 발급이 개시됐다고 밝혔다.일반 외국인(E-9)의 경우 도입 쿼터는 5만7천명이다.이 5만7천명 중 1만1천명은 이미 한국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로 성실·숙련 재입국 취업자들에게 배정된다.물론 이들은 특별 한국시험에 합격해야만 입국이 가능하다.총 인원(5만7천명)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4만9천명, 농축산업에 4만5천명, 어업은 1천750명, 건설업 1천600명, 서비스업이 150명이다.30만3천명으로 결정된 방문 취업 동포(H-2)들은 업종간 이동이 자유롭다.외국 근로자들은 상반기에 60% 이상이 배정될 예정이다.총 쿼터 내에서 별도 관리되는 재입국 숙련인원은 수시로 고용 허가서가 발급된다.지난 2009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포(H-2)의 건설업 취업등록제에 따른 올해 건설업 취업 동포 규모는 5만5천명으로 최종 결정됐다.건설업 취업 등록제는 해마다 건설업 취업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9일 올 한 해동안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13개 전국 전 사업본부가 매주 한차례씩 따뜻하게 이웃들을 찾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열겠다는 것. 카페베네는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전 직원이 릴레이 이웃 사랑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커피처럼 따뜻한 이웃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난 4일 가맹사업본부 소속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공원 청소봉사를 시작으로 6일 대전에서는 시각 장애인 거주시설 '한마음의 집'에서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카페베네 대전사업본부의 매장관리팀, 물류팅, 마케팅팀 등 총 2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무게와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하루 동안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우들의 눈과 발이 되어 재활활동보조와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카페베네는 이처럼 전국 13개 사업부가 매주 한 차례씩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또 가능한 모든 인원이 직접 참여하며 매주 월요일에 소감발표 및 사업부별 소통을 통해 사
국내 최초로 초슬림 담배에 '에어그립 필터'를 장착한 '에쎄 센스(ESSE SENSE)'가 11일 출시돼 눈길을 끈다.'에어그립(AIRGRIP) 필터'는 필터 끝 부분에 공간을 둬 깔끔한 흡연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국내에 출시된 초슬림 담배에 에어그립 필터가 장착된 것은 '에쎄 센스'가 처음이다.'에쎄 센스'는 세계 최초로 '3열 6각' 패키지를 적용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감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이창우 KT&G 브랜드부장은 "궐련의 둘레가 일반 담배보다 30% 얇은 초슬림 담배에 에어그립 필터를 장착하는 것은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새로운 필터를 적용해 깔끔한 흡연은 물론 빨림성과 흡연감 또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KT&G 측은 "에쎄는 세계 판매 1위 초슬림 브랜드이자, 국내시장 점유율이 약 25%인 국내 1위(No.1) 담배"라며 "앞서 출시된 젊은 감각의 포켓사이즈 담배 '에쎄 엣지'와 함께 '에쎄 센스' 또한 20·30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새로 출시된 '에쎄 센스'는 타르 1.0mg, 타르 5.0mg 2종이며, 가격은 갑당 2천800원이다. / 이정규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장석구)은 9일부터 21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특별소통기간에 설 선물 소포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의정보고서 등 다량의 일반우편물도 접수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이 기간 소포 우편물은 지난해 설 명절 일평균 19만2천개 보다 2만2천개 늘어난 21만4천개(전체물량 278만2천개)가 접수 및 배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최고 3배 이상 증가한 하루 평균 28만개가 몰릴 것으로 충청지방우정청은 전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충청지방우정청은 우편물의 완벽소통을 위해 우편차량,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통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비하고 물량의 증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우편물류시스템(PostNet)과 전국 우체국의 물류 상황 및 운송차량 운행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소통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한편 충청지방우정청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소포우편물의 정시 배달을 위해 설 선물을 보낼 때 △우편물 표면에 수취인의 주소 및 우편번호를 정확히 기재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장으로 김태영(55·사진) 에너지관리공단 경영기획실장이 지난 2일자로 부임했다.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84년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해 예산부장, 기획부장,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업무를 두루 맡았으며 행정과 기획력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김 본부장은 충북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충청북도를 최고의 녹색성장 산업, 교육 및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충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에너지생활문화 전파를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