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장애인 활동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신변처리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의 활동보조를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 제공분야는 신변처리지원,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커뮤니케이션 보조, 아동보조, 동료상담서비스 등으로 하루 2시간 기준으로 1회 방문 시 시간당 8천원이 지원된다. 신변처리지원은 목욕, 배설, 식사보조, 옷 갈아입기, 가사지원은 쇼핑, 청소, 양육보조, 일상생활지원은 금전관리, 시간·일정관리 등을 돕는다. 또 수화통역, 낭독보조, 대필보조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보조와 안내 도우미, 대리운전지원 등을 도와주는 이동보조, 복지상담, 서비스안내 등을 제공할 동료상담서비스가 해당된다. 제공기관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하며, 지원대상은 공공·비영리기관 및 민간기관으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회재활시설 및 장애인유료복지시설, 충주지역자활센터, 2008년 제공기관은 신청시 우선 지정된다. 참여희망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법인등록증 등 제반서류를 갖춰 오는 12일까지 충주시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 충주
올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을 맞아 충주시청 청목회(회장 이창환) 회원들이 송년모임행사의 일환으로 장애인시설을 찾아 연탄과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0일 당일 근무 직원을 제외한 15명의 회원들은 오후 2시 주덕읍 소재 사랑의 집을 찾아 송년모임 경비를 아껴 100만원 상당의 연탄 1천장과 내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목회는 충주시청 청원경찰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이 가입돼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복지시설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도내 청원경찰 친목 체육행사에서 경품으로 탄 선풍기와 밥솥을 시설에 전달하는 등 끊임없는 사랑실천으로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사랑의 집 김은숙 원장은 "최근 경기가 어렵다보니 찾아오는 독지가가 크게 줄었다"며 "매년 찾아와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직원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창환 회장은 "처음 시설을 방문할 때는 생색내기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많이 망설였는데 지금은 작은 도움에도 크게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에 오히려 미안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이선규기자
자유를 찾아 충주에서 보금자리를 마련 정착하고 있는 새터민들에게 환영의 의미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기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10일 오후 7시 상록뷔페에서 열렸다. 자유총연맹 연수동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새터민 가족 71세대 95명과 직능단체장, 자유총연맹지도위원,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행사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 후에는 15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송년의 밤 행사는 자유를 찾아 온 이들이 같은 처지의 동포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눈물겨운 애환을 서로 이야기하며 자립의지를 다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자유총연맹 연수동지도위원회 김경호 위원장은 "충주에서 새터민이 가장 많이 정착해 사는 곳이 연수동"이라며 "연초에는 새터민과의 윷놀이대회를 열고 명절에는 가정을 일일이 방문 선물을 전달하는 등 새터민 가족들이 빠른 기간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터민의 한 가족은 "봉사단체의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에 가족과 같은 정과 사랑을 느낀다"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7시45분경 충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하영교차로 고가차도에서 감곡에서 제천 방면으로 달리던 배모(38)씨의 소렌토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콘크리트 외벽을 부딪힌 후 정차돼 있던 안모(36)씨의 25t 시멘트 벌크차량(BCT)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승용차에 불이 나 배씨가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얼어붙은 도로 위를 달리다 미끄러져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충주 / 이선규기자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겨울 추위가 기세를 올리지만 충주의 한 시골 중학교 인터넷미디어교실은 학생들의 학습열기로 뜨겁다. 전체학생수가 77명에 불과한 충주 신니중학교의 컴퓨터실이 매일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신니중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건전한 인터넷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08 인터넷미디어교실 운영 전국 공모에 선정됐다. 2,3학년 개인별 학습교재 각 3권 및 학습기자재(캠코더, 디지털카메라 각 5대) 지원과 더불어 담당교사의 숙련된 노하우와 열의로 학생들의 인터넷학습에 대한 흥미와 의욕이 넘치고 있다. 학생들은 인터넷미디어교실 수업을 통해 UCC로 표현하는 기획 및 제작, 저작권교육, 개인정보 보호 등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를 접하고 있다.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호선 교사는 "학생들이 조별로 촬영에서부터 편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신들이 기획하고 제작하기 때문에 무척 즐거워한다"면서 "인터넷 관련 학생들의 흥미 및 생활과 밀접한 생생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경민 학생(3)은 "졸업을 앞두고 있어 아쉽지만 중학교에서 인터넷교육을 제대로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선생님께서 무척 재미있게 가르쳐주시기 때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10일 오후 3시 다목적강의실에서 최근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WEST 프로그램'설명회를 개최한다. WEST프로그램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대학생들이 취업(Work), 어학연수(English Study), 여행(Travel)을 통해 상대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9월22일 양해각서에 서명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통상부 글로벌인턴 추진지원단 관계자가 직접 향후 추진계획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한 의견수렴, 관련 홈페이지 소개 및 리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 규모는 최대 5천명으로 지원자격은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 1년 미만인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웨스트프로그램 연수자로 선발되면 J-1 문화교류 방문 비자로 18개월간 미국에 체류하며 미국 국무부에 등록된 추천기관(스폰서)를 통해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소개받을 수 있다. 5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참가자는 최소 450시간의 체계적인 영어 어학연수와 미국의 비즈니스 실무 및 절차, 기업문화, 일반적 사무경영에 관한 강의를 이수한 후 인턴 취업(12개월) 및 자유 여행(1개월)을 할 수 있다.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을 총 결산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갖기 회원대회가 9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이봉상)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주지역 바르게살기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위원 시상, 결의문 채택,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는 주덕읍 김영길(67) 위원 등 27명이 충주시장상을 받았으며, 동량면 방효순(51) 위원 등 7명이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장상, 이류면 유진기(50) 위원 등 7명이 충주시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시대적 사명은 도덕성 회복, 준법의 생활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것"이라며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차단하는 국민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한 사회적 에너지를 생산하고 자유, 평화, 정의를 사랑하는 우리사회의 따뜻한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아래 의식개혁운동과 도덕성 회복, 청소년 선도,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 불우이웃 사랑나눔 실천운동 등 따뜻한 봉사와 희생의 손길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한국농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 준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일 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이 충주시 노은면 대덕저수지 준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덕저수지 준설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내년 봄가뭄에 대비하고 정부의 경제부양 및 고용창출 정책에 부응 정부로부터 600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3억2천400만원을 투입된다. 이번 준설작업을 통해 15톤 트럭 4천600대분의 토량을 제거해 농업용수 4만6천톤을 추가 확보, 노은지역 일대 160ha의 논에 물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를 비롯한 충북도내 북부지역 올 강수량은 평년 강우량 1천199㎜에 훨씬 못미쳐 평년대비 72%, 전년 대비 57%에 불과한 870㎜로 현재 저수율이 68%에 그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충주경찰서는 8일 국립공원에서 수십년 된 소나무를 굴취, 운반하던 홍모(45. 서울시 금천구)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 등은 지난 5일 오후 4시경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에서 100년된 소나무(시가 300만원 상당)를 캔 후 날이 어두워진 다음 차량에 싣고 나오다 신고를 받고 충주시 살미면 대로에서 목검문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4그루의 소나무(시가 미상)를 훔친 혐의를 확인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충주 / 이선규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권오동)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문학관 2층 강의실에서 '어린이 동극'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동극은 충주지역 초등학교 3~4학년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수·금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씩 열린다. 특히 동화를 듣고 실연을 목적으로 가면이나 소품 등을 이용, 이야기속에 등장한 인물의 역할을 맡아 관객 앞에서 이야기를 재현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배우고 익힌 내용 '사자의 줄다리기'를 가지고 동극발표회도 갖는다. 한편 책 읽는 충주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서 릴레이 운동에 현재 300명의 주자가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북 테마스쿨 강좌가 잇따라 개최된다. 북 테마스쿨이란 책을 테마로 하는 독서학교로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에는 웃음치료사와 독서지도사를 초청 릴레이 주자(참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6일에 열리는 첫 번째 테마(마음열기)에는 웃음의 마법 저자 조정호씨를 초청 '긍정적 사고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별강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