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출마할 입후보자들의 출판기념회가 6일부터 전면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안내한 '선거일 전 90일 전부터 할 수 없는 행위'에 따르면 정당·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연예, 연극, 영화, 사진 그 밖의 물품을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광고할 수 없다. 후보자는 방송, 신문, 잡지 그 밖의 광고에 출연할 수 없다.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대화방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외의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보고할 수 없다.공무원 등 공적 신분을 가진 사람이 선거에 출마하거나 선거운동을 하려면 선거 D-90일인 이날까지 공직을 사직해야 한다.통·리·반장이나 주민자치위원, 향토예비군 중대장급 이상의 간부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예비후보자·후보자의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투표참관인, 부재자투표참관인을 맡으려면 이날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원이 해당 선거구에 다시 출마하는 경우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 국회의원이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출마하는 경우엔 후보자 등록 신청일인 5월15일 전까지 사퇴하면 된다. 서울 / 이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비정상을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또다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해버린다면 나라의 발전과 성장은 멈춰버릴 것이고 현재의 상황을 지키지도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개혁의 길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수없이 많은 기득권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도 있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사회를 정상궤도에 올려놔야 성장의 과실이 온 국민에게 골고루 나눠지는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야권발(發) '통합신당 효과'가 6·4 충북 지방선거에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할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신당을 창당키로 선언한 뒤 실시된 지난 4일 KBS·미디어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 신당 지지율은 39.7%, 새누리당은 42.9%를 각각 기록했다.또 중앙일보가 신당 창당선언 직후인 3일 실시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0.3% △신당 35.9%.앞서 리얼미터의 지난달 24~28일 여론조사와 이 같은 수치를 맞물리면 야권의 제3지대 정계개편이 상당한 위력을 보이는 것으로 읽힌다.이 조사에 따르면 새정연이 독자세력으로 창당될 경우 △새누리당 47.0% △새정연 19.0% △민주당 13.3%의 지지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민주당+새정연 32.3%)'신당효과'를 무기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7개 시·도의 공통전략 중 하나로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꼽는 것으로 알려졌다.'통합 선언'이후 신당의 지지율이 수직상승한 점이 심판론의 기저에 깔려 있다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실제 민주당 정책연구원장과 충북도당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변재일(청원) 의원은 4일 본보와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 확대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취득점수 반영 등을 골자로 한 2015학년도 제67기 공군사관생도 모집요강을 5일 발표했다.모집요강에 따르면 수학능력시험성적 없이 1차 시험과 신체검사,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적성우수자를 선발하는 '조종분야 우선선발'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됐다.아울러 1차 선발인원을 정원 대비 3.5배수로 조정해 2차 시험 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강화했다.체력검정은 모든 종목에 최저기준을 적용했다. 과목은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남 1천500m, 여 1천200m) 등이다.특히 최종선발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취득 점수가 올해부터 반영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언론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2015학년도 사관생도 모집은 6월3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2일 1차 시험 ▷8월25일~10월2일 2차 시험 ▷12월10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역별 입시설명회는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 게재돼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
공직자의 6·4 지방선거 개입 행위를 차단키 위해 익명신고 시스템이 도입된다. 안전행정부는 공직자 선거법 위반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신고 시스템을 홈페이지(www.mospa.go.kr)에 개설, 6일부터 6월4일 지방선거까지 90일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244개 시·군·구)의 홈페이지와도 연계된다. 누구나 성명 등 신상내용은 기재하지 않고 익명을 통해 신고 대상과 제목, 내용을 적을 수 있다. 한편 안행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200명 규모(안행부 5개반 13명, 시·도 64개반 192명)의 '특별감찰단'을 편성해 선거일인 6월4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새누리당 송광호(제천·단양) 의원은 5일 야권발(發) '통합신당 창당'과 관련,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낸 것이 제3지대에서 신당을 만든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신당을 창당한다는 두 사람(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위원장)이 땀 흘리지 않고 추수를 하려고 보니 추수할 것이 없어 창당을 하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한 사람은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 채 서울시청 앞에서 허송세월을 했고, 또 한 사람은 현실정치도 모르고 그동안 꿈만 꾸고 무지개를 타고 하늘나라를 왔다갔다 했다"고 비꼬았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영리한 유태인을 뺨 칠정도로 영리하다. 결코 안 속는다"며 "이 두 사람은 돌아오는 추수는 포기하고 그래도 정치를 하고 싶고 2년 후(총선)나 4년 후(대선)에 추수를 하고 싶다면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6·4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둔 가운데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 간 신당 창당을 합의, 파장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에게 4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야권발(發) 신당이 지방선거에 미칠 전망과 최대 쟁점 등에 대해 들어봤다.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도당위원장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간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충북 선거에 미칠 영향은."'안철수 신드롬'의 허상을 정면으로 깨갰다. 안 의원이 새정치를 하겠다고 해놓고는 민주당과 손을 잡았다. 구태의연하기 짝이 없다. 앞으로 태어날 신당이 구태의연한 결합에 불과하다는 것을 도민들에게 적극 알리겠다. 시간이 갈수록 안 의원의 거품인기가 빠질 것이다. 신당의 영향이 판을 가를 정도는 안 될 것으로 확신한다"-현재 판세는. "유리한 상황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충북에서 높은 만큼 박 대통령의 지지율과 연계해서 갈 수 있는 후보가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한편으로는 도지사와 기초단체장 후보 등을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선출, 흥행몰이에 나서겠다."-야당에서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최대 이슈로 점화시키겠다고 하는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새누리당 의원은 4일 보은군수 후보 내정설과 관련, "와전된 설 일뿐 사실이 아니다.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군수 및 도의원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가 후보로 내정을 받았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중앙당 방침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전략공천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특히 "김 전 부군수 역시 정상혁 군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할 경우를 포함해 누구하고라도 경선을 거쳐 공천장을 받겠다고 나한테 말을 했었다"며 "분명히 얘기하는데 내정설은 사실무근이다. 경선을 통해 공천자가 정해질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도의원 후보자도 내정설이 돈다"고 하자 "도의원 후보도 결정된 것이 없다. 도의원 공천도 경선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선 전에 (군수 및 도의원) 주자들 간 조율이 이뤄질 경우 경선을 치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박근혜 대통령은 4일 6·4 지방선거와 관련, "정책과 정견을 통해 깨끗하게 경쟁하는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되는 계기로 만들어 선거분야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방선거 때마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줄서기와 선거중립 훼손문제가 지속되고 흑색선거, 사전 선거운동, 지역이기주의 조장 등 불법·편법사례가 적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의 복지관련 법안 늑장 처리와 관련해선, "7월부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드리려고 계획했던 기초연금이 차질을 빚게 됐고 10월부터 시행하려 했던 맞춤형 급여체계로의 개편도 지연될 수밖에 없게 됐다"며 "진정한 새 정치는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치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란 곡을 가끔 듣는다. 바리톤 김동규 씨의 감성과 호소력을 지닌 목소리를 통해 사랑을 얻은 자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곡을 찾는 또 한가지 이유는 가사가 마음에 드는 점도 있다. 특히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라는 가사말은 심금을 울린다.곡 속에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주인공은 얼마나 좋은 사랑을 만났으면 이렇게 까지 표현을 했을까. 극한의 기쁨과 만족감을 노래한 것으로 읽혀진다. 6·4 충북 지방선거에서 '일꾼'으로 선택을 받고 싶은 여야 후보자들이 속속 출마를 선언 중이다. 도지사, 통합 청주시장, 각 시·군 기초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등을 맡겠다는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출마선언의 모습은 제 각각이다. 공약을 제시하면서 출사표를 던지거나 아니면 출마의 변만을 밝히는 경우도 있다. 선공약이든 후공약이든 본격적인 지방선거 시즌 무렵에 발표 하면 된다.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은 시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선공약·후공약이 아니라 그 내용으로 생각된다. 즉 해당 유권자들에게 꼭 필요한 약속이 담겨야 한다는 얘기다. 여기에 실현 방법의 윤곽이라도 포함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