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의 고향인 옥천의 실개천에 은어떼가 장관이다.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옥천읍내를 가로 지르는 폭 4~5m, 수심 20~30㎝의 금구천과 옥천천에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은어가 떼지어 몰려다니고 있다.바다와 강을 오가는 회귀성 어종인 은어(銀魚)가 내륙 지역 하천에 무리지어 출몰하는 것은 3~4년 전 대청호 유역에 서식하는 은어가 관찰되면서부터다.지난 1997년 충북도내수면연구소가 옥천군 청성면 대청호 일원에 풀어 넣은 수정란 중 일부가 살아남은 뒤 회귀습성을 잃고 정착(육봉화.陸封化)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청호 은어는 최근 3~4년 새 개체수가 급격히 불어 이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했다.군은 어장조성을 위해 해마다 어미 은어를 잡아 인공수정시킨 수정란 2천만~5천만개를 풀어넣고 형질이 열성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닷가 새끼 은어 30만~50만마리를 이식하는등 보호사업을 폈다.그 결과 몇 해 전부터 옥천읍내 도심 소하천뿐 아니라 주변 계곡과 농수로 등지서 무리지어 헤엄치는 은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주민 박진수(48)씨는 "바다와 맞닿은 강 하류에 사는 은어를 도심 하천에서 만난다는 게 신비스럽다"며 "이 곳 하천의 수질이 그만큼 맑아진 증거
옥천군이 개발행위허가시 과도한 규제로 제한을 받고 있는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 허가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옥천군의회는 29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개발행위 허가 기준경사도 완화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건폐율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옥천군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협의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건축기술 등의 발전으로 개발행위허가 기준 경사도가 15도로 허가시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주민불편이 초래됨에 다라 현행 경사도 15도를 25도 완화할 계획이다.또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건폐율을 현행 60%에서 70%로 완화해 원할한 기업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건축법 시행령 제16조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은 경사도가 15도 미만인 토지로 규정하고 있어 옥천군내 경사도가 심한 토지에 대해 개발행위가 제한돼 주민들이 제한을 받아 왔다.군관계자는 "상위법인 국토의 게힉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개정내용을 반영하고 현행조례사으이 나타난 미비점을 개전 보완하기 위해 개정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옥천/윤여군 기자
영동소방서(서장 이기봉)는 추석절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및 관계자 교육,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각종 사건. 사고 등을 대비한 화재·구조·구급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화재특별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전 소방공무원을 동원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이 기간 취약시장과 대형화재취약대상, 지하유흥주점 등에 대한 고정근무 및 화재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한다.대국민 이동에 따른 관내지역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을 대비 신속한 인명구조와 적절한 응급처치, 원활한 병원이송체제 유지를 위해 관내 진료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파악하고 교통량 증가와 많은 귀성객들로 붐비는 역, 터미널에는 구급차량을 근접배치하는 등 구조·구급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유관기관 합동(건축, 전기, 가스, NGO) 이에 앞서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13일 동안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재래시장(상가)을 비롯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역 등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정상관리 유지상태와 피난계단·통로의 확보사항, 전기·가스, 유류 등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사용여부 점검을 실시했고 불량대상(5
옥천군은 정부의 공공비축제 시행에 따라 올 연말까지 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40kg기준)을 지난해 4만7천396포대 보다 10%가량이 감소한 4만2천656포대 가량을 매입한다.군은 다음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옥천,청산 미곡처리장을 통해서 물벼(산물벼) 4천812포대를, 마을단위 검사장에서 1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건조벼(포장벼) 3만7천844포대를 각각 매입한다.공공비축제는 추곡수매제가 폐지되고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매년 일정물량을 사들여 비상재고를 유지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처음으로 800kg대형 포장벼를 40kg포대 가격 20배로 환산해 매입하기도 한다.매입곡종은 추청, 대안 삼광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해 가격을 확정해 내년 1월에 정산한다.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으면 차액을 추가지급하고 쌀값이 낮으면 초과지급금을 환수한다.건조벼 선급금은 40kg 기준으로 특등급 5만630원, 1등급 4만9천20원, 2등급 4만6천840원, 3등급 4만1천690원으로 포장비가 들지 않은 물벼는 같은 등급의 건보벼 보다 670원 낮게 책정됐다.읍·면별로 매입량은 ▲옥천읍(포장벼 5천5
"1등 할수 있었는데 제실력 다 발휘하지 못해 아쉽지만 해외대회에 처음나가 많은 소중한 경험을 얻은 만큼 다음에는100% 모든 기량을 발휘해 춤을 추고 싶습니다."지난 23일 일본에서 열린 동경나가노국제콩클대회 주니어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한 이유나 양(16·옥천여중 3년)은 귀국후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이 양은 이날 대회에서 'nothing'이라는 주제로 2분15초 동안 열연해 170명 참가자 가운데 탁월한 감정 표현과 유연성, 리듬감이 뛰어났다는 심사평을 받아 3위에 입상, 국제무용계에서 주목을 받았다.이날 대회에서 이 양은 은반의 요정 김연아의 의상 담당에게 의뢰한 독특한 의상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으며 시상식후 관계자들로부터 유럽 진출 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타고난 재질을 인정받은 것.뿐만 아니라 일찍이 충북예고, 선화예고, 대전예고 등에서 장학생 선발 제의를 받았지만 옥천의 인문고에 진학해 독자적인 예술의 폭을 넓혀 나간뒤 유럽의 파쯔 무용단 등 해외무대에서 활동할 계획이다.옥천에서는 무용학원도 흔하지 않은 척박한 환경속에서 이 양이 이같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의 무용에 대한 강한 집념과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대부분
옥천경찰서(서장 유승원)는 2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새터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 성모병원(병원장 신영철)과 다문화가정·새터민 건강지킴이 의료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오는 2010년 9월 27일까지 1년간 옥천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새터민 259명이 무료건강검진, 의료상담, 건강교실 운영 등 각종 의료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유승원 옥천경찰서장은 "다문화가정과 새터민들이 우리 사회에서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고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전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어 옥천성모병원과 함께 다문화가정 새터민 건강지킴이 의료협약(MOU)체결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옥천경찰서는 지난5월부터 현재까지 결혼이민자 및 새터민 등 운전면허 교실을 열어 6명이 운전면허증를 취득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충북도립대학(총장 안재헌)은 28일 오후 2시 옥천군내 사회복지시설인 영실애육원(원장 김경자)을 방문, 원생들을 위로했다.이날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들은 영실애육원에 화장지와 세탁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이 대학은 지난 2007년 7월 사회복지정보과와 영실애육원간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한편 충북도립대학은 매년 옥천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봉사활동 전개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옥천
옥천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인삼을 홍보하기위해 매년 선발하고 있는 제7대 인삼왕에 염응훈(53. 청성 구음)씨가 선정됐다.청성면 일원 5.5ha에 21년째 인삼이 농사를 짓고 있는 염씨의 인삼왕 노하우는 땅의 힘이었다. 그는 지력증진을 위해 인삼 예정지에 호밀과 수단그라스(볏과의 한해살이풀)를 심고 매년 20회 이상 트랙터를 이용해 밭갈이를 통해 지역을 높였다.이는 토지의 일광소독과 토양의 통기성을 좋게 해 땅의 영양화를 위한 것으로 이렇게 토양을 잘 가꿔 2년 이상을 예정지로 관리했다.또한 인삼을 심기 전 2~3회, 재배기간 중 연 10회 이상을 미생물제를 뿌려 토양의 미생물 증식과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켰다.특히 농사를 지으면서 처음엔 달력에 그 후 10년간은 영농일지에 그날의 작황 현황과 농사일 등을 기록해 지금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염씨는 다음달 중순경 4.5 ~ 5t정도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염씨는 "올해는 날이 가물어 풍작은 아니지만 인삼품질은 좋다"며 "고품질 인삼을 재배하기 위해 지력을 친환경적 농법으로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은 매년 읍면의 추천을 받아 현지 실사를 거쳐 인삼왕을 선발, 인삼왕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신청시
옥천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경제특화군 육성을 위한 '기업사랑 군민 아이디어'를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공모내용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방안, 기업사랑, 지역사랑 동참분위기 조성방안, 노사문화 정착방안 등으로 군민과 기업체 종사자이면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신청서는 군 홈페이지(www.oc.go.kr) 및 기업정보넷(http://ocbiz.co.go.kr)에서 내려받아 군 경제개발과(730-3193)으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에게는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이 주어진다./옥천
속보=옥천의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원장 이병은)이 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의 학생모집 중단 방침에 대해 반대궐기대회를 갖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본보 9월10일자 8면)충북인력개발원은 27일 오후 3시 농협옥천군지부앞에서 노조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민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학생모집을 유지해 줄것으로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였다.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충북인력개발원은 옥천, 영동, 보은 및 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훌륭한 직업인으로 양성·배출해 산업현장에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학생모집이 중단되면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기술 학습기회가 박탈되고 지역 산업체 전문 기술. 기능인력 수급 차질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타격을 입게 된다"며 교육기회를 유지시켜 줄것으로 호소했다.또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생전의 업적이기도 한 자랑스러운 직업훈련기관, 충북인력개발원이 단순 경제논리에 의한 기능 축소와 전환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이날 충북인력개발원 노동조합 김귀태 지부장은 "현재 중소기업에서는 중견 전문기술 인력이 부족하여 해외에서 기술과 경험이 없는 노동자를 채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도 노동부는 예산 절감 이유로 대한상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