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시설포도로 재배지인 옥천군이 고품질 포도생산을 위한 병해충 없는 우량묘목 생산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부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6천613만원으로 센터(옥천읍 매화리) 내 부지 1만5천㎡에서 10월부터 오는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우량묘목 생산을 위한 대목증식 사업을 펼친다.포도의 고장인 옥천에서 품질과 상품성이 뛰어난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윤익로, 경북 상주 소재, 농협에 의한 특수법인)의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로부터 병해충(바이러스, 바이로이드 등)을 제거한 무균, 무독 포도묘목(대목)을 구입, 증식해 무병묘목을 공급하고 있다.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내년 11월까지 부지내 7개 정도의 비닐하우스(총2천311㎡)를 마련하고 관수(물길)시설과 녹비작물(호밀) 파종으로 토양을 개량한 후 우량 대목(2천~3천그루)을 심고 증식 사업을 위한 기계장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이후 대목을 수확해 농기센터와 계약한 묘목 생산자에게 우량 대목을 공급하고 이들은 대목에 접붙이기로 키워 일정한 가격을 형성한 후 묘목으로 농가에 판매하고 1년차에 6만그루, 2년차 12만그루,
충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한 '제3회 함께 나누는 교육사랑 이야기' 공모전에서 옥천 이원초등학교 이기옥 교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이기옥 교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등부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강상훈(5학년)학생과의 만남에서부터 역경을 이겨내고 쾌거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좋은 결과를 얻었다.이 교사는 2005년 3월1일자로 이원초등학교에 부임한 이래 양궁부 지도교사를 맡아오면서 남다른 열정을 갖고 강상훈 학생을 지도했다.이원초에 재직하면서도 분교에서 근무하며 인연을 맺었던 강상훈 학생(당시 3학년)과 학부모를 설득하여 양궁부로 조기 발굴하였고 강상훈 학생의 통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재에도 분교 사택에 거주하고 있다.이기옥 교사는 부단한 자기연찬을 통해 양궁에 폭넓은 이론과 정보를 갖고 있으며 2010년도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이루기 위해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17회 한옥마실가는 날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옥천의 한옥인 춘추민속관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회(회장 남산스님)가 지난 9월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靈山齋·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를 옥천지역에서 첫 선보인다.전승회는 영산재의 한 부분으로 한국불교 재의례의 대표적인 음악과 무용인 바라춤과 나비춤, 법고춤, 악보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수된 전통적인 불교의례인 범패를 공연한다.방송인 나영숙씨의 사회로 식전행사인 석주선생의 달마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 2부 행사의 막을 올리고 40여분간의 영산재 공연에 이어 2부 행사로 옥천장애인복지관 강사인 이영옥 선생의 '성주풀이춤', 이순하 선생의 '남도민요', 대전 목원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초아국악실내악단의 '가을의 풍요'가 연주된다.전국학생시낭송대회에서 입상한 대전맹학교 이유진학생의 '향수'시 낭송과 사회자인 나영숙씨의 '시극'이 공연되고 이은권 선생이 가곡'가을노래'를 노래하며 깊어가는 가을밤 한옥마실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영산재를 선보이는 한국불교문화 전승회는 이날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한
옥천군 주민들이 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규제뿐만 아니라 산지관리법 등으로 인해 이중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어 규제완화가 시급하다.특히 옥천지역은 수질보전 규제와 함께 산지관리법에 저촉돼 귀농인들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이 과도한 행위규제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환경정책기본법 고시에 의해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에서 개발행위를 할 경우 당해 신청일 6월전부터 세대주를 포함한 전 세대원이 1권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에 한해 농어민 주택 건립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들이 거주이전 및 주거형태의 제한에 따른 기본권 침해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지 거주자 또는 토지소유자의 차명 등에 의한 건축행위로 규제의 효과가 미미한데도 과도한 제한에 묶여 지역경제를 침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따라서 현행 6개월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거주여부를 일정기간 단위로 사후 확인해 이행여부를 확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의 개선 방안이 마련되야 한는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더욱이 이같은 규제를 교묘한 편법 행위로 단독주택의 건
지역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옥천군장학회는 20일 대회의실에서 33명에게 올 하반기 장학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선발은 총 161명이 신청해 4.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교성적 80%, 군거주지 5%, 가족 및 주거상태 각각 4%, 재산정도 7% 등의 배점기준표에 따라 사전심사와 옥천군장학회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 9월30일 최종 선정됐다.중·고등, 대학부를 각각 10명씩 30명 선정 예정이었으나, 예·체능에 뛰어난 학생들을 3명을 추가 선발해 중학생 12명(각 20만원), 고등학생 11명(각 80만원), 대학생 10명 (각 2백만원) 등 총33명이 선정됐다.특별히 일본 나가노 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문에서 입상한 이유나(15.옥천여중3) 양에게는 예체능특기생 등 정관시행세칙 제6조제5항에 의거해 특별지원금 1백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재)옥천군장학회는 지난 2007년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군 출연금(15억) 포함해서 22억4천558만5천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9년 상반기까지 총 73명에게 7천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옥천
옥천군은 자동차의 홍수 속에서 방치차량의 증가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21일부터 30일까지 불법 및 무단방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군은 이 기간 동안 무단 방치 및 불법자동차를 일제 정리함은 물론 자동차 소유자들의 관심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사회범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제정리 중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전담처리반(1개반 4명)을 운영한다.단속대상은 ▲HID(가스 방전식 등화) 램프 임의 설치 ▲밴형자동차의 화물칸을 승용으로 개조하거나 화물실 격벽 제거, 소음기 임의 변경 등 불법으로 구조변경한 자동차 ▲규정색상이 아닌 등화장치 장착, 철제범퍼 부착, 엔진 후드업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 등록번호판 규정위반 차량 ▲불법구조변경 작업을 한 정비사업자 등이다또한 이러한 불법 행위가 범죄라는 인식이 확산,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개조를 해 준 정비업자에 대해서도 사업정지 1차 30일 또는 2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옥천
옥천군은 겨울철새 도래시기를 앞두고 AI(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상시방역대책과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AI 청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16일부터 오는 2010년 4월 30일까지 AI 유입 위험성이 증가된 상황에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상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찰검사 확대, 상시근무체계 전환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범석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하고 실무반장과 종합상황반, 유통·수급반, 홍보반, 행정지원반 등 30여명으로 군 산림축산과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AI발생시에는 현장에 통제본부를 마련할 방침이다.이들은 발생농장에 대한 가축의 이동제한 및 사람, 차량의 출입제한 조치와 오염지역(500m이내), 위험지역(반경 3km),경계지역(반경 3~10km)의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가축의 살처분·매몰 등 현장방역조치를 위한 인력, 장비, 약품 등의 조달계획을 수립하고 차단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군은 AI의 유입을 막기 위해 관내 100마리 이상 조류(닭,오리) 사육하는 15농가에 대해 매주 수요일 소독과 함께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380여개의 전 축산농가에 대해서 전화예찰로 증상과 방역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옥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노현석)에 본교 54회 졸업생인 선명순(여)씨가 후배들을 위해 2천561권(약 2천300만원상당)의 도서를 모교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행정학 박사인 선명순씨는 옥천읍 죽향리 출신으로 7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는 서기관까지 승진하여 국립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선씨는 "어린시절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마땅한 책이 없어 읽지 못했던 그 때를 생각하여 오래전부터 푼푼이 기금을 마련했다"며 "교육적인 환경이 열악한 모교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위인도 만나고, 과학자도 만나고, 3차원의 세계까지 책을 통해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체벌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항의하는 모습이 좋지 않아 스승에 대한 존경심과 교사들의 열정을 재정립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랑의 매를 준비했습니다." 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이춘순) 학부모들이 19일 오전 9시 교내 강당에서 교사들의 교권확립을 염원하는 사랑의 매 10개를 이춘순 교장에게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매는 옛날 가마솥에서 사용했던 대형 나무 주걱으로 10명의 교사들에게 각각 1개씩 전달한 것.한순자 청산고등학교 학부모회장(한순자·46)은 "나무주걱이라서 아프지는 않지만 소리가 큰 만큼 학생들과 스승들간의 사랑의 외침으로 들어 달라는 의미에서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지난 9월 26일 임시회를 열고 최근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사의 폭행에 대해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교사들이 교육의 열정이 식어가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교사들에게 인성교육과 학습지도에 더욱 열정을 다해 달라는 뜻에서 사랑의 매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전달식에서 한 회장은 "사랑의 매는 단순한 교육적 수단으로서 자녀들이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을 담은 사랑의 표상으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우량소 육성을 위한 매년 선발하고 있는 옥천군 축산왕에 고급육 생산을 위해 30년간 축산업에 종사한 허대성(55·안내면 현리)씨를 선정했다.허씨는 청결한 축사에서 축산분뇨 퇴비를 과수산업과 연계해 과일의 부산물을 소에게 먹여 최고급의 육질을 자랑하는 우량소를 사육해 축산왕에 선발됐다.그만의 고급육 생산 비법은 집에서 직접 담근 알코올 발효제(쌀막걸리)를 비육 후기 출하 전 6개월간 소에게 사료와 섞여 먹이는 것이다.이같은 발효제 비법을 적용한 축산농법으로 사육한소는 군 주최 한우품평회에서 비육우부문 최우수상 등 4차례 수상했고 현재 사육하고 있는 소들 중 1등급 출현율이 9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급육만을 생산하고 있다.젊은 시절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새로운 정보과 기술을 익히고 축산교육도 빠짐없이 참석해 많은 지식을 쌓은 허씨는 옥천군 안내면 992㎡ 축사에서 55마리의 한우를 키우면서, 지역의 축산 회장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하고 마을 축산 농가와 함께 고민하고 실험해 보는 정신으로 축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군은 지난 16일 8개 읍면(안남면 제외)에서 추천을 받아 현지 순회심사를 통해 가축사육현황, 사양관리, 경영실태, 가축방역, 지역활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