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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9 14:58: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죽향초 제54회 졸업생인 선명순씨가 후배들을 위해 도서 2천561권을 모교에 기증하고 있다.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노현석)에 본교 54회 졸업생인 선명순(여)씨가 후배들을 위해 2천561권(약 2천300만원상당)의 도서를 모교에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행정학 박사인 선명순씨는 옥천읍 죽향리 출신으로 7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는 서기관까지 승진하여 국립중앙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선씨는 "어린시절 읽고 싶은 책이 있어도 마땅한 책이 없어 읽지 못했던 그 때를 생각하여 오래전부터 푼푼이 기금을 마련했다"며 "교육적인 환경이 열악한 모교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위인도 만나고, 과학자도 만나고, 3차원의 세계까지 책을 통해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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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