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여성 공무원으로 구성된 목련회(회장 박정옥)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옥천읍 삼청리)에서 원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목련회 회원 30여명은 원생들의 점심보조, 배식, 청소, 목욕 도와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목련회는 지난 2007년 3월 옥천군(본청) 여직원 90여명으로 시작해 불우이웃돕기, 수능시험 지원자 따뜻한 음료 주기, 산불지원자 돕기, 지역인재양성위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옥 회장은 "목련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단합된 마음으로 회원들뿐 아니라 우리의 이웃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靈山齋·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가 옥천지역에서 첫 선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23일 올해 마지막으로 옥천 춘추민속관에서 열린 제17회 한옥마실가는 날 음악회에서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회(회장 태고사 주지 남산 스님)가 지난 9월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재((靈山齋·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를 선보였다.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로 영혼을 발심시키고 그에 귀의하게 함으로써 극락왕생하게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영산재는 국가의 안녕과 군인들의 무운장구, 큰 조직체를 위해서도 행한다.영산재는 49재 가운데 하나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으로 괘불 앞에서 찬불의식을 행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날 전승회는 영산재의 한 부분으로 한국불교 재의례의 대표적인 음악과 무용인 바라춤과 나비춤, 법고춤, 악보 없이 입에서 입으로 전수된 전통적인 불교의례인 범패 만을 공연했다.범패는 목소리로 불전에 공양한다는 의미로 창을 하는 듯한 소리로 진언을 하는 것을 뜻한다.이날 바라를 들고 사뿐사뿐 춤을 추는 스님들의 간결하면서도 화려하고 웅장한 바라춤과 한 마리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깨끗한 물과 주변의 절경을 자랑하는 장령산(해발 656m) 자연휴양림이 가을을 맞아 등산객과 휴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울긋불긋 옷으로 갈아 입은 장령산은 소나무 삼림욕장(2ha)과 산책로(5km), 맨발숲길(1.5m×600m), 4개의 등산코스(6km) 등이 마련된 휴양림과 함께 지역주민뿐 아니라 대도시 가족단위 휴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주말이면 1천~1천5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특히 장령산 등성이를 기준으로 1~3시간 내에 완주할 수 있는 4개의 등산로를 따라 펼쳐진 단풍나무, 벚나무, 소나무 등의 자연경관은 심신의 단련과 안정을 가져오는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10월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말마다 숲속의 집(통나무집, 15실), 산림문화휴양관 (17실)에 순번을 기다릴 정도로 연이어 예약이 밀리고 있다.또한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당과 농구,족구,배구장(각 1개소), 그 앞 광장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데크(360㎡)가 마련돼 있어 가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입장료는 별도로 없이 경차(1천cc이하) 1천원, 소형(9인승이하) 2천원, 대형 4천원의 주차료만 내면 된다.예약 및 문의
옥천군 여성회관 기술 및 교육 수강생들이 27일부터 31일까지 옥천군여성회관 로비에서 그동안 배운 작품을 전시하는 장을 마련한다.군이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해 지난 8월12일부터 31일 모집해 11월까지 수강하고 있는 3기 120명 중 30여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낸다.전시 품목은 ▲생활도예( 화분, 촛대, 접시, 다기세트 등 30점) ▲홈패션(방석, 쿠션, 모자, 침구세트, 이불,가방 등 15점) ▲의류패션(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원피스 등 15점) ▲밑반찬전문( 두부찜, 주먹밥, 샐러드, 쌀강정 등 15점) 등이 마련된다.한편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옥천도서관 전시실에서 같은 기간 작품을 전시하고 27일 오전 10시부터 옥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일일사랑나눔장터'가 열려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옥천
옥천군 여성 공무원으로 구성된 목련회(회장 박정옥)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시설인 영생원(옥천읍 삼청리)에서 원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목련회 회원 30여명은 원생들의 점심보조, 배식, 청소, 목욕 도와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목련회는 지난 2007년 3월 옥천군(본청) 여직원 90여명으로 시작해 불우이웃돕기, 수능시험 지원자 따뜻한 음료 주기, 산불지원자 돕기, 지역인재양성위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옥 회장은 "목련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단합된 마음으로 회원들뿐 아니라 우리의 이웃들과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천
옥천교육청(교육장 이은자)은 22일 유·초·중 교(원)장, 교(원)감, 특수교사, 통합교사,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행정실장, 특수·통합교사 등 총 115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영동대 유숙렬 교수를 초빙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하여 장애이해와 생각의 차이, 교육서비스의 차이 및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특수교육대상자 조기발견과 선정배치 등 전반적인 장애이해교육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실현하도록 했다. 이은자 교육장은 "앞으로 특수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장애우들이 비장애우들과 함께 어울리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개별화교육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교육현장에서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옥천
옥천군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재)옥천군장학회(이사장 한용택 옥천군수)에 지역 주민들과 출향인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순수 기탁금은 7억6천만원이며 3천850명의 성의로 모아진 22억6천만원(15억 출연금포함)으로 2008년부터 상·하반기 4차례에 걸쳐 106명의 학생들에게 1억360만원을 지급했다평소 군것질을 좋아하는 김영식(9, 삼양초 2학년)군은 그 돈을 아껴 매일 매일 돼지 저금통에 1년동안 저축해 지난 9월, 2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식당을 경영하고 있는 김재종(54,옥천읍 문정리)씨는 가족의 뜻에 따라 딸 결혼식의 축의금을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내놓았고 10월초 옥천군새마을회(회장 전용택) 회원 450여명은 제3회 your옥천포도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21일에는 군북면 석호리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줄곧 법무사사무실을 운영했던 손동연(72, 서울)씨는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성의를 보냅니다"라며 "이젠 귀향해 고향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옥천군은 내년부터 보육시설에 지원하던 간식비를 지역의 친환경농산물로 지원한다. 군은 공교육 서비스를 위해 관내 26개소 보육시설의신청을 받아 간식비(1인/1일 500원)를 현금으로 지급,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직접 구입 아이들에게 제공해 복지체감도가 낮고 일부 누수의 우려를 낳기도 해왔다.급간식비는 학부모의 수납액 1인/1일 1천745원과 군의 500원(현금) 추가지원으로 최종 2천245원이 현금으로 사용돼 타 지역에서 간식물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군은 현금지급 대신 내년부터 지역농산물 현물지원방식으로 개선해 학교급식지원사업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형태로 변환해 실시할 예정이다.현물로 제공되는 농산물은 지역의 포도, 사과, 배, 계란, 옥수수, 감자 등이다.지난해 설립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직접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로 간식거리를 구입, 어린이집으로 배부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간식비 지원과 영유아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군은 내년에도 총1억6천500만원의 사업비로 26개소 보육시설에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난 3월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초중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50개소에 지역
국화 향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책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손종연)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 읽는 학교분위기 정착과 참다운 독서인 육성을 위한 2009 어린이책 그림 전시회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책의 세계속으로 이끌고 있다.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고 여성사회적일자리 '어린이도서관리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신간 추천 도서 그림책 그림 액자 20점과 해당 도서를 대여 받아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안내초등학교 도서정보실에 전시회를 열고 있다.아동들은 2009 어린이책 그림 전시회를 통해 도서와 함께 원화를 감상하며 은은한 국화 향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럽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책의 세계에 푹 빠질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안내초등학교는 아동들의 다독과 바람직한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독서 뱃지를 제작, 활용하여 독서인으로서 자부심을 키워주고 있으며 다독자 시상, 교내 책표지 그리기 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 충북학교도서관대회에서 학교부문, 학부모부문(김연선), 아동부문(5학년 전병관)에서 모두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우수학교 상금(100만원)으로 아동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했다.손종연
취임 100을 맞은 유승원 옥천경찰서장이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확립에 주력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승원 옥천서장은 지난 7월14일 취임 초부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민을 불안케 하는 악덕고리 사채업자 등 민생침해사범(강·절도·상습갈취·폭력배)을 단속·검거·구속함으로서 옥천서가 5대 범죄 검거율 84.4%(334건 발생 282건 검거)로 도내 2위를 기록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전화금융사기사건 예방을 위한 다각적 홍보로 지난해 29건 발생했던 사건을 올해는 10건 줄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로 감소(12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지난 9월3일 옥천읍 양수리 고려APT 주변 1개소를"서민생활보호 치안구역"으로 선정, CCTV 4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충북경찰의 모토인 과학 · 협력 ·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관내 마을입구 자위방범용 CCTV 151대, 창문경보기 2천개를 설치, 빈집털이, 수확철 농축산물 도난사건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교통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옥천만들기를 위해 혼신의 노력으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예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